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H농협은행 광주본부 직원, 심폐소생술로 고객 생명 구해
      농협은행 광주본부 직원이 심폐소생술로 고객의 생명을 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지난 15일 NH농협은행 광주본부에서 근무하는 백광화 계장은 출입구 쪽에 40대 남성 A씨가 의식을 잃은 채 쓰러져 있는 것을 보고, A씨의 기도를 확보한 뒤 119 구급대가 도착할 때까지 20여 분 동안 심폐소생술을 실시했습니다. 한 달 전 농협은행 주관의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은 백 계장이 곧바로 심폐소생술을 시행한 덕분에 병원으로 옮겨진 A씨는 의식을 되찾았습니다.
      2023-06-21
    • "광주시, 시립요양병원 파업 사태 적극 중재 나서야"
      광주광역시가 일주일째 파업 중인 광주시립제1요양병원·정신병원 사태 해결에 적극 개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정의당 광주시당은 성명을 내고 "330여 명의 환자가 입원한 시립병원 사태에 대해 광주시가 민간 위탁이라는 이유로 나 몰라라 해선 안 된다"며 "부적절한 운영에 물의를 빚은 병원 실태를 조사하고 시정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또 "적자가 아무리 심해도 병원 사측이 노동자 임금 삭감을 밀어붙이고 적대적 태도를 보이는 건 일을 더 키울 뿐"이라며 "광주시가 즉각 중재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2023-06-21
    • 김경만 부대표 "'다 죽는다' 김은경, 회초리 세게 댈 듯..이재명도 전폭 지지"[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김은경 더불어민주당 혁신위원장이 “이러다 다 죽겠구나”라며 전면적인 혁신을 예고했습니다. ‘여의도초대석’ 오늘은 정치권 이슈와 광주 지역 현안 같이 짚어보겠습니다. 김경만 민주당 의원 스튜디오에 나와 있습니다. 의원님 어서 오십시오. ▲김경만 의원: 네. 안녕하십니까. △유재광 앵커: 비가 제법 오던데 오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김경만 의원: 네. 고맙습니다. △유재광 앵커: 어제 민주당 혁신위 1차 회의에서 김은경 위원장 모두발언 들어보니까
      2023-06-21
    • [영상]與, 불체포특권 포기 서약식 "의원정수 축소 총의 모아볼 것"
      국민의힘이 국회의원 불체포특권 포기 서약식을 개최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오늘(21일) 오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불체포특권을 포기한다는 서약서를 의원들에게 받았습니다. 김기현 대표는 어제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불체포특권 포기, 의원정수 10% 감축, 무노동 무임금 제도 등 정치 쇄신 3대 과제 서약을 야당에 제안했습니다. 윤재옥 원내대표는 의총 이후 '서약식에 112명 의원 전원이 서약식에 참여했느냐'는 질문에 "외국에 출장간 분도 있고 전원 참석하지는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의원 정수 축소와 관련해선 "의원총회를
      2023-06-21
    • [영상]농협은행 광주본부 직원, 심폐소생술로 생명 구해
      농협은행 광주본부 직원이 심폐소생술로 은행을 찾은 고객의 생명을 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NH농협은행에 따르면, 지난 15일 NH농협은행 광주본부 입구에서 40대 남성 A씨가 갑자기 쓰러졌습니다. A씨는 의식을 잃은 상태로 머리에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었고, 옆에 있던 배우자는 주변에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업무처리를 위해 영업점에 가던 NH농협은행 광주본부 백광화 계장은 이 소리를 듣고 출입문으로 달려갔습니다. A씨가 숨을 쉬지 않는 것을 확인한 백 계장은 곧바로 A씨를 눕혀 기도를 확보하고, 바지와 신발을 벗긴 뒤
      2023-06-21
    • 후쿠시마 오염수 정쟁에 "비본질에 집착..중요한 것은 이익 침해"[박영환의 시사1번지]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대한 찬반이 정쟁으로 치닫는 것에 대해 과학적 접근과 국민 이익을 우선해 판단해야 한다는 주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를 '핵 폐수'라고 언급했고, 정부는 '이런 단어 선택이 과도하고 불필요한 걱정과 우려를 일으킨다'고 비판하면서 후쿠시마 오염수 논란이 정쟁으로 비화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장윤선 정치전문기자는 오늘(21일) KBC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서 "(후쿠시마 오염수와 관련해) 답답한 것이 비본질에 집착한다. 그러니까 이재명 대표가 무슨
      2023-06-21
    • 모닝와이드 전체보기 2023-06-21 (수)
      1. 민주당 혁신위 출범..김은경 "뼈 깎는 혁신" 2. 전남대ㆍ순천대 '글로컬대학' 예비 지정 3. "솔라시도에 8조 투자"..민자유치 성패 좌우 4. 여수 쌍봉천 오염 장기화..청정해역ㆍ농경지 '우려'
      2023-06-21
    • 전국체전과 장애인체전..성화 채화 봉송계획 확정
      제104회 전국체전과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의 성화 채화와 봉송 계획이 확정됐습니다. 전라남도는 성화봉송 구간을 제104회 전국체전과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의 개최횟수 104와 43을 더한 147개 구간, 총 973점63km로 현지 조사를 통해 최종 확정했습니다. 한편 전국체전과 장애인체전 공식성화는 10월 3일 각각 강화도 마니산과 목포에서 채화됩니다. 전라남도는 다음달 5일까지 성화봉송 주자 신청을 받아 685명의 주자를 선발할 계획입니다.
