정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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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순사건특별법 통과 여부 다음 주 '기로'
      여순사건특별법이 진통 끝에 국회 상임위를 통과하면서 다음주 4월 국회 처리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법안1소위를 열고 여순사건특별법을 논의했지만, 야당 의원들이 퇴장하면서 여당 단독 표결로 통과시켰습니다. 4월 국회 처리까지는 모레 26일 열리는 전체회의와 법사위원회, 29일 본회의 심사가 남아있는데, 야당의 반발이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권오봉 여수시장과 유족회는 오는 27일 국회 앞에서 여순사건특별법 4월 국회 통과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 예정입니다.
      2021-04-23
    • 달빛 내륙철도 불투명.."영호남 화합·균형발전" 강조
      【 앵커멘트 】 광주와 대구를 잇는 달빛 내륙철도 건설 사업 추진이 불투명해졌습니다. 사업 추진의 첫 관문인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공청회에서 언급조차 안됐는데요. 영호남 상생과 균형발전을 위해 정부의 전향적 결단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는 가운데, 23일은 광주와 대구시장이 국토부를 방문해 달빛철도 건설의 당위성을 강조할 예정입니다. 서울방송본부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와 대구를 1시간대로 잇는 달빛내륙철도 건설 사업. 광주역에서 전북 순창과 경남 함양, 대구역까
      2021-04-22
    • 달빛 내륙철도 불투명.."영호남 화합·균형발전" 강조
      【 앵커멘트 】 광주와 대구를 잇는 달빛 내륙철도 건설 사업 추진이 불투명해졌습니다. 사업 추진의 첫 관문인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공청회에서 언급조차 안됐는데요. 영호남 상생과 균형발전을 위해 정부의 전향적 결단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는 가운데, 내일(23)은 광주와 대구시장이 국토부를 방문해 달빛철도 건설의 당위성을 강조할 예정입니다. 서울방송본부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와 대구를 1시간대로 잇는 달빛내륙철도 건설 사업. 광주역에서 전북 순창과 경남 함양, 대구역까지
      2021-04-22
    • 전라선 고속화·광주~나주 광역철도 사업 추진 본격화
      반면, 전라선KTX 고속화와 광주~나주 광역철도는 정부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됐습니다. 전라선KTX 고속화 사업으로 시속 350km 이상 달릴 수 있는 고속철도가 전라선에 들어서면, 여수에서 익산까지 1시간, 수도권까지는 2시간 10분대면 갈 수 있게 됩니다. 지방 대도시권의 생활여건 등을 고려한 광역철도 확대 방침에 따라 광주와 나주간 광역철도망 건설도 신규 사업에 포함돼, 광주 상무역에서 혁신도시 등 나주까지 이동 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2021-04-22
    • 여순특별법, 여당 단독 표결로 상임위 통과
      여순사건특별법의 4월 국회 통과를 위한 첫 관문을 넘었습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법안1소위는 여순사건특별법에 대해 1시간 넘게 논의했으나, 야당 의원들이 추가 심의가 필요하다며 퇴장하자 여당 단독 표결로 통과시켰습니다. 여순특별법이 최종 처리되려면 법사위와 전체회의를 거쳐 오는 29일 본회의를 통과해야 하는데, 야당의 반발이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5·18  기념재단에 대한 국비 지원 등의 법적 근거를 담은 5·18  보상 개정안은 다음달 5·18  41주년에 앞서 소위를 열고 우선 순위로 처리하기로 했
      2021-04-22
    • "지역 소멸 위기 극복, 지역 대학 살리는 데 달렸다"
      지역 상권의 중심이 되는 지방 대학을 살려야 지역 소멸 위기도 극복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지역소멸 위기와 대안, 지방대학의 미래'를 주제로 열린 국회 미래포럼에서 이소영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센터장은 "지역 대학은 청년 인구 유입과 일자리 창출, 지역 문화 진흥 등 지역 상권과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중앙 정부가 적극적인 재정 지원을 통해 지역 대학을 살려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나아가 지역 대학을 지원하는 중앙 정부의 각종 사업들은 지역이 안고 있는 인구 감소나 소멸 등의 문제 해결을 조건으
      2021-04-22
    • 달빛철도 미반영 "공동 대응"..전라선KTX·광역철도는 포함
      광주~대구 달빛 내륙철도 건설이 정부의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되지 않으면서 지역 정치권과 시민사회단체가 공동대응에 나섰습니다. 광주 조오섭 의원과 대구 김상훈 의원은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영호남 화합과 국토 균형발전을 위해 달빛 내륙철도를 4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드시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내일(23) 권영진 대구시장과 함께 국토부를 방문해 달빛내륙철도 사업의 의미를 설명하고, 관련 지자체와 시민사회단체의 공동 건의문을 전달할 예정입니다. 한편, 전국에서 유일하게 3시간대로
      2021-04-22
    • 여순사건특별법ㆍ5·18 보상 개정안 22일 상임위
      여순사건특별법과 5·18 기념재단 국비 지원 등에 대한 법률 개정안이 22일 국회 상임위에서 논의됩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22일 법안 1소위를 열고 여순사건특별법과 5·18 기념재단에 대한 국비 지원 근거를 담은 5·18관련자 보상 등에 관한 일부 개정안에 대해 심사할 예정입니다. 두 안건 모두 지난달 상임위 소위에서 여야가 상당 부분 합의를 이룬 만큼, 법안 소위와 전체회의를 거쳐 오는 29일 본회의 통과가 예상됩니다.
