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대한 찬반이 정쟁으로 치닫는 것에 대해 과학적 접근과 국민 이익을 우선해 판단해야 한다는 주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를 '핵 폐수'라고 언급했고, 정부는 '이런 단어 선택이 과도하고 불필요한 걱정과 우려를 일으킨다'고 비판하면서 후쿠시마 오염수 논란이 정쟁으로 비화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장윤선 정치전문기자는 오늘(21일) KBC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서 "(후쿠시마 오염수와 관련해) 답답한 것이 비본질에 집착한다. 그러니까 이재명 대표가 무슨 얘기를 했든 그게 중요한 것이 아니다"고 말했습니다.
장 기자는 "중요한 것은 우리 국민들의 이익에 어느 방향에서 어떤 침해가 있는지, 우리 국익에 어떤 침해가 있는지 그 계산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그렇다고 해서 너무 우리나라가 이기적으로 판단하자는 것이 아니라 국제사회하고 보조를 맞춰야겠지만 중요한 포인트는 아무개가 뭐라고 했다가 아니다. 그러니 그 사람을 공격하고 정쟁만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정쟁이 우리 삶에, 정치에 효능감을 줄 수 있느냐. 저는 정치인들에게 오히려 묻고 싶다"고 반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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