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 새우양식장에서 1급 전염병 '긴급 살처분'
      육상 새우양식장에서 폐사율이 100%에 육박하는 전염병이 발생해 당국이 살처분을 실시하는 등 긴급 조치에 들어갔습니다. 해양수산부는 완도와 보성, 무안군의 흰다리새우 육상양식장에서 급성간췌장괴사병이 나타나 살처분과 이동제한 등의 방역조치를 내리고, 수산생물전염병 발생 경보를 발령했다고 밝혔습니다. 새우 급성간췌장괴사병은 사람에게는 영향을 주지 않지만, 어린 새우가 감염될 경우 폐사율이 100%에 이를 수 있는 제1종 수산생물전염병입니다.
      2023-04-24
    • 전남도, 지역대학에 '천원의 아침밥' 예산 지원
      전라남도가 목포대와 순천대 등 도내 5개 대학에 '천 원의 아침밥' 예산을 지원합니다. 전라남도와 5곳의 지역대학은 '천 원의 아침밥 확대 지원' 협약을 맺고, 오는 5월 추경 때 3억 6천만 원을 확보해 이들 대학에 지원합니다. 이번 지원으로 아침 한 끼에 정부와 전남도, 학교, 학생 부담 천 원 등이 더해져 식단 질이 한층 높아진 4천 원짜리 아침이 제공되게 됩니다.
      2023-04-24
    • "40년 버려진 땅 개발된다"...무술목 관광단지 '시동'
      【 앵커멘트 】 40년 동안 쓸모없이 버려져 있던 여수시 돌산읍의 목장용지가 관광단지로 개발됩니다. 교통망도 확충되면서 여수 관광의 핵심 축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박승현 기잡니다. 【 기자 】 1983년 매립준공 된 뒤 40년 동안 방치됐던 여수시 돌산읍 무술목 목장용지입니다. 각종 해충과 심한 악취로 민원불편이 끊이지 않고 있는 이곳이 세계적인 복합휴양 관광단지로 개발됩니다. ▶ 인터뷰 : 박치영 / 모아그룹 회장 - "최신 관광 트렌드를 반영한 독창적이고 경쟁력 있는 테마로 해외 관광객 유치를 도모하겠습니다." 호
      2023-04-24
    • 순천정원박람회 관람객 23일 만에 200만 명 돌파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개막 23일 만에 관람객 2백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박람회 조직위원회는 지난 12일 관람객 100만 명을 돌파한 데 이어 12일 만인 오늘(24일) 전체 관람객 수가 2백만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습니다. 이미 목표 인원 800만 명의 25%를 달성한 만큼 10월 말까지인 박람회 기간 동안 천만 관람객 달성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2023-04-24
    • "호남선 KTX, 규모ㆍ운행편수 적어..지역적 차별"
      호남선 고속열차가 다른 노선에 비해 소외받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됐습니다. 민주당 광주광역시당은 호남선 KTX 열차의 경우 천 석 규모의 일반 KTX가 배치된 경부선과 달리 370석밖에 되지 않는 꼬마열차, KTX 산천이 절반 넘게 배치돼 있어 지역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며 증편을 촉구했습니다. 또, 경부선에서는 주말 이용 인원이 늘어나는 것을 대비해 열차 두 대를 연결한 '중련열차'를 운행하고 있지만 호남선에는 단 한 편도 운행하고 있지 않다고 지적했습니다.
      2023-04-24
    • 무안 4개 단체 "군공항 이전, 미래 위해 고민해야"
      목포대학교 총학생회와 무안여성발전위원회 등 무안지역 4개 단체가 광주 군공항 이전과 관련해 전향적인 고민과 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단체는 오늘(24일) 전남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무안군은 광주 군공항 이전 후보지로서, 민간공항이 무안국제공항으로 통합될 수 있다면 그간 활성화하지 못했던 무안공항 기능이 회복되고 지역 발전에 실질적인 이득을 가져다줄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들은 "일부에서 군 공항의 이전은 막고 민간공항만 무안공항에 통합되는 것이 무안군의 이익이라는 주장은 편협한 시각"이라며 미래를 깊이 따져봐야
      2023-04-24
    • 김영록 지사 "군공항 이전 무안도 객관적 논의 필요해"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광주 군공항 후보지로 거론되고 있는 무안군에 대해 무조건 반대가 아니라 득실을 따지는 객관적 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김 지사는 기자간담회를 통해 "국내 공항과의 치열한 경쟁 속에 무안공항의 조기 활성화를 고민하지 않을 수 없다"며 "무조건 군공항을 반대하기보다 무엇이 득실인지를 객관적으로 따져보는 자리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광주시에게는 "유치 후보지 접수 등의 절차를 서둘러 진행하기보다는 이전 지역에 대한 인센티브와 이주대책, 소음 절감 대책 등이 먼저 논의돼야 한다"며 이런 준비가 되면 언제든
      2023-04-24
    • 돈봉투 의혹 宋 귀국..민주당 내부 파열음 증폭
      【 앵커멘트 】 광주ㆍ전남을 대표하는 정치인인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의혹이 일파만파로 커지자 결국 귀국했습니다. 하지만, 당내 파열음은 잦아들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는데요. 지도부 사퇴 주장과 함께 지난 대선 경선 과정도 규명해야 한다는 주장까지 나오는 등 뒤숭숭한 모습입니다. 보도에 이상환 기잡니다. 【 기자 】 프랑스에서 귀국한 송영길 전 대표는 먼저 국민과 당원들에게 심려를 끼쳐 드려 대단히 송구하다고 사과했습니다. 하지만 돈봉투 의혹에 대해선 "모르는 상황이 많다. 상황을 파악
