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광주·전남 정치권 9일 회동…'통합 속도전' 신호탄?

    작성 : 2026-01-04 21:02:59

    【 앵커멘트 】
    광주·전남 행정 통합 논의가 급물살을 타는 가운데,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9일 지역 정치권을 청와대로 부릅니다.

    광주·전남 국회의원들과 시·도지사가 한자리에 모이면서, 통합 시계가 빨라질지 가늠할 첫 분기점이 될 전망입니다.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9일 광주·전남 지역 국회의원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열기로 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강기정 광주시장과 김영록 전남지사도 참석합니다.

    간담회에서는 광주·전남 행정 통합 추진과 지역 균형 발전 방안이 논의될 예정입니다.

    대통령이 지역 정치권을 부른 만큼, 통합 추진에 힘을 주는 메시지가 나올 가능성이 큽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수도권 중심 성장에서 지역 주도 성장으로 전환하겠다는 기조를 강조해 왔습니다.

    특히 관건은 통합 자치단체 설치 특별법입니다.

    다음 달에 특별법이 처리돼야 통합 추진의 제도적 틀이 생깁니다.

    ▶ 싱크 : 정준호/국회의원(지난 2일)
    - "광주·전남 의원들도 대전·충남 특위 TF 의원님들과 긴밀한 소통을 하고 있으며 공감대가 형성이 됐기 때문에 (광주·전남 통합자치단체 설치 특별법) 법안 처리를 당론으로 붙여서 추진하는..."

    이번 간담회는 지방선거 구도와도 맞닿아 있는데, 광주시장과 전남지사 후보군들이 통합 단체장 선출과 통합 시기에 대해 어떤 의견을 낼지도 주목됩니다.

    통합은 필요하지만 시점은 2030년 전후가 적기라는 신중론도 나오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의 메시지와 정치적 셈법에 따라 광주·전남 행정 통합 논의는 입법과 선거 일정 논쟁으로 더 빠르게 들어갈 전망입니다.

    KBC 신대희입니다.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많이 본 기사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