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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록도 천사' 고 마가레트 장례식 앞두고 애도 고조
      '소록도 천사' 고 마가레트 피사렉 간호사의 장례식이 예정된 가운데 국내에서도 애도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습니다. 천주교 광주대교구 등에 따르면 고 마가레트 간호사의 장례미사가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의 요양원에서 현지 시각으로 오는 7일 오후 3시 30분에 열립니다. 국내 추모 미사는 내일(4일) 오전 9시 천주교 광주대교구청에서 열리고, 곳곳에 분향소가 설치됩니다. 일평생 소록도 한센인들을 위해 헌신한 마가렛 간호사는 지난달 29일 88세의 일기로 선종했습니다.
      2023-10-03
    • 2023 김대중 펑화회의 내일부터 사흘간 목포·신안서 개최
      2023 김대중 평화회의가 내일(4일)부터 사흘간 목포 평화광장과 신안 자은도에서 열립니다. '지구적 책임과 지구적 평화'를 주제로 마련된 김대중 평화회의는 내일 저녁 목포 평화광장에서 '김대중 평화콘서트'가 열리고, 5일과 6일에는 인류와 지구에 당면한 위기를 주제로 7개 섹션별 학술행사가 신안 라마다프라자호텔에서 진행됩니다. 김대중 평화회의는 2021년부터 격년제로 열리고 있습니다. #김대중#평화회의#지구#목포·신안
      2023-10-03
    • 제104회 전국체전 공식 성화 채화..전남도청에 안치
      제104회 전국체전 공식 성화가 오늘 강화도 마니산에서 채화됐습니다 전라남도는 개천절을 맞아 강화도 마니산 참성단에서 공식 채화된 전국체전 성화를 건네받아 오늘 북항 노을공원에서 특별 채화한 성화와 지난달 해남 땅끝과 고흥에서 특별 채화한 성화와 함께 전남도청 윤선도홀에 안치했습니다. 성화는 오는 10일 도청 만남의광장에서 합화식 후 도내 22개 시군 147 구간을 4일간 순회 봉송한 뒤 13일 전국체전 주경기장인 목포종합경기장으로 입성해 성화대에 점화될 예정입니다. #전국체전#성화#채화#마니산#노을공원#안치
      2023-10-03
    • 곳곳에 가을비..출근길 안개 주의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3일) 광주·전남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곳곳에 가을비가 내렸습니다. 강수량은 1mm 안팎으로 밤 사이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2~18도, 낮 최고기온은 23~25도의 분포로 평년과 비슷하겠습니다. 기상청은 내일 아침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2023-10-03
    • 광주→서울 3시간 30분..막바지 귀경길 '원활'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3일) 고속도로 상황은 대체로 원활한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 저녁 7시 기준 광주에서 서울까지 3시간 30분, 목포에서 서서울까지 3시간 40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늘 하루 전국에서 429만 대가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2023-10-03
    • 흉기(?) 들고 거리 활보한 외국인들..알고보니 음식 자르는 부엌칼
      외국인들이 흉기를 들고 거리를 돌아다닌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출동하는 등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3일 광주 광산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 50분쯤 외국인들이 흉기를 들고 광주 광산구 모처 거리를 활보한다는 신고가 112상황실에 접수됐습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인근 주택 안으로 들어간 동남아시아 출신 이주노동자 3명의 동선을 추적해 이들의 신병을 확보했습니다. 조사 결과 이들은 한 곳에 모여서 음식을 나눠 먹으려고 각자 부엌칼, 맥주병 등을 챙겨 들고 함께 거리를 걸으며 이동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부엌칼과 맥주병을
      2023-10-03
    • '삿갓' 때문에 덜미..60대 은행털이 미수범 체포
      전기톱으로 은행 철제문을 자르고 달아난 60대 은행털이 미수범이 얼굴을 가리기 위해 쓴 '삿갓' 때문에 덜미를 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3일 특수절도 미수 혐의로 6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이날 오전 9시 35분쯤 광주광역시 서구 매월동 한 은행 사무실에 침입해 금품을 훔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사전에 준비한 전기톱으로 현금자동입출금기(ATM) 창고에서 사무실로 들어가는 철제문을 자른 A씨는 금품을 훔치려는 도중 경비·보안 시스템이 작동하자 달아났습니다. 신고받고
      2023-10-03
    • 강화도 마니산서 전국체전 공식 성화 채화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 목포를 중심으로 22개 시군에서 펼쳐지는 제104회 전국체전을 환히 밝혀줄 공식 성화가 3일 강화도 마니산과 목포 북항 노을공원에서 채화돼 도청 윤선도홀에 안치됐습니다. 3일 강화도 마니산 참성단(해발 472m)에서는 개천절을 맞아 단기 4356년 개천대제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전국체전 성화 공식채화식이 열렸습니다. 행사는 칠선녀 성무, 성화 채화, 성화봉 전달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채화된 성화는 주선녀가 강화군수에게 전달해 대한체육회를 거쳐 봉송주자에게 전달됐습니다. 봉송 주자는 강화군청 태권도
      2023-10-03
