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픽뉴스]"새벽 6시 30분에도 대기 60명" 성심당 신제품 '안녕 무화과' 대박났다

    작성 : 2024-08-19 18:00:01

    ▲ 성심당이 출시한 신제품 '오늘 무화과' [성심당 롯데점 인스타그램]


    성심당이 신제품 무화과 케이크를 출시한 가운데 이번에도 어김없이 '오픈런' 사태가 벌어지고 있어 화제입니다.

    18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등에는 성심당의 신제품 '안녕 무화과'를 구매하기 위해 오픈런을 했다는 후기가 잇따랐습니다.

    케이크 구매를 위해 줄은 선 A씨는 "대기표를 받기 위해 새벽 6시30분에 도착했다"면서 "(그랬는데도) 앞에 60명 넘게 있다"고 토로했습니다.

    그는 이어 "성심당 무화과 케이크 오늘은 6시20분대 온 분까지 컷(마감)된 것 같다"는 후기를 남기며 "맨 앞쪽 분은 5시에 오셨다고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외에도 "늦게 와서 못 사고 구경만 했다" "6시에 줄 서서 겨우 구매했다" "대기표 끝났으니 모두 해산하라"는 등의 후기들도 이어졌습니다.

    성심당 롯데점은 공식 SNS에 "제품 글을 올린지 하루가 됐는데 다른 시루 시리즈와 비교되지 않게 많은 관심을 가져주셨다"며 "이날 오픈 전 대기 고객만 해도 80분이 넘게 기다리고 계셨는데 그 수만큼 수량을 준비해 드리지 못해 죄송할 따름"이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이어 "아직 무화과의 입고가 안정적이지 않고 후숙이 온전히 되지 않아 대량 생산이 어렵다"며 "점차 안정시켜 더 많은 물량을 생산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안녕 무화과'는 지난 15일 성심당 롯데점에서 단독 출시한 신상 케이크로 가격은 케이크 3만 9,000원, 타르트 4만 1,000원에 판매하고 있는데요.

    ▲ 성심당 신제품 무화과 케이크와 타르트의 품절 안내문 [X(구 트위터)]

    신제품 출시 소식이 전해지자마자 온라인에서는 "망고 시루에도 꿈쩍하지 않은 나는 재정난에도 불구하고 케이크 구매를 다짐했다", "무화과가 푸짐하게 올라간 것에 비해 저렴한 가격", "전 지점에서 다 팔아달라"는 등의 호평이 쏟아지기도 했습니다.

    한편, 지난 7월 성심당은 여름 한정상품으로 '망고시루' 케이크를 선보였으나 재료 수급 등 문제로 조기 단종되기도 했습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지금까지 핫픽뉴스였습니다.

    (편집 : 문세은 / 제작 : KBC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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