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위퍼 마스터' 제임스 네일이 KIA 타이거즈 소속 선수로는 유일하게 3~4월 월간 MVP 후보에 올랐습니다.
2일 KBO는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첫 번째 월간 MVP 후보를 공개했습니다.
투수 4명, 타자 4명 등 모두 8명으로 투수는 KIA 제임스 네일, 롯데 자이언츠 박세웅, 한화 이글스 김서현과 폰세, 야수는 삼성 라이온즈 김성윤과 디아즈, LG 트윈스 오스틴, 롯데 전민재가 후보로 선정됐습니다.
올해로 KIA에서 2번째 시즌을 맞고 있는 네일은 7경기에서 2승 무패, 평균 자책점(1.05) 1위를 기록하며 위력투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등판 첫 3경기에서는 18이닝 동안 무실점을 기록하는 등, 선발로 등판한 총 7경기 중 4경기에서 무실점을 기록하며 압도적 피칭을 이어갔습니다.
게다가 투구 이닝(42 2/3) 공동 4위에 올라있고, 퀄리티 스타트를 5회 기록하며 KIA의 절대 에이스의 면모를 보였습니다.
월간 MVP는 팬 투표와 한국야구기자회 기자단 투표를 합산하여 최종 수상자를 선정합니다.
최종 투표 결과를 통해 선정된 월간 MVP 수상자에게는 상금 300만 원과 함께 월간 MVP 기념 트로피가 주어집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