      2021-04-22
    • "지방대 위기 극복, 고등교육 예산 확대해야"
      지방대 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고등교육 예산 확대가 필요하다고 주장이 나왔습니다. 국회 교육분야 대정부 질문에 나선 민주당 서동용 의원은 "인구와 산업, 자본이 수도권에 집중된 현실에서 지방대가 수도권과의 경쟁에서 살아남기 힘들다"면서 "고등교육 책임을 민간에 전가하지 말고 정부가 고등교육 재정 확대 논의에 적극 임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대해 유은혜 장관은 대학이나 지역과 연계하는 여러 가지 사업을 새롭게 준비 중이라며, 5월 중에 종합적으로 대안을 발표하겠다고 답변했습니다.
      2021-04-21
    • 달빛내륙철도 무산 위기..광주ㆍ대구 공동 대응
      문재인 대통령의 영호남 상생공약인 광주~대구 달빛내륙철도 건설이 정부의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사업 추진에 적신호가 켜졌습니다. 내일(22) 정부의 제4차 철도망계획 공청회가 예정된 가운데, 달빛내륙철도 사업이 논의 대상에서 빠진데 이어 청와대도 사업을 계획에 포함하는 데 난색을 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공청회 다음 날인 23일 권영진 대구시장과 함께 국토부를 방문해 달빛내륙철도 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의미를 설명하고, 관련 지자체와 시민사회단체의 공동 건의문을
      2021-04-21
    • 民 당권주자 합동 연설회..호남 표심 잡기
      더불어민주당 당권 주자들이 텃밭인 광주에서 첫 합동 연설회를 갖고 본격적인 표심 잡기에 나섭니다. 예비 경선을 통해 당대표 후보자가 된 홍영표, 송영길, 우원식 의원은 내일 20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합동 연설회에 나서, 당의 운영과 쇄신 방안 등을 발표합니다. 지역 순회 합동 연설회는 오는 26일까지 진행되는데, 당대표와 함께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투표는 28일부터 시작해 전당대회가 열리는 다음 달 2일 결과가 발표됩니다.
      2021-04-19
    • 여순사건특별법, 4월 국회 통과 '기대'
      여순사건특별법 관련 국회 상임위 일정이 확정되면서 4월 임시국회 통과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오는 22일 법안 심사를 위한 법안1소위를, 오는 26일에는 전체회의를 열어 법안을 의결할 방침입니다. 아직 상임위 안건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지난달 여야가 상임위 소위에서 여순사건특별법 처리를 합의한 만큼, 법안 소위와 전체회의를 거쳐 29일로 예정된 본회의 통과가 무난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해 7월 민주당 소병철 의원이 대표 발의한 여순사건특별법은 진상규명을 위한 기념재단을
      2021-04-18
    • 민주당 새 지도부 구성 본격화..쇄신ㆍ민심 '과제'
      원내대표 선출을 시작으로 민주당의 차기 지도부 구성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민주당 새 원내대표에 윤호중 의원이 선출되면서 '도로 친문'이라는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다음 달 2일 치러지는 전당대회에서 당대표와 최고위원 등 새 지도부가 어떤 얼굴로 채워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내년 대선을 이끌게 될 새 지도부의 최대 과제가 호남 등 등돌린 민심을 되돌리는 것이어서, 새 지도부 구성부터 얼마나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지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당권 주자로는 고흥 출신의 송영길 의원과 친문 홍영표,
      2021-04-18
    • 국토부 장관에 노형욱 전 국무조정실장 임명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로 호남 출신의 노형욱 전 국무조정실장이 임명됐습니다. 노형욱 국토부 장관 후보자는 전북 순창 출신으로 광주제일고를 나와 기재부 공공혁신기획관과 기재부 재정관리관 등 핵심 보직을 거쳤습니다.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에는 국무조정실 제2차장과 국무조정실장을 역임했습니다.
