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했으면" 손수 만든 마들렌 65박스 기부한 초4 손수현 군

    작성 : 2025-11-26 09:26:22
    ▲ 20일 순천중앙초등학교 4학년 손수현 군이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곰돌이 마들렌' 65박스를 풍덕동에 기부했다. [전남 순천시]

    초등학교 4학년 학생이 손수 만든 마들렌 65박스를 기부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습니다.

    26일 순천시에 따르면 지난 20일 순천중앙초등학교 4학년 손수현 군이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곰돌이 마들렌' 65박스를 풍덕동에 기부했습니다.

    베이킹이 취미인 손수현 군은 "누군가를 행복하게 해주고 싶었다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심했다"고 밝혔습니다.

    손수현 군이 기부한 마들렌은 관내 지역아동센터 2개소에 전달됐습니다.

    풍덕동 관계자는 "어린 학생이 정성을 다해 준비한 기부라 더욱 뜻깊다"며 "따뜻한 나눔이 지역사회에 큰 감동을 전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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