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라남도 여객기 사고 관련 기록 백서로 남긴다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와 관련한 모든 내용이 백서로 남겨질 전망입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어제(6일) 대책회의를 통해, 그동안의 수습활동 지원과 유가족 지원 사항, 기부금, 자원봉사자들의 작은 정성까지 빠짐없이 잘 정리하고 기록해 백서로 남겨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지사는 유가족과 계속 소통해 정보를 공유하면서 부족함이 없도록 세심히 살피라고 당부했습니다.
      2025-01-07
    • 광주·전남 지자체,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특별 모금
      광주·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자체와 함께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피해자 지원을 위해 특별 모금에 나섭니다. 모금회는 오는 31일까지 26일간 광주·전남 지자체를 중심으로 특별 모금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모금회의 의뢰를 받아 각 지자체는 공직자와 주민을 대상으로 모금 운동을 벌일 예정입니다. 모금된 기부금은 유족들의 심리 치료 지원과 학생 자녀들의 장학금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2025-01-07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5-01-06 (월)
      1. "아버지를 죽이지 않았다" 무기수 김신혜 재심 무죄 2. 희생자 장례 본격화..장례 지원·유가족 돌봄 총력 3. 사고 났는데 "직원 출근 전이라"..반복되는 재난 늑장 대응 '빈축' 4. 정동영, "내란 사태 5천만 증인..극우적 보수 수명 다해" 5. '혼선 끝'에 공수처-경, 尹 체포영장 집행 함께 하기로
      2025-01-06
    • '日 식민 미화·민주화운동 폄훼' 김재호 전남대 교수.."파면해야"
      광주·전남 시민사회단체가 일제의 식민 지배를 미화하고 민주화운동을 폄훼한 전남대학교 김재호 교수의 파면을 촉구했습니다. 전남대민주동호회 등 광주·전남 151개 시민사회단체는 전남대 민주마루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 혈세로 식민지배를 미화하고 민주주화를 폄훼한 '한국 경제사 개관' 저자가 전남대에 적을 두고 있는 사실이 부끄럽다"며 김 교수의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김 교수의 저서에는 "일제 식민지 시절 한국은 빠른 산업화와 경제 성장을 이룩했다" 등의 내용이 담겼습니다.
      2025-01-06
    • 이틀간 최대 15cm 눈..영광 대설특보
      전남 일부 지역에 예비 대설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새벽부터 많은 눈이 내리겠습니다. 모레(8일)까지 예상 적설량은 광주와 전남 3~10cm, 많은 곳은 15cm 이상입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보성 영하 4도, 광주 영하 2도, 목포 0도 등 대부분 지역이 영하권에 머물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광주 4도, 무안 5도, 여수 6도 등 4도에서 7도 분포입니다. 새벽부터 내린 눈에 출근길 도로가 미끄러울 수 있으니 교통안전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2025-01-06
    • '혼선 끝'에 공수처-경, 尹 체포영장 집행 함께 하기로
      【 앵커멘트 】 공수처와 경찰이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을 두고 혼선을 빚다 결국 체포영장 기한 마지막 날을 빈손으로 넘겼습니다. 결국 두 기관은 체포영장을 함께 집행하기로 결론냈지만, 사상 초유의 현직 대통령 체포를 둘러싼 혼란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체포영장 집행 마지막 날 공수처는 체포업무를 경찰로 이관한다는 공문을 보냈습니다. 경찰은 법률적 논란이 있다며 사실상 집행 거부 의사를 밝혔고, 결국 공수처가 다시 경찰과 공조수사본부를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집행 기관을 두고 우왕좌왕하는 사
      2025-01-06
    • 정동영, "내란 사태 5천만 증인..극우적 보수 수명 다해"
      【 앵커멘트 】 KBC는 창사 30주년을 맞아 혼돈의 대정국을 풀어낼 해법을 찾기 위해 신년 기획으로 5부작 특별대담 '한국 정치의 길을 묻다'를 마련했습니다. 오늘(6일) 제1부 정동영 더불어민주당 의원편이 방송됐습니다. 첫 주자로 초청된 정동영 의원은 비상계엄 시도에 대해 5천만 국민이 내란 사태의 증인이라며 탄핵 정국을 계기로 극우적 보수가 수명을 다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정 의원은 지난 12.3 비상계엄 사태와 이어진 탄핵정국 속에서 정국 혼란이 계속되고 있다며 우려를
      2025-01-06
    • 사고 났는데 "직원 출근 전이라"..반복되는 재난 늑장 대응 '빈축'
      【 앵커멘트 】 지난 토요일 옛 전남도청 복원 공사 현장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했고, 오늘(6일) 아침에는 11중 추돌사고가 났습니다. 그런데 광주시가 이같은 사고를 뒤늦게 인지하거나 제대로 대응하지 않는 일이 반복되면서 빈축을 사고 있습니다. 최악의 참사를 겪는 와중임에도 재난 대응에 기민하지 못하다는 비판입니다. 조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시뻘건 불길이 치솟고, 검은 연기가 하늘을 가득 메웁니다. 광주 동구 옛 전남도청 복원 공사장에서 불이 난 건 지난 4일 오전 8시 40분쯤. 용접 과정에서 튄 불티가 옮겨붙어
