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구례군이 올해 초 운영비 부족으로  잠시 문을 닫았던 희망나눔가게를 다시 운영합니다. 구례군과 구례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다음 달 5일부터 구례읍 상설시장에 있는 '신(新) 타인능해 구례 희망나눔가게'를 다시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나눔가게는 지역 주민이 식품과 생활용품 등을 기부하면 기초수급자나 차상위계층 등 어려운 이웃이 매달 1차례, 2~3개 품목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타인능해(他人能解)는 누구나 뒤주를 열 수 있다는 뜻으로 조선 영조 시절 무관 류이주 선생이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곡식을 가져가도록

지난달 전액 삭감됐던 여수 경도 해양관광단지 진입도로 예산안이 여수시의회에서 통과됐습니다. 여수시의회는 오늘(30일) 임시회 본회의를 열고 경도 진입도로 건설사업의 여수시 분담금 71억 7,800만 원을 비롯한 1조 6천억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을 원안대로 처리했습니다. 진입도로 예산은 지난달 여수시의회에서 전액 삭감됐다 다시 1달 만에 통과됐는데 여수시 분담 예산이 확보됨에 따라 사업 추진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입니다.

광주 광산구가 마을 재생을 위한 도시재생공동체센터를 출범했습니다. 광산구는 오늘(30일) 도시재생공동체센터 앞마당에서 도시재생공동체센터 출범식을 열었습니다. 출범식엔 주민자치회와 사회적경제연합회, 마을활동가네트워크 등이 참석했습니다. 도시재생공동체센터는 마을공동체 민관 협업 강화에 힘쓰고, 마을공동체 전문 인력 양성 등을 추진해나갈 계획입니다.

'2022 유달산 봄축제'가 다음 달 9일과 10일 이틀간 전남 목포 유달산 일원에서 열립니다. 목포시는 최근 정부의 일상 회복 방침과 위드코로나 기조에 발맞춰 올해는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유달산 봄축제를 연다고 설명했습니다. '봄이 와서 봄을 즐겨봄'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온·오프라인으로 열리며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벼룩시장과 먹거리 부스 등은 운영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보성군이 임신부를 비롯한 감염 취약계층에게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를 지원합니다. 군은 관내 임신부와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과 중증장애인 등 4,900여 명을 대상으로 다음 달 8일까지 자가진단키트 1만 3,000개를 배부할 예정입니다. 자가진단키트는 읍·면사무소나 마을 이장, 사회복지협의체를 통해 전달됩니다. 앞서 보성군은 어린이집과 노인복지시설, 정신건강 시설 종사자 등에 2만 8,000개의 진단키트를 지원했습니다. 군은 앞으로도 추가 물량을 확보해 어린이집과 사회복지시설 등 감염 취약계

보성군이 임신부를 비롯한 감염취약계층에게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를 지원합니다. 보성군은 관내 임신부와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과 중증장애인 등 4,900여 명을 대상으로 다음 달 8일까지 자가진단키트 1만 3,000 개를 배부할 예정입니다. 앞으로도 추가 물량을 확보해 어린이집과 사회복지시설 등 감염취약계층에게 진단키트 7,000여 개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2022 유달산 봄축제'가 다음 달 9일과 10일 이틀간 전남 목포 유달산 일원에서 열립니다. 목포시는 최근 정부의 일상회복 방침과 위드코로나 기조에 발맞춰 올해는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유달산 봄축제를 진행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봄이 와서 봄을 즐겨봄'이라는 주제로 대표 프로그램인 '봄을 즐겨봄 미션챌린지 5종(찾아봄, 맡아봄, 찍어봄, 던져봄, 만들어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온·오프라인으로 열립니다. 목포시는 메타버스, 실시간소통판매 등 온라인ㆍ비대면 방식으로 축제를 즐기고 지역 문화예술 진흥에도 도

전남 완도의 다시마 양식장이 최근 강풍으로 큰 피해를 입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완도군의회 조인호 의원은 "지난 25일부터 이틀간 초속 25m로 불어 닥친 태풍급 강풍으로 금일권역 다시마 양식장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수확을 앞둔 다시마가 전부 탈락했으며 피해 규모는 120어가 144억원에 달한다고 조 의원은 설명했습니다.

전국 최초의 해양기상 전문과학시설인 국립해양기상과학관 건립 공사가 여수에서 첫 삽을 떴습니다. 오늘(30일) 여수 세계박람회장 부지에서 착공식을 가진 여수 국립해양기상과학관은 상설전시관과 360도 특수영상관, 예보과학교육실 등을 갖추고 내년 말 문을 열 계획입니다. 예산 342억 