      2023-04-24
    • "군수님 딸이 결혼합니다" 기관장에게 문자보낸 공무원
      【 앵커멘트 】 지난달 장흥군수가 자녀 결혼식을 앞두고, 자신의 계좌번호가 적힌 청첩장을 배포해 큰 논란이 일었는데요. 최근 구례에서도 군청 공무원이 관내 기관장들에게 군수 자녀의 결혼 소식을 알리는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군 관계자는 직무 관련자가 아니라고 해명했지만 부적절한 처신이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조윤정 기잡니다. 【 기자 】 구례군의 한 과장급 직원 명의로 작성된 문자메시지입니다. 김순호 구례군수의 딸이 며칠 뒤 결혼식을 올린다는 내용으로, 날짜와 시간, 장소가 기재됐습니다. 이 문자는
      2023-04-24
    • "해마다 6만원 더 냈다"..교복 업체, 들러리 세우며 '품앗이' 담합
      【 앵커멘트 】 교복 값이 왜 이렇게 올랐나, 싶으신 분들 계실 겁니다. 검찰 수사 결과, 광주광역시에 있는 교복 업체 대부분의 대리점들이 조직적으로 교복 납품가 '담합'에 가담한 것으로 드러났는데요. 교복값 담합으로 학생들은 1인당 6만 원 더 비싸게 교복을 구매해야 했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광역시에 있는 한 교복 업체 대리점입니다. 이 교복점의 대리점주는 지난 2021년부터 올해 초까지 무려 30차례 넘게 교복 납품가 담합에 가담했습니다. 검찰 수사 결과 최근 3년 동안 광주 지역에서 교복 납품가
      2023-04-24
    • '진실고백운동'에 묵묵부답..아직은 '허공에 메아리'
      【 앵커멘트 】 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의혹이 날이 갈수록 커지는 가운데, 신정훈 의원이 제안한 이른바 '진실고백운동'에 동참한 의원은 없습니다. 검찰 수사에 끌려다니기보다 당 내에서 자정 작용을 통해 해법을 찾아보자는 제안인데 아직은 허공에 메아리가 되고 있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민주당의 이른바 돈봉투 살포 의혹에 대한 여론이 악화되면서 민주당 내 수습책 마련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나주화순 지역구의 신정훈 의원이 제안한 '진실고백운동'입니다. 신 의원은 지난 22일 자신
      2023-04-24
    • KBC 뉴스와이드 전체보기 2023-04-24 (월)
      주제1. '돈 봉투 의혹' 송영길 귀국 *여의도초대석 ‘우크라 포탄 지원 가능성’ 시사 이어 러시아에 반도체 등 수출금지 조치 대만 문제 힘에 의한 현상 변경 반대..중국, 말참견 불에 타 죽을 것 극언 러시아 중국 다 적대시..대한민국 1호 영업사원은 무슨, ‘1호 부도 사원’ 북한 핵타격 명문화? 핵전쟁 나면 남북한 공멸..뭘 하시는지 모르겠어 '푸들' 비유, 미국 비위만 맞춘다고 잘 사나.. 어떻게 됐든 실익외교 해야 강래구·이정근, 돈봉투 문제 송영길 팔았을 수도..이
      2023-04-24
    • 박지원 "퍼주기 아니면 자해, 이게 외교냐..尹, 이번엔 제발 사고 안 쳤으면"[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미국 국빈 방문 바이든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위해 오늘 5박 7일 일정으로 출국했습니다. 돈봉투 파문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는 오늘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습니다. ‘여의도초대석’ 박지원 전 국정원장과 함께 이 두 사안 집중적으로 들여다보겠습니다. 원장님 어서 오십시오. ▲박지원 전 국정원장: 네. 안녕하세요. △유재광 앵커: 민주당 얘기부터 좀 해보겠습니다. 송영길 전 대표 오늘 오후 들어왔는데. 기자회견 내용 보니까 ‘돈 봉투 의
      2023-04-24
    • [영상]천년고찰 천은사의 밤..세계적 재즈 연주자 선율로 채워져
      지리산의 천년고찰 천은사에서 세계적 재즈밴드 '윱 반라인 퀼텟'의 재즈 콘서트가 열렸습니다. 지난 22일 저녁 7시, 천은사 보제루가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들로 가득 찼습니다. 석가탄신일을 앞두고 내걸린 연등 불빛과 미디어 파사드가 어우러진 야경 속에 잔잔한 재즈 선율이 울려 퍼지기 시작했습니다. 네덜란드 출신의 트럼펫 연주자 '윱 반라인'이 활동하는 4인조 재즈 밴드 '윱 반라인 퀼텟'은 즉흥적인 재즈 연주를 펼치며 산사의 밤을 몽환으로 수놓았습니다. 대부분 출연자의 자작곡들로 채워진 재즈 무대는 엄격한 형식을 갖추지
      2023-04-24
    • [영상]'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의혹' 송영길, 전격 귀국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의혹의 핵심 인물인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귀국해 "모든 책임을 제가 지겠다"고 말했습니다. 송 전 대표는 오늘(24일) 인천공항에서 "서민경제가 어렵고 국가가 어려운 상황에서 민주당이 해야 할 일이 많은데 이런 일이 발생해서 국민과 당원 동지 여러분께 송구스럽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도착했으니까 상황을 파악하겠다. 제가 모르는 상황이 많기 때문에. 그리고 모든 책임을 제가 지겠다고 말씀드렸다"며 "저로 인해 발생한 일이기 때문에 해결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검찰
      2023-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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