      2025-01-06
    • 희생자 장례 본격화..장례 지원·유가족 돌봄 총력
      【 앵커멘트 】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들의 장례가 시작되면서 지자체들이 장례 지원과 유가족에 대한 돌봄 대책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장례 이후에도 유가족들의 생활 안정과 심리 상담 등을 지원하기 위한 방안들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희생자 179명의 시신이 모두 유가족에게 인도되면서 장례 절차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장례 절차는 오는 8일 발인을 치르는 희생자들을 끝으로 모두 마무리됩니다. 영락공원 화장장 운영을 2시간 연장한 광주시는 화장이 가장 몰리는 내일(7일) 화장로 운영시간을 추가로
      2025-01-06
    • "아버지를 죽이지 않았다" 무기수 김신혜 재심 무죄
      【 앵커멘트 】 아버지를 살해한 혐의로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김신혜 씨가 24년 만에 누명을 벗었습니다. 재심에 나선 재판부는 당시 경찰의 수사가 위법했다며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사법 역사상 유죄 확정판결을 받고 복역 중인 무기수가 재심을 통해 무죄가 선고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무기수 김신혜 씨가 교도소 밖으로 나와 시민들이 건넨 꽃다발을 받았습니다. 24년 10개월 동안 복역한 끝에 재심을 통해 석방되는 순간입니다. 억울한 누명을 벗게 된 김 씨는 다시는 이런 비극이 반복되
      2025-01-06
    • 정동영 "'파시즘' 尹 탄핵, 극우 세력 함께 소멸..새 대통령, 새 공화국 시대로"[신년대담]
      더 자세한 내용은 KBC 창사 30주년 신년기획대담 '한국 정치의 길을 묻다' 동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2025-01-06
    • [핫픽뉴스]제주항공 전 정비사의 폭로.."열악한 정비 환경에 안전 위태"
      제주항공이 코로나19 이후 숙련 정비사들이 대거 떠나며 고질적인 인력 부족과 열악한 근무 환경에 시달렸다는 내부 폭로가 나왔습니다. 지난 5일 직장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저는 제주항공 정비사였습니다'라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자신을 제주항공 소속 항공정비사라고 소개한 A씨는 "제주항공의 항공정비사의 처우는 매우 열악하다"며 코로나19 이후 숙련 정비사 부족과 열악한 근무 환경을 폭로했는데요. 해당 글이 게시된 '블라인드'는 회원 가입 시 회사 근무 사실을 증빙해야 글을 작성할 수 있는 구조로, 작성자의 소속 신뢰도가 높은
      2025-01-06
    • [핫픽뉴스]"기념품 가득 가방만 돌아와" 유류품 받은 유가족 오열
      제주항공 참사 희생자의 유류품을 유가족에게 인도하는 절차가 시작되면서 무안국제공항은 또 한 번 가족을 잃은 슬픔으로 뒤덮였습니다. 활주로 인근 사고 현장에서 발견된 희생자의 유품은 지금까지 약 1,000점에 이릅니다. 다만 유류품 인도는 여권, 지갑, 이름표가 달린 캐리어처럼 주인이 누군지 확인할 수 있는 200여 점에 대해서만 이뤄졌습니다. 희생자들의 마지막 흔적을 품에 안은 유가족들이 오열하면서 무안국제공항은 또 한 번 가족을 잃은 슬픔으로 뒤덮였습니다. 유류품 보관소를 다녀온 한 유가족은 임시 숙소(텐트)로 돌아와 건네
      2025-01-06
    • 이의리의 놀라운 회복력
      지난해 6월 팔꿈치 수술을 받은 이의리. 복귀에 최소 1년 정도 걸릴 것으로 보였는데요. 그런데 괴물 같은 회복력을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 이의리는 ITP(Interval Throwing Program), 단계별 투구 프로그램에 들어갔는데요. 수술 후 실시하는 ITP는 쉐도우 피칭을 거쳐 15m부터 시작하여 60m까지 거리와 투구 수를 늘리면서 실시합니다. 이 과정에서 별다른 이상이 없으면 투수는 마운드로 이동해 복귀 단계를 거치죠. 최고 구속은 120km/h까지 나오는 상황이고요. 정재훈 코치에 따르면 이의리가 현재의
      2025-01-06
    • 공수처, 경찰로 체포 업무 이관 "공수처 수사 의지 의문".."절차적 정당성 갖춰야 수사 가능"[박영환의 시사1번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 업무를 경찰로 이관한 가운데 "수사 의지가 제대로 있는지 의문스러운 상황"이라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박원석 전 국회의원은 6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지금 공수처의 모습은 마치 침대 축구를 하는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박 전 의원은 "영장 집행에 나선 당일에도 경호처가 완강히 저항했다고는 하지만 사전에 경찰과 협의했을 때 경호처 간부들이 저항하면 현행범으로 즉시 체포하기로 사전 협의도 했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현장에서 공수처 검사가
      2025-01-06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