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 출신 김가람, 국민의힘 청년대변인 임명
      광주 출신 김가람 전 한국청년회의소 중앙회장이 국민의힘 청년대변인에 임명됐습니다. 국민의힘은 청년들의 목소리가 반영된 주요 현안을 집중적으로 다루기 위해 청년대변인직을 부활시키고 신임 김가람 청년대변인을 임명했습니다. 김 대변인은 지난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청년 최고위원직에 도전했으며, 현재는 당 민생특위 '민생119'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2023-04-14
    • 전라남도의회, "정부 인구감소지역 지정 방식 문제"
      현행 정부의 인구감소지역 지정 방식이 개선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전남도의회는 건의안을 통해 "현행 인구감소지역 지정과 관심 지역 선정 방식은 객관성과 공정성, 합리성에 위배된다"며 "수도권과 광역시 자치구가 인구감소지역과 관심 지역으로 지정되고, 인구문제가 심각한 지자체가 배제되는 결과를 초래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인구감소 위기가 가장 심각한 전남이 지방소멸 대응 기금을 가장 많이 배정받고 있지만, 목포·여수시가 인구감소지역 지정에서 제외된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며 "인구 위기가 더 심각한 지자체를
      2023-04-14
    • 전남 함평 돼지 축사서 불..2,500여 마리 폐사
      전남 함평 돼지 축사에서 불이 나 수억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오늘(14일) 새벽 2시 반쯤 함평군 월야면의 한 돼지 축사에서 화재가 발생해 축사 5개동 중 1개동과 새끼 돼지 2,500여 마리를 모두 태워 소방서 추산 4억 원의 재산 피해를 낸 뒤 2시간 반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4-14
    • [인터뷰]신정호 전국국공립대학교수회연합회 공동회장
      ▶ 인터뷰 : 신정호 / 전국국공립대학교수회연합회 공동회장 - "현재 지금 교육부에서 내놓은 고등교육 정책들은 실제로 지역 균형 인재를 양성하기에 매우 불리한 쪽으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지방대학의 몰락을 재촉하는 결과로 이어질 것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2023-04-13
    • 광산구-당근마켓, 일자리 등 연결 협력 사업 추진
      광주 광산구가 다양한 지역 정보를 원활하게 제공하기 위해 중고거래 앱 '당근마켓'과 손을 맞잡았습니다. 광산구는 오늘(13) 소촌아트팩토리에서 공공일자리와 공유 공간 등 지역에 필요한 정보를 시민에게 제공하는 '당신 근처의, 광산프로젝트' 업무 협약식을 열었습니다. 광산구는 이번 협약식을 통해 3천만 명이 넘는 이용자를 갖춘 당근마켓의 장점에, 광산구가 보유한 공공 정보를 결합해 시민들에게 새로운 경제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입니다.
      2023-04-13
    • 무등아트오늘회, 무등갤러리에서 제26회 회원전 개최
      창립 47주년을 맞은 '무등아트오늘회'가 제26회 회원전을 열었습니다. 무등아트오늘회는 오늘(13일) 광주무등갤러리에서 제26회 회원전을 열고 디지털 일러스트와 서양화, 한국화, 서예, 민화 등의 다양한 작품을 선보였습니다. 정기석 회장은 이번 전시회가 융복합시대와 문화적 트렌드에 부합하는 다양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2023-04-13
    • 정원디자이너 황지해 작가 '나비춤' 中 플라워쇼 금메달
      'K-가든'의 아름다움을 전 세계에 알리고 있는 정원 디자이너 황지해 작가가 중국 선전의 국제 정원 쇼에서 금메달을 수상했습니다. 황 작가는 선전에서 열리고 있는 '그레이터베이 플라워 쇼'에서 신예 안성연 작가와 협업한 작품 '나비춤'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황 작가는 이어 다음 달 정원의 본고장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첼시 플라워 쇼'에 아시아인으로는 유일하게 참가해 세계 정원의 거장들과 경쟁할 예정입니다.
