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선대, 지방대 최초 6·25 참전 명비 제막
      조선대학교에 6·25 참전 호국영웅들의 이름을 새긴 명비가 세워졌습니다. 오늘(19일) 조선대 캠퍼스 백일홍 동산에서 열린 제막식에는 국가보훈부 장관 등 150여 명이 참석해, 나라를 위해 헌신한 호국영웅들의 넋을 기렸습니다. 지방대학 가운데 처음으로 건립된 이번 명비에는 조선대 출신 유공자 54명의 이름이 새겨졌습니다. 특히, 무장간첩과의 교전 중 전사한 법학부 출신 고(故) 소병민 중령의 유족도 참석해 의미를 더했습니다.
      2025-09-19
    • 무안 황토갯벌랜드, 갯벌 체험의 성지로 떴다
      【 앵커멘트 】 유네스코가 인정한 갯벌의 고장 무안군에 조성20년을 맞은 황토갯벌랜드가 갯벌 체험의 성지로 자리를 굳혀가고 있습니다. 자연친화적 프로그램을 상시 체험할 수 있는 공간과 드넓은 갯벌을 걷고 만져볼 수 있는 환경이 잘 갖춰져 탐방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내에서 가장 긴 목재 탐방다리는 꼭 걸어봐야하는 필수 코스입니다. 고익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지난 2008년 람사르 습지로 지정된 무안황토 갯벌입니다. 멀어보이는 바다 사이에 펼쳐진 광활한 갯벌이 시름을 덜어줍니다. 갯벌속 구멍을 드나
      2025-09-19
    • 바다로 차 몰아 처자식 살해한 40대 가장 무기징역 선고
      생활고를 핑계로 아내와 두 아들을 살해한 40대 가장이 무기징역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제12형사부는 살인과 자살방조 혐의로 기소된 49살 A씨에게 '천륜에 반하는 범죄를 저질렀다'며 무기징역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 6월 1일 새벽 진도군 항구에서 아내와 고등학생 두 아들을 태운 승용차를 몰고 바다로 돌진해 처자식 3명을 숨지게 한 뒤 홀로 탈출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2025-09-19
    • 광주시 교통정책 "선언적 구호 아닌 실질적 대안 필요"
      광주광역시가 지난해 선언한 대·자·보 중심 도시 전환 정책의 시행 1년을 점검하고, 실질적 개선책을 모색하기 위한 정책토론회가 개최됐습니다. 글로컬정책연구원이 마련한 정책 토론회에서 패널로 나선 문 인 광주 북구청장은 선언적 구호가 아닌 실질적 대안이 필요하다며 도심 남북축의 단절을 해소하기 위해 광천사거리~운암사거리 구간의 입체화와 같은 현실적 방안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정준호 의원은 교통체증 현실을 감안한 단계적 정책 추진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친환경 교통은 시민의 생활 불편을 줄이면
      2025-09-19
    • 광주송정역 광장 5·18 사적지 지정...역사적 가치 높아
      【 앵커멘트 】 광주송정역 광장이 제30호 5·18 사적지로 지정됐습니다. 지난 2017년 이후 8년 만에 지정된건데, 1980년 5월 시민들이 집결했던 장소로 역사적 가치가 높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양휴창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송정역 광장이 5·18 사적지로 지정됐습니다. 광주시는 5·18 민주화운동 정신계승위원회를 열고 참여 위원 23명 만장일치로 송정역 광장을 사적지로 지정했습니다. 제30호 5·18 사적지입니다. 지난 2017년 고(故) 홍남순 변호사 가옥
      2025-09-19
    • 이재태 도의원 "공론화 없는 광주·전남 특별광역연합, 도정 신뢰 흔드는 졸속 추진"
      전남도의회 이재태 의원이 "광주·전남 특별광역연합은 절차적 정당성과 정책적 실효성이 부족하다."며 제도적 장치와 실행 전략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이재태 의원은 "전남도가 불과 한 달 전까지 전라남특별자치도 추진을 고수해오다 특별광역연합으로 전환한 것은 정책 혼선과 행정력 낭비를 초래할 뿐아니리 도정 신뢰의 근본을 흔드는 문제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특별광역연합의 제1호 공동사무로 선정된 광주~나주 광역철도 사업과 관련해 중앙정부를 상대로 한 전략적 대응과 운영비 국비 지원 법제화 추진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특별광역연
      2025-09-19
    • 전남도, 무안군에 광주 민간·군 공항 이전 대화의 장 참여 촉구
      전라남도가 무안군에 대화의 장에 참여줄 것을 호소하고 나섰습니다. 문인기 전라남도 건설교통국장은 이례적인 집행부의 도의회 5분 발언을 통해 "대통령이 약속한 정부 주도 6자 FT가 곧 출범한다며, 이 기회를 놓친다면 가덕도, 대구·경북 신공항이 속도를 내는 상황에서 무안국제공항은 설 자리가 없을 것이다."라고 우려했습니다. 집행부의 도의회 5분 발언은 어제 (18일) 도정질의 과정에서 광주 군 공항 무안 이전 문제를 놓고 김영록 도지사와 무안 출신 정길수 도의원간 논쟁이 벌어졌기 때문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2025-09-19
