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가 2년간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누적기부액 10억 원을 돌파했습니다.
목포시는 시행 첫해인 지난해 5억 6천 7백여만 원을 모금해 목표금액을 초과 달성했고, 현재 4억 9천여만 원을 모금해 누적기부금 10억 원을 넘어선 가운데 올해 목표액 5억 원 달성도 순항 중입니다.
이같은 성과는 올해 첫 선보인 기금사업인 '보호종료아동 자립준비 교육비 지원사업'의 필요성에 대한 기부자들의 공감과 총 95종으로 구성된 내실있는 답례품의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목포시는 홍어와 김, 낙지, 갈치 등 다양한 수산물과 바게트빵, 목포쫀데기 등 같은 지역 특산품, 목포해상케이블카, 삼학도크루즈, 요트 탑승권 등 관광체험상품으로 답례품을 다양하게 구성해 선택의 폭을 넓힌 것이 효과를 봤다는 평가입니다.
특히 올해 첫 번째 기금사업으로 '보호종료아동 자립준비 교육비 지원사업'을 추진해 1인당 연간 100만 원의 교육비를 지원, 바리스타와 메이크업 등 개인 맞춤형 기술 습득으로 보호종료 아동들이 미래를 준비하도록 도왔습니다.
목포시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2025년부터는 기금사업을 더욱 확대해 공부방 만들기 등 실질적으로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사업을 펼친다는 구상입니다.
Copyright@ KWANGJU BROADCASTING COMPANY. all rights reserved.
랭킹뉴스
2024-12-22 17:50
대낮에 90대 노인 빵 봉지 뺏고 폭행한 60대 징역 7년
2024-12-22 15:32
광주·전남 강력범죄 최다 발생 1위는 '광산경찰서'
2024-12-22 08:38
반려견 목줄 항의하자 "총 쏘겠다" 경찰 사칭..골프선수 벌금형
2024-12-22 08:22
남편 음주적발에 "왜 다른 차는 안해" 난동 피운 50대 아내
2024-12-21 22:46
80대 아버지가 휘두른 흉기에 60대 아들 숨져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