      2023-04-13
    • 강기정, "반도체·소부장 두마리 토끼 모두 잡아야"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반도체 특화단지와 미래차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강기정 시장은 오늘(13) 열린 간부회의에서 "고심 끝에 미래차 소부장 특화단지 유치를 신청했다"면서 "반도체와 소부장 특화단지 유치가 매우 어려운 것도 사실이지만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아내는 것이 시민들의 요구"라고 말했습니다. 광주시와 전남도는 앞서 산업부의 반도체특화단지를 공모에 참여했고, 광주시는 반도체 특화단지 선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에 마지막까지 고심을 거듭한 끝에
      2023-04-13
    • '졸음운전' 레미콘, 인력 수송버스 충돌..14명 부상
      레미콘 차량과 농사철 인력수송버스가 충돌해 10명이 넘는 부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오늘(13) 새벽 5시 20분쯤 강진군 대구면의 한 도로에서 70대가 몰던 레미콘 차량과 25인승 미니버스가 충돌해 버스 운전기사와 탑승자 등 14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사고 버스는 농촌 인력을 태우고 해남으로 향하던 중이었는데, 경찰은 졸음 운전을 했다는 레미콘 운전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4-13
    • 영암군 대봉감 65% 이상 저온 피해...정밀조사 나서
      영암군은 최근 이상저온으로 피해가 발생한 임산물에 대해 정밀조사에 들어갔습니다. 영암군은 지난 7~8일 사이 아침 기온이 2도까지 떨어지고 서리가 내리면서 농작물과 과수작물에 냉해가 발생했고, 특히 대봉감의 주산지인 금정면에선 재배면적의 65% 이상이 피해를 입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영암군은 차가운 냉기류가 모여 빠져나가지 않는 저지대에서 피해가 더 심할 것으로 보고, 현장 조사와 함께 저온 피해를 입은 임업 농가들은 오는 21일까지 읍·면사무소에 피해 신고를 마쳐 줄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2023-04-13
    • 분양 전 승인 첫 사례...해남 오시아노 개발 탄력
      【 앵커멘트 】 해남 화원면 주광리 관광단지로 개발이 시작된 '오시아노 관광단지'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분양 전 승인을 받았습니다. 30년 이상을 끌어온 관광단지 내 토지 분양과 민간자본 유치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고익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파인비치골프장이 있는 곳으로 널리 알려진 해남 화원면 오시아노 관광단지. 그동안 준공 승인 없이 부분적으로 임시 사용돼온 이곳이 1991년 개발 시작 이후 32년 만에 분양 전 승인을 받았습니다 ▶ 스탠딩 : 고익수 기자 "한국관광공사와 전라남도가 협업 끝에 이뤄낸
      2023-04-13
    • 광주비엔날레 개막 일주일..세계적 위상 실감
      【 앵커멘트 】 제14회 광주 비엔날레가 개막 일주일째에 접어들었습니다. 국내 관람객뿐 아니라 해외 방문객의 발길도 줄이어 이어지고 있는데요. 전시장의 주요 볼거리들을 신민지 기자가 소개합니다. 【 기자 】 크고 하얀 코끼리 조형물입니다. 코끼리에게 가장 중요한 코가 사라졌는데, 직물로 감싸인 표면은 부드럽고 가벼운 느낌까지 줍니다. 기억 속 코끼리의 모습과 일견 거리가 있는 형태는 관람객을 당황케 합니다. 시각장애 학생들이 제작한 코끼리의 모형은 세상을 보는 방식에도 다양성이 깃들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023-04-13
    • "현 대학 정책, 지방대 소멸시켜 균형발전 역행"
      교육부가 추진하는 RISE 사업과 글로컬 사업에 대해 대학교육계에서 반대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전국교수연대회의 광주전남지역협의회는 오늘(13일) 전남대에서 정책토론회를 열고, 대학 재정지원사업 집행 권한을 광역자치단체로 넘기는 RISE(라이즈) 사업 등이 지역 대학들을 무한 경쟁에 내몰아 결국 소멸 위기에 내몰리게 할 것이라며 비판했습니다. 전국교수연대회의는 교육부 정책에 반발해 지난 2월 초 전국 7개 교수단체가 연합해 출범했으며 지난달부터 대구와 경북, 충청 등 전국을 순회하며 토론회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2023-04-13
    • 강제동원 피해자 단체 "배상금 지급 절차 중단해야"
      행정안전부 산하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이 피해자들을 대상으로 배상금 지급 절차를 시작하자 각계에서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은 오늘(13) 성명을 내고 "지원재단이 최근 강제동원 피해자 유족에게 배상금 명목의 '판결금'을 지급했다"며 "국내 기업들에게 뜯어낸 기부금을 소송 원고들에게 대신 주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일본 기업들은 책임을 인정조차 하지 않는데, 피해국이 먼저 나서 책임을 대신 지겠다고 하는 모양새를 눈 뜨고 볼 수 없다"며 "정부는 허튼수작을 당장 거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2023-04-13
    • 광주군공항특별법 본회의 통과.."이전 탄력"
      【 앵커멘트 】 광주 군공항 이전 특별법이 드디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특별법에 국비 지원 근거가 담긴 만큼 군공항 이전 사업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되는데요. 이전 부지 선정, 특별법 시행령 제정 등 남은 절차와 과제도 적지 않습니다. 이상환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대장동 '50억 클럽' 특검법에 발목이 잡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문턱을 넘지 못했던 광주군공항이전 특별법이 여야 합의로 하루 만에 법사위와 본회의를 모두 통과했습니다. ▶ 싱크 : 김진표/국회의장 - "재석 256인 중 찬성 245인,
      2023-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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