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왜 잔소리를 해" 식탁들어 지인 폭행한 60대 징역형
      "잔소리를 했다" 며 지인을 식탁으로 폭행한 60대가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순천지원 형사1부는 지난해 9월 여수시 자택에서 평소 알고 지내던 42살 B씨를 좌식 식탁을 들어 폭행해 머리와 눈 부위를 크게 다치게 한 혐의로 기소된 65세 A씨에게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함께 술을 마시던 중 B씨로부터 "집 청소와 관리를 잘하라"는 말을 듣자 화가나 이같은 범행을 저질렀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25-06-22
    • 130억 투입 '목재누리센터' 2027년 나주 건립
      목재문화 전시관 등을 갖춘 '목재누리센터'가 나주시에 세워집니다. 전라남도는 전남산림연구원 부지에 2027년까지 국비 65억 원을 포함한 총 130억 원을 투입해, 친환경 '목재누리센터'를 건립할 계획입니다. 지상 2층, 연면적 2,100㎡ 규모로 조성될 센터에는 세계 목공예 전시관, 숲속도서관 북카페, 어린이 목재 실내놀이터 등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2025-06-22
    • 광주시 추경 편성 예산 65% '지방채..시 재정 논란
      광주시가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의 65%가량을 지방채로 발행할 것으로 예상돼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광주시의 지방채 규모가 2조 700억 원으로 채무 비율이 전국 최고 수준인 23.1%에 이르는 상황에서 광주시의회에 제출된 추가경정예산안 4,807억 원의 65%인 3,138억 원이 지방채에 달해 심의 과정에서 시 재정 문제가 도마에 오를 전망입니다. 광주시는 이번에 추가 발행하는 지방채 중 2,100억 원가량은 고금리 지방채를 저금리로 차환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해명하고 있지만, 신규 지방채 발행액도 980억 원에 달하고 있습니
      2025-06-22
    • 내일 대체로 맑음..광주 낮 최고 31도
      내일(23일) 광주·전남지역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저녁부터 구름 많아지겠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내일 낮 최고기온이 광주 31도, 목포 30도, 여수 26도 등 26도에서 32도 분포를 보이겠다고 예보했습니다. 장맛비는 내일 소강상태를 보이다 모레(24일)부터 다시 시작돼 5~30mm가 내리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 0.5~1m로 낮게 일겠습니다.
      2025-06-22
    • 장마 시작된 광주·전남 최대 155mm..피해 신고 잇따라
      장마가 시작된 광주·전남에 최대 155㎜의 비가 내리면서 침수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지난 20일부터 오늘(22일) 오전까지 곡성 155㎜를 최고로 광주와 담양 봉산 137㎜, 나주 135㎜, 목포 72㎜ 등이 내리면서 광주에는 정전 신고와 도로 침수와 나무 쓰러짐, 등 48건의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전남에서도 무안 현경 일대 농경지 3ha가 침수됐고, 전남 6개 시군에 산사태 주의보가 발령돼 14개 마을 55가구 79명이 한때 대피하기도 했습니다.
      2025-06-22
    • 강성만 "국힘 지지자들, 아이고 尹-김건희 빨리 구속됐음 목소리도..처신 잘해야"[국민맞수]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씨가 우울증 입원을 이유로 검찰 조사를 사실상 거부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강성만 국민의힘 서울 금천구 당협위원장은 "올바른 처신이 아니라고 본다"며 "국민의힘 지지자들 사이에서도 윤 대통령하고 김건희 여사가 차라리 빨리 구속됐으면 좋겠다는 목소리도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강성만 위원장은 오늘(22일) 민방 공동기획 토론 프로그램 '국민맞수'에 출연해 "김건희 여사 문제가 윤석열 정권에 항상 아킬레스건이라고 할까. 발목을 잡는 그런 상황이 되어 왔는데 지금은 김건희 여사를 뭐 보호해 줄 보호막이 전혀
      2025-06-22
    • 광주 제석산 구름다리서 40대 남성 추락..의식 회복
      추락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광주 제석산 구름다리에서 또다시 추락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광주소방본부는 어제(20일) 오후 5시쯤 광주 남구 진월동 제석산 구름다리에서 낙석 방지용 철망으로 추락한 40대 남성을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밝혔습니다. 다행히 남성은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광주 남구 제석산 구름다리에서는 2017년부터 7건의 추락 사망사고가 났는데, 올해에만 2건이 발생했습니다.