    • 위니아, 세번째 회생 신청...기사회생 하나
      【 앵커멘트 】 대유위니아 가전 3사 중 유일하게 남은 위니아의 운명이 곧 결정됩니다. 광주지방법원은 서울회생법원과 수원회생법원에 이어 다음주 위니아의 3번째 회생 신청을 심의합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김치냉장고 '딤채'와 세탁기 등 가전제품을 생산하는 위니아 광주공장. 4달 넘게 가동을 멈춘 위니아가 회생할 수 있을지 빠르면 추석 전 판가름 날 전망입니다. 광주지방법원은 오는 22일 위니아의 회생절차 개시 신청에 대한 첫 심문 기일을 진행합니다. 지난 4월과 7월 서울과 수원회생법원에서 잇달아 기
      2025-09-19
    • '조국' 안고도 '조국혁신당' 지지율 뚝…호남 제2당 지위 위태
      【 앵커멘트 】 조국혁신당의 호남 지지율이 성추문 논란 이후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조국 전 대표가 비대위원장을 맡아 수습에 나서고 있지만, 지지율이 회복되는 모습이 없어 호남 지방선거에서 파란을 예고하던 조국혁신당의 계획도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조국 전 대표의 사면 뒤 여러 논란에도 불구하고 호남에서의 조국혁신당 지지율은 굳건하거나 소폭 오르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이달 초 불거진 당내 성추문 사건 이후 지지율 하락세가 매섭습니다. 리얼미터 여론조사 결과 8월 2주차 호남
      2025-09-19
    • 이연희 "조희대, 이재명 제거 성공했다면...지금 대한민국은 없을 것, 정상 국가 전환 [뉴스메이커]
      ▲배종호 앵커: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대한민국을 움직이는 뉴스 피플을 직접 만나서 정국의 주요 현안을 알아보는 배종호의 뉴스메이커. 오늘은 '이재명의 전략가'로 불리는 더불어민주당 이연희 의원을 모셨는데요. 이재명 대통령과 중앙대 동문이기도 한 이연희 의원은 지난 20대 대선 때는 대선 전략상황실장을 맡으셨고요. 지난 21대 대선 때도 대선 전략본부 부본부장을 맡는 등 민주당의 전략통으로 평가받고 있는 분입니다. 의원님 안녕하세요. △이연희 의원: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배종호 앵커: 요즘 뭐 식사도 못 할 정도로 바
      2025-09-19
    • "조희대 대법원장의 수상한 점심 의혹 제기는 무책임, 한심한 일" [박영환의 시사1번지]
      조희대 대법원장을 둘러싼 수상한 점심식사 의혹 제기는 무책임하고 한심한 일이라는 질타가 쏟아졌습니다. 19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한 김두수 개혁신당 연구원장은 "조희대 대법원장과 한덕수 전 국무총리 등이 했다는 수상한 점심식사 의혹은 한 유튜브 채널에서 나온 이야기"라며 "이거를 국회의원이 제보라는 형식으로 이야기를 무책임하게 해서 좀 황당하다"고 지적했습니다. 김두수 연구원장은 "(점심식사 의혹은) 지난 5월달 당시는 (나온 이야기인데) 내란과 탄핵 문제 때문에 지나갔다가 거의 한 3 4개월 만에 부승찬
      2025-09-19
    • [영상]광양 물류창고 화재 엿새 만에 '초진'…"내일쯤 완진"
      전남 광양 폐자재 물류창고에서 난 불이 엿새 만에 잡혔습니다. 19일 광양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전 8시 40분쯤 광양시 도이동 폐자재 물류창고에서 발생한 화재가 엿새 만인 이날 오전 9시 15분쯤 초진 됐습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폐자재 창고 다섯 동에 쌓여있던 철과 알루미늄 정제물이 탔습니다. 정제물이 든 750㎏ 톤백 4,000개 중 2,000개가 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소방 당국은 이날 초진 선언과 동시에 소방 대응 1단계도 해제했고, 인력 42명과 장비 16대를 투입해 막바지 진화 작업 중입니
      2025-09-19
    • 청년 예술의 돌풍, '아트 블리츠 광주' 18일 개막
      청년 작가들이 예술 속에서 마주치는 고민과 질문을 생생하게 담아낸 전시가 막을 올렸습니다. 서울과 부산, 강원도 등 전국 각지에서 활동하는 젊은 예술가들이 사진과 회화, 미디어 아트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 300여 점을 선보인 '아트 블리츠 광주'가 어제(18일) 개막했습니다. 이번 전시에는 모두 55명의 작가가 참여했으며, 전시 기간 동안 청년 예술가들에게 영감을 줄 강연들도 함께 진행될 예정입니다.
      2025-09-19
    • 모닝와이드 다시보기 2025-09-19 (금)
      1. 산재 신청했더니 정규직 어렵다...부당해고 2. 정청래 "광주에 무엇을 기여했는지 답해야" 3. 북극항로 시대 대전환...항만별로 특화해야 4. 광주 SRF 실무협상 결렬...결국 중재 재개
      2025-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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