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사각지대에 놓인 광주지역 외국인 근로자를 돕기 위한 협약이 이뤄졌습니다.
광주기독병원과 광주이주민건강센터, 희년의료공제회는 광주지역 외국인 근로자 의료비 지원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기관들은 건강보험 미가입과 치료비 부담 등으로 제대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를 돕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광주지역 외국인 근로자는 지난 2019년 7천3백여 명에서 경기불황 등으로 인해 지난해 6천여 명으로 5년 새 18% 정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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