      2025-06-21
    • 화순군, 만원임대주택 청년ㆍ신혼부부 76세대 선정
      10대 1의 높은 경쟁률 속에 화순군 만원 임대주택 입주자 76세대가 선정됐습니다. 화순군은 관계 공무원과 경찰의 입회하에 만원 임대주택 공개 추첨을 진행한 결과 청년 40호, 신혼부부 36호 등 76세대를 최종 입주자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만원임대주택에는 439명이 사전 접수를 마쳐 10대 1의 경쟁률을 보이는 등 임대주택에 대한 높은 관심이 이어졌습니다.
      2025-06-21
    • 제주항공 참사 유가족 "사고 조사자료 공개하라"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들이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에 조사 자료를 공개하라고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협의회는 해외 유사 사례의 경우 예비보고서에 공개하는 비행자료기록장치와 음성기록장치 데이터를 공개하지만 제주항공 참사의 경우 사고조사위가 제대로 된 정보를 공개하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철저한 진상규명을 위해 유가족이 추천하는 조사 위원의 의견을 개진할 수 있도록 참여 권리를 보장해 달라고 주장했습니다.
      2025-06-21
    • 전남도 친환경수산분야 국비 보조금 5억여 원 반납
      전남도가 친환경수산 분야에서만 국비 보조금 5억여 원을 반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전남도의회 정길수 의원은 결산 감사 결과 근해어선 감척과 친환경 인버터 보급사업 등에서 사업 미신청과 수요 부족으로 국비 보조금 5억 천만 원을 반납했다며 사전 수요조사와 사업관리를 강화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전남도는 사업 추진 점검 체계를 강화하고, 반납 방지를 위한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2025-06-21
    • 전남경찰, 제주항공 참사 관련 24명 형사입건
      전남경찰이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와 관련해 24명을 입건했습니다. 전남경찰청 제주항공 여객기 수사본부는 관제업무, 조류예방 업무, 공항시설과 관련하여 혐의가 드러난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국토부 공무원, 한국공항공사 직원 등 24명에 대해 형사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압수자료분석, 참고인조사 등 추가 수사와 현재 진행중인 감정결과, 엔진분해조사 결과 등에 따라 추가 입건 등도 검토할 예정할 예정입니다.
      2025-06-21
    • '건설업체 차명 운영 의혹' 곡성군의원 압수수색
      곡성군의원이 차명으로 건설업체를 운영하며 공사를 수주하는 데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이 불거져 경찰이 사실관계 확인에 나섰습니다. 전남경찰청 반부패범죄수사2대는 곡성군의회 A의원이 차명으로 건설업체를 운영하며 자신의 지위를 이용해 관급 공사 등을 수주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A의원의 휴대전화 등을 압수수색 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업체는 당초 A씨가 운영하다가 공직에 발을 들이게 되면서 다른 사람에게 넘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5-06-21
    • 극단 까치놀, 창단 40주년 맞아 '꽃 며느리' 무대에
      창단 40주년을 맞은 극단 까치놀이가 오늘(20일) 광주 남구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고(故) 김창일 작가의 연극 '꽃 며느리'를 무대에 올렸습니다. 고립된 섬을 배경으로 가족과 인간 본성의 갈등을 그린 이번 작품은 지역 연극의 뿌리와 정체성을 되새기며 관객에게 깊은 울림을 전했습니다.
      2025-06-20
    • 고향 사랑 기금으로 전남 마을 공동 빨래방 4곳 운영
      전라남도가 고향사랑기금을 활용해 조성한 마을 공동빨래방이 도내 4곳에서 운영 중입니다. 지난 3월 완도 청산면을 시작으로 여수 남면, 강진 성전면, 함평읍에 설치됐으며, 사업비는 총 3천만 원이 투입됐습니다. 전라남도는 올해 말까지 공동빨래방을 16곳으로 늘려 고령층의 이불 세탁 등 생활 불편 해소에 나설 계획입니다.
      2025-06-20
    • '중동 정세 촉각'..광주경총, 중동 전문가 초청 강연
      광주경영자총협회가 중동 수출 기업들을 위해 중동 전문가 초청 강연을 마련했습니다. 오늘(20일) 열린 금요 조찬 포럼에는 서강대학교 박현도 교수가 강연자로 나서, 이스라엘과 이란 간 전쟁이 세계 경제는 물론 지역 수출 기업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습니다. 광주경총은 이란과 이스라엘 전쟁은 국제유가, 원자재 가격 등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지역 수출 기업들을 위해 이번 강연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2025-06-20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