    • 영산강에서 찾은 고려 선박 나주선은…"왕건의 대형 군용 선박 가능성"
      전남 나주 영산강에서 발견된 고선박인 '나주선'은 길이가 약 30m에 이르는 대형 군선으로 보는 게 타당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3일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에 따르면 홍순재 학예연구사는 학술지 '해양문화재' 최근호에서 나주선의 구조와 크기를 재해석한 결과를 공개하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고려시대 초기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나주선은 2004년 3월 나주 주민의 우연한 발견으로 그 존재가 알려졌습니다. 나주시, 남도문화재연구원 등이 긴급 조사에 나서 총 7점의 선체 조각을 찾아냈고, 배 아래쪽에 대는 부재인 저판재(底板材)
      2023-10-03
    • 광주-서울 3시간 40분..고속도로 비교적 '원활'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이자 개천절인 3일 오후 고속도로 상황은 일부 구간을 제외하고 비교적 원활한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주요 도시에서 서울까지 걸리는 시간은 △부산 4시간 50분 △광주 3시간 40분 △목포 4시간(서서울 기준) △대구 3시간 30분 △대전 1시간 50분입니다. 서울에서 주요 도시까지 걸리는 시간은 △부산 4시간 30분 △울산 4시간 10분 △대구 3시간 30분 △대전 1시간40분 △광주 3시간 20분 △목포 3시간 40분(서서울 출발)입니다. 서해안선과 서울양
      2023-10-03
    • "여성 목소리에 성적 만족"...상습 주거침입 40대 실형
      성적 만족감을 위해 여성의 목소리를 듣는다며 여성 거주시를 상습적으로 침입한 4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3일 광주지법 형사9단독 임영실 판사는 주거침입 혐의로 기소된 42살 A씨에 대해 징역 1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2023년 5월 한 여성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광주 동구의 한 빌라 담장을 넘어가 내부를 들여다보는 등 4번에 걸쳐 여성들의 주거에 침입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2014년 여성이 대화하는 목소리를 듣거나, 창문으로 훔쳐보는 것에서 성적 만족감을 느낀 A씨는 여성의 목소리를 몰래 듣기 위해 다세대 주택 등을
      2023-10-03
    • 풍력발전소 동의서 이용해 금품 전달…전직 화순군의원 집행유예
      풍력발전소 동의서를 받으며 이장들에게 금품을 제공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 전남 화순군의원이 항소심에서도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3일 광주고법 형사1부(박혜선 고법판사)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1심에서 징역 10개월(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전직 화순군의원 A씨의 항소를 기각했습니다. A씨는 화순군의원으로 재직 중이던 2019년 풍력발전소 사업 동의서를 받으며 마을 이장 3명에게 총 300만 원을 준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그는 "선거 때는 선거법 위반이니 술 한 잔 못 샀다"고 말하며 동의서 사이에 현금 봉투를 함께
      2023-10-03
    • 法, "뇌성마비 장애인 놀린 중학생 학폭처분은 정당"
      뇌성마비 장애인 친구를 놀린 중학생에 대한 학교폭력 처분은 정당하다는 항소심 판결이 나왔습니다. 3일 광주고법 행정1부(김성주 수석판사)는 중학생 A군 측이 광주서부교육청을 상대로 낸 '조치처분취소' 행정소송에서 1심과 마찬가지로 원고 패소 판결을 했습니다. A군은 2022년 학교에서 친구를 '돼지, 비계'라고 놀리는 신체를 비하하는 말을 해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에서 학내 봉사 등 처분을 받았습니다. 놀림을 받은 학생은 뇌성마비로 제대로 걷거나 앉기 힘든 신체적 장애가 있었습니다. A군 측은 친구에게 '돼지'라고 말한 적은
      2023-10-03
    • ‘남도영화제 시즌1 순천’ 11일 순천만서 개막
      ‘남도영화제 시즌1 순천’이 11일 오후 6시 순천만 국가정원 오천그린광장에서 배우, 감독의 레드카펫 행사를 시작으로 개막합니다. 개막식 첫 상연 작품은 정다운 영화감독의 ‘땅에 쓰는 시’. 전라남도와 순천시가 주최하고 (사)전남영상위원회가 주관하는 남도영화제는 관람객 3만 명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남도의 아름다운 경관과 어우러진 스크린과, 다른 영화제와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통해 남도의 모든 것을 느끼도록 할 방침입니다. 전남도는 상영관별 안전 및 관객 편의 대책 등을 빈틈
      2023-10-03
    • 조선대, 교수 '채용비리' 피해 탈락자에게 손해배상 해야
      조선대 무용과 전임교원 채용비리로 피해를 본 지원자에게 손해 배상해야 한다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습니다. 3일 광주고법 민사2부(양영희·김진환·황진희 고법판사)는 조선대 전임교원 채용 탈락자 A씨가 조선대학교 법인을 상대로 낸 '전임교원 임용 무효 확인' 소송에서 원심 일부를 취소했습니다. 재판부는 부당 채용 사실을 인정하고, 탈락 피해를 본 A씨에게 조선대가 3천만 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습니다. A씨는 2022년 조선대 무용과 한국무용 분야 강의전담교원 채용에 응시했다가 탈락했습니다. A씨는 "학과장
      2023-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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