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성 돼지 축사서 불..3,600여만 원 재산 피해
      돼지 축사에서 화재가 발생해 수천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오늘(6일) 아침 7시 15분쯤 장성군 장성읍의 한 돼지 축사에서 불이 나 축사 4개동 중 1개동 100㎡가 타고, 돼지 173마리가 폐사해 소방서 추산 3,655만 원의 재산 피해를 낸 뒤 40여분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축사 분만동 내부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11-06
    • 자원봉사자, 장애인체전 감동체전으로 이끈다
      【 앵커멘트 】 전남에서 14년 만에 열리는 제43회 전국 장애인체전이 중반을 넘어서면서 열기를 더해가고 있습니다. 불편한 몸으로 경기에 혼신을 다하는 선수들 곁엔 늘 자원봉사자들의 손길이 있어, 안전하고 따뜻한 체전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고익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배구 경기가 열리고 있는 목포 반다비 체육센터, 비록 다리는 불편하지만 깔끔한 서브와 몸을 던지는 리시브, 게다가 감각적인 브로킹까지 선수들의 열정 넘치는 플레이에 코트장이 열기로 가득합니다. 이 같은 열전 뒤엔 소리 없이 이들을 돕는 자원봉사자
      2023-11-06
    • 경찰, 강제동원 피해 보상금 기부 약정 고발에 '각하'
      일제강제동원 피해자들이 배상금 일부를 기부한다는 약정과 관련해 보수단체가 시민단체를 상대로 제기한 고발을 경찰이 각하했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오늘(6일) '근로정신대 할머니와 함께하는 시민모임' 관계자 2명에 대해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접수된 고발 건에 지난 9월 22일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5월 보수단체인 자유대한호국단은 2012년 시민모임이 일제강제동원 피해자인 양금덕 할머니 등 5명의 일본 기업에 대한 손해배상청구소송을 돕는 과정에서 배상금의 20%를 기부금으로 받는 약정을 맺었다며 문제를 제기
      2023-11-06
    • 전남대 "캠퍼스, 지름길로 이용 안돼"..주차비 부과
      조선대학교에 이어 전남대학교도 교내를 통과하는 차량에 이른바 통행료를 부과하기로 했습니다. 전남대는 "교정을 지름길로 이용하는 통과 차량을 막기 위해 다음 달부터 10분 이내에 진입문과 진출문이 서로 다른 차량에 대해 기본요금 1,000원을 부과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주차 기본요금을 기존 600원에서 1,000원으로 인상하고, 같은 출입문으로 드나들거나 10~30분에 출차하는 경우는 현행과 같이 무료, 30분을 넘으면 기본요금에 10분 초과 시마다 200원씩 추가할 예정입니다. 앞서 조선대도 지난 7월부터 잦은
      2023-11-06
    • 광주 최초 여성 우수 기관사 탄생..20여 년만
      【 앵커멘트 】 '지하철 기관사' 하면 주로 남성을 떠올리시는 분들 많을 텐데요. 지난 2004년 광주 지하철이 운행을 시작한 이래 처음으로 여성 우수 기관사가 탄생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조윤정 기잡니다. 【 기자 】 지하철이 승강장 안으로 들어서자, 기관사 김민지 씨의 움직임이 분주해집니다. 타고 내리는 승객들을 꼼꼼히 살피고, 열차 상태도 다시 한번 점검합니다. 올해로 스물네 살, 앳된 얼굴의 그녀지만 올해 광주교통공사가 선정한 '우수 기관사'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습니다. 열차 관련 지식을 묻는 필기시험부터 운
      2023-11-06
    • 국민의힘 혁신안 공세 강화..민주당도 '혁신 경쟁' 고민
      【 앵커멘트 】 국민의힘 인요한 혁신위가 공천 관련 혁신안을 잇따라 내놓으면서 민주당의 긴장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내년 총선의 화두 중 하나가 '정치 혁신'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인데요. 민주당도 혁신 의지를 밝히며 공천룰 변경 가능성까지 시사하며 혁신 경쟁에 뛰어들 움직입니다. 구영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국민의힘 인요한 혁신위는 하위 20% 평가를 받은 현역 의원을 공천에서 원천 배제시키는 내용이 포함된 2호 혁신안을 내놓았습니다. 이미 영남 중진 의원들에겐 수도권 험지 출마를 촉구하고 있고, 앞으로는
      2023-11-06
    • 곳곳에 가을비..내일부터 기온 뚝
      오늘(6일) 광주와 전남 곳곳에 가을비가 내리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졌습니다. 어제부터 오늘까지 내린 비의 양은 보성 복내가 88mm로 가장 많았고, 광양 백운산 83mm, 고흥 도양 82.5mm, 구례 성삼재 77.5mm 등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기온도 크게 떨어지면서 한낮 기온 22도 안팎에 머무는 등 쌀쌀한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광주 10도, 담양 8도 등으로 오늘보다 2~3도가량 낮겠으며, 바람까지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 떨어지겠습니다.
