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담양군의 한 생활폐기물 수거 업체가 수수료를 사적으로 유용한 사실을 적발해 수사 의뢰했습니다.
전남도에 따르면, 담양군에 대한 정기종합감사 결과, 생활폐기물 수거·운반을 위탁한 업체가 수수료 6억 원 상당을 사적으로 유용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업체는 2020년 10월부터 4년간 음식물류 폐기물 수집, 운반 대행 업무로 받은 수수료 일부를 유용한 후 군 금고에 납부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전남도는 담양군을 정기종합감사해 42건의 부당 행정사례를 적발하고 32명에 대해 징계 등 조치하라고 통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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