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열차 타고 광주시민 300명 DMZ 여행 간다

    작성 : 2025-08-22 09:23:28
    ▲ 광주평화열차 1980트레인 홍보물 [광주광역시]

    광주광역시는 오는 9월 19일 시민들과 함께 비무장지대(DMZ)를 방문하는 특별 프로그램인 '광주평화열차'를 운행합니다.

    지난 6월에 이어 두 번째로 운행하는 광주평화열차는 평화와 통일을 향한 간절한 열망을 싣고 효천역을 출발해 파주 비무장지대(DMZ)로 향합니다.

    광주시는 평화열차를 통해 시민과 함께 평화와 통일의 의미를 되새기고 광주의 민주·평화 정신을 확산시키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입니다.

    열차 이동 중에는 △달리는 음악다방 △추억의 간식 퀴즈 △통일강연·연극·공연 등 평화·통일을 주제로 한 체험 프로그램과 문화공연이 운영됩니다.

    참가자들은 비무장지대 현장에서 평화의 소중함을 직접 느끼고 민주·평화 정신을 공감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낼 예정입니다.

    이번 열차에는 모두 300명의 시민이 탑승할 예정이며, 참가신청은 25일부터 광주광역시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접수받습니다.

    참가 대상은 광주시에 거주하는 시민은 누구나 가능하며 참가비는 1인당 11만 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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