      2023-06-20
    • 전남 맞벌이 가구 비중 56.4%..전국 두 번째
      전남의 맞벌이 가구 비중이 제주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하반기 지역별고용조사 맞벌이 가구 및 1인 가구 취업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남의 맞벌이 가구는 26만 7천 가구로 비중은 56.4%에 달했습니다. 광주의 맞벌이 가구 비중은 45%로, 7대 특광역시 가운데 대전과 함께 가장 높았습니다.
      2023-06-20
    • "남매가 연이어 국장 승진"..광주 광산구 '인사 잡읍'
      광주 광산구의 남매 공무원이 연이어 4급 서기관으로 승진하면서 공직사회에 잡음이 일고 있습니다. 광주 광산구는 지난 16일 정기인사 승진심의에서 기획조정실장 A씨를 4급 서기관 승진대상자로 의결했습니다. 이 자리는 지난해 7월 A씨의 친누나인 B씨가 승진한 자리로, 이달 말 퇴직하는 B씨의 자리를 동생인 A씨가 그대로 물려받게 된 셈입니다. 이에 대해 광산구는 "근무 성과 평가 결과를 토대로 인사위원회가 최선의 결정을 내린 것"이라는 입장입니다.
      2023-06-20
    • 만취해 행인·경찰 때린 '전과 50범' 승려 구속
      술에 취해 행인과 경찰을 때린 50대 승려가 구속됐습니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지난 16일 밤 10시쯤 광주 동구 수기동의 한 술집에서 행인 2명을 폭행하고, 지구대로 연행된 이후에도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로 50대 승려 A씨를 오늘(20일) 구속 송치했습니다. A씨는 동종 범죄로 50차례 이상 처벌받았고, 지난해 하반기 출소해 누범기간에 재차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3-06-20
    • 윤재갑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는 테러..단식투쟁"
      전남 해남·완도·진도가 지역구인 윤재갑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저지를 위해 단식투쟁에 돌입했습니다. 윤 의원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위협일 뿐만 아니라 수산업 자체를 송두리째 궤멸시키는 방사능 테러"라며 "일본이 방류 결정을 철회할 때까지 단식투쟁에 돌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윤 의원은 또 "국회 본청 앞 단식 현장에서 국회의원 한 분 한 분께 오염수 관련 찬반 의견을 묻겠다"며 "그 결과를 국민 앞에 밝히겠다"고 강조했습니다.
      2023-06-20
    • 한국알프스, 광주 하남산단 공장 증설..첨단부품 생산 확대
      첨단소재부품 생산 기업인 한국알프스가 광주 하남산단 공장을 확대 가동합니다. 한국알프스는 광주 하남산단 내에 연면적 5천6백㎡ 규모의 생산시설 증설 준공식을 갖고, 하반기 첨단전력설비 '파워인덕터'가 갖춰지는대로 본격 제품 확대 생산에 들어가는 한편 첨단소재부품 연구개발에도 속도를 낼 계획입니다. 광주광역시와 한국알프스는 지난해 12월 생산시설 증설에 286억 원, 연구개발센터 구축에 162억 원을 투자하고 연구원 등 80명을 신규 고용하는 투자협약을 맺었습니다.
      2023-06-20
    • 양금덕 할머니 "미쓰비시 배상금 아니면 안 받겠다"
      강제동원 피해자인 양금덕 할머니가 "정부의 추잡한 돈은 받지 않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미쓰비시중공업 근로정신대 강제동원 피해자인 양금덕 할머니는 오늘(20일) 자신의 집에 방문한 박석운 한일역사정의평화행동 대표에게 "미쓰비시가 지급하는 배상금이 아니라면 절대 받지 않겠다"고 기존 입장을 거듭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3월 양 할머니와 이춘식 할아버지는 정부가 제시한 제3자 변제 방안과 관련,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 측에 거부의 뜻을 공식 전달했습니다.
      2023-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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