      2021-04-16
    • 民 새 원내대표 친문 윤호중..당대표ㆍ최고위원 경선 호남 주목
      더불어민주당 새 원내대표로 4선의 윤호중 의원이 선출된 가운데, 호남 인사의 차기 지도부 진출 여부에 관심이 모아집니다. 오늘(16)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윤호중 의원은 169표 중 104표를 획득하면서 65표를 얻은 박완주 의원을 누르고 당선됐습니다. 친문 핵심인 윤 의원이 원내대표로 선출되면서, 다음 달 2일 치러질 당 대표와 최고위원 선거에서 계파별 분배는 물론, 호남 민심을 대변할 수 있는 인물이 뽑힐지 관심입니다. 당대표 경선에는 고흥 출신의 송영길 의원과 친문 홍영표, 민평련계 우원식 의원
      2021-04-16
    • 서삼석, 최고위원 출마.."민주당 전환점 만들겠다"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의원이 최고위원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서삼석 의원은 출마 회견에서 "민생과 공생, 상생 등 3생의 노력으로 민주당의 전환점을 만들겠다"며 "소금처럼 변함없는 자세로 한자리에서 자기 역할을 충실히 하는 전봇대 같은 최고위원이 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지역의원들의 지지를 받아 호남 대표격으로 최고위원에 출마한 서 의원은 지난 2018년 재보궐을 통해 전남 영암무안신안 국회의원에 당선된 뒤, 재선에 성공했습니다.
      2021-04-15
    • 광주시·민주당, 군공항 이전 등 현안 해결·대선 공약 발굴
      광주시와 민주당이 군공항 이전 등 지역 현안 해결과 대선 공약 발굴에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광주시와 민주당 광주지역 국회의원들은 국회에서 당정협의회를 열고, 군공항 이전 특별법 개정과 인공지능 경쟁력 강화를 위한 특별법 마련, 달빛 내륙철도와 광주~나주·화순 간 광역철도 건설 등 지역 현안 16건 해결에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내년 대선 공약 발굴을 위해 광주시와 국회의원 간 실무 협의팀을 구성하고 광주·전남 행정통합 등 그랜드 비전 마련을 위한 용역도 추진할 예정입니다.
      2021-04-14
    • 미얀마 지지 '임을 위한 행진곡' 이어부르기 확산
      미얀마 민주화 지지를 위해 시작된 '임을 위한 행진곡' 이어부르기 챌린지가 정치계에서 예술계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민주당 이용빈 의원의 제안으로 시작된 '임을 위한 행진곡' 이어부르기는 의원들이 노래를 부르면 미얀마어 자막을 달아 SNS에 올리는 운동으로, 윤영덕, 조오섭 등 광주 지역 의원 7명을 비롯해 지금까지 13명의 의원이 참여했습니다. 임의진 메이홀 관장 등 지역 예술인 26명도 민주화 투쟁을 지지하는 퍼포먼스와 함께 '임을 위한 행진곡' 이어부르기 챌린지에 참여할 예정입니다.
      2021-04-14
    • 광주ㆍ전남 재선의원, 호남 정치력 강화 방안 논의
      광주·전남 재선 이상 의원들이 14일 모임을 갖고 호남 정치 향방에 대해 논의합니다. 광주의 송갑석 의원과 전남의 이개호, 서삼석, 김승남, 신정훈 의원 등은 오늘 국회에서 호남 정치력 강화 방안과 당내 위기 극복을 위해 의견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서삼석 의원이 다음 달 전당대회 최고위원 출마를 공식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2021-04-13
    • 서삼석 의원, 민주당 최고위원 출마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의원이 최고위원에 출마합니다. 서 의원은 호남의 정치적 위상 강화를 위해 광주·전남 최고위원이 필요하다는 데 지역 의원들과 의견을 모았다며, 다음 달 2일 열리는 전당대회에서 최고위원에 출마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광주ㆍ전남지역 재선 국회의원들은 내일(14) 모임을 갖고 서삼석 의원의 최고위원 출마를 지지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1-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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