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강추위·폭설..전라권 최고 25cm 이상 큰 눈

    작성 : 2025-02-07 06:17:47 수정 : 2025-02-07 07:18:45
    ▲ 자료이미지

    7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눈이 내리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매우 춥겠습니다.

    인천과 경기 서부, 충청, 전라, 경상 서부내륙 지역에 대설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중부지방과 경북내륙, 경남서부내륙은 7일까지, 전라권은 8일까지 시간당 1~3cm의 강하고 많은 눈이 내리겠습니다.

    8일까지 예상되는 눈의 양은 서울 등 수도권과 강원 내륙, 영남 내륙 3~8cm, 충청 많게는 15cm 이상, 전북 최고 25cm 이상, 제주 산지에 10~ 30cm입니다.

    북서쪽의 찬바람이 내려와 연일 강추위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중부와 경북, 전북 내륙엔 한파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2도, 부산 -1도 등 전국이 -15도에서 0도를 오르내리겠습니다.

    낮 최고기온도 서울 -7도, 대전 -4도 등 -9도에서 4도 분포를 보이며 6일보다 5~7도가량 낮겠습니다.

    강추위는 다음 주 초까지 이어지겠습니다.

    나흘째 큰 눈이 이어지고 있는 광주·전남의 경우 8일까지 최고 20cm의 눈이 더 내리겠습니다.

    밤사이 내린 눈의 양은 아침 5시 기준 영광 12.7cm, 담양 10.5cm, 무안 10.1cm 등입니다.

    광주와 담양 무안 등 전남 16개 시군에 대설특보가, 고흥과 보성 등 전남 8개 시군엔 강풍 예비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남 서해와 남해 앞바다에 최고 3.5m까지 높게 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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