      2023-11-06
    • 전남 곳곳서 빗길 교통사고 잇따라..6명 다쳐
      전남 곳곳에서 빗길 교통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오늘(6일) 오전 10시 10분쯤 여수시 미평동의 한 터널에서 40대 A씨가 몰던 우체국 택배차량이 터널 벽면을 들이받으면서 A씨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오전 10시 20분쯤엔 여수시 율촌면의 한 도로에서 20대 남성이 몰던 차량이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농로로 빠지면서 운전자가 다쳤습니다. 경찰은 빗길 미끄러짐 사고일 가능성을 열어두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오전 11시쯤엔 함평군 손불면에서 차량과 사륜 오토바이가 충돌해 오토바이에 타고 있던 70대 여성이 다쳐 병
      2023-11-06
    • "지역 필수 의료 살릴 것"..與 지역 필수의료 TF 첫 회의
      국민의힘 '지역 필수의료 혁신 태스크포스'가 첫 회의를 열고 정부가 내놓은 지역 필수의료 체계 혁신 전략 논의에 착수했습니다. 윤재옥 원내대표는 오늘(6일) 국회에서 열린 TF 회의에서 "대한민국 어느 지역에서든 동일한 수준의 의료를 안심하고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고, TF 위원장인 유의동 정책위의장은 "지역 필수 의료를 살리지 않으면 국민의 생명권, 건강권을 담보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지역 필수의료 혁신 TF는 의대 정원 확대와 의료 인력 재배치, 지방인재 배려 정책 등에 대한 논의를 이어갈 계획
      2023-11-06
    • 전남대 의대, 2025년 입시에서 호남 고교생 선발 80% 확대
      2025년 입시에서 전남대 의대가 정원의 80% 가까이를 호남 지역 고교생으로 선발합니다. 광주시교육청과 전남대학교는 현 고등학교 2학년이 입학하는 2025년 입시에서는 전남대 의대 정원 127명 가운데 수시를 통한 지역인재 교과전형 80명, 지역균형 교과 전형 3명, 그리고 정시 수능에서 지역 인재 전형 17명 등 100명을 호남지역 인재로 뽑기로 했습니다. 나머지 27명 중 학생부종합전형으로 10명, 정시 수능 일반정원 15명, 정원 외 2명은 농어촌 교과 전형으로 뽑습니다. 한편, 2024년 입시에서는 전남대 의대는
      2023-11-06
    • "광주 관통하는 호남고속도로 11.2km 확 바뀐다"
      【 앵커멘트 】 광주 도심을 관통하는 호남고속도로 확장 공사의 구체적 청사진이 지역 주민들에게 처음으로 공개됐습니다. 차선 확대로 고질적인 정체 개선은 물론 용봉 IC진입로 신설을 통해 도로 이용의 편리함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상환 기잡니다. 【 기자 】 광주 도심을 통과하는 호남고속도로 확장 공사의 핵심은 차선 확대입니다. 동광주 나들목에서 광산 나들목까지 11.2km 구간의 왕복 4차선 도로가 6차선 또는 8차선으로 확대됩니다. 출퇴근 시간 꽉 막혀 있던 상습 도로 정체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됩
      2023-11-06
    • [단독]'태양광 발전'마저 공무원 갑질?..주민들 분노
      【 앵커멘트 】 지역별로 태양광 발전시설이 많이 설치되고 있는데요 최근 전남 한 마을 주민들은 자신들이 신청한 태양광 발전소 허가심사를 군청이 의도적으로 지연시키는 대신 공무원 친인척들에게 허가를 내줬다며 크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어찌 된 일인지 최용석 기자가 단독취재했습니다. 【 기자 】 화순군 백아면 와천리 산자락입니다. 지난 2020년 4월, 와천리 주민 15명은 이곳에 1500kw 규모의 태양광 발전 시설을 설치하기 위해 화순군에 인허가를 신청했습니다. 과수원 자리였던 이곳은 이 지역 변전소에서 나오는 한전 선로
      2023-11-06
    • KBC 뉴스와이드 전체보기 2023-11-06 (월)
      주제1. 순천만정원박람회 흥행 *여의도초대석 - “이준석, 국힘 100석도 못 할 것..尹, 총선 질 거라 생각 안 해” - “尹 안 변해, 신당 명분쌓기..이준석 대구, 유승민 수도권 출마” - “공천 학살 국힘 중진들, 비명계 일부 합류..파괴력 상당할 것” - “차기 대선, 이준석 당 대표로 유승민 세울 것..김종인도 역할” - “이재명, 친명 총선단장 임명 당연..‘비명’도 배치, 균형 맞춰야”
      2023-11-06
    • '서울 환자' 논란에 박지원 "누군지 딱 오지 않나..이준석 신당 내모는 그분"[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자신의 부산 북 콘서트를 방문한 인요한 혁신위원장에 대해 “진짜 환자는 서울에 있다”며 냉랭한 반응을 보이자 세브란스병원 의사인 인요한 위원장은 “환자는 내가 더 잘 안다”고 응수하면서 정치권에 때아닌 환자 공방이 벌어졌습니다. 신당 창당과도 맞물려 있는 얘기인데 여의도초대석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과 함께 정치권 현안 이슈 짚어보겠습니다. 원장님 어서 오십시오. ▲박지원 전 원장: 안녕하세요. △유재광 앵커: 페이스북 보
      2023-11-06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