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리 처방' 마약류 상습 투약한 의사, 검찰 송치

    작성 : 2025-09-02 21:19:15

    전남 순천의 한 병원 의사가 수차례에 걸쳐 상습적으로 마약류를 투약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순천경찰서는 지난 2018년 9월부터 지난해까지 간호사 등의 명의로 항정신성 의약품을 수차례에 걸쳐 대리 처방받아 복용한 혐의로 지역의 한 이비인후과 원장 58살 A씨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오늘(2일) 밝혔습니다.

    A씨의 지시로 마약류 통합관리 시스템에 사용량 등을 허위로 등록한 간호사 24살 B씨도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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