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오늘(27일) 올해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신규 사업대상지 91개소를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선정된 91개소는 도시 11개소, 농어촌 80개소로, 시·도별로는 전남 24개소, 경남 14개소, 전북 13개소, 경북 10개소 등 총 11개 시·도가 포함됐습니다.
사업대상지에 대해서는 올해 약 140억 원을 시작으로 향후 총 1,360억 원 규모의 국비(농어촌 약 1,080억 원, 도시 약 280억 원)가 지원될 예정입니다.
주요 사업 내용을 보면, 슬레이트 지붕 개량, 노후주택 정비 등 주택정비와, 담장·축대 정비, 소방도로 확충 등 안전시설 정비, 재래식 화장실 개선, 상·하수도 정비 등 생활 인프라 확충입니다.
더불어, 주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노인돌봄과 건강관리 프로그램 등 휴먼케어(human care)와 주민역량강화사업 등도 지원합니다.
전남 24개소·전북 13개소 등 대상…총 1,360억 지원
빈집·노후주택 정비·생활인프라 확충 주민 삶 개선
빈집·노후주택 정비·생활인프라 확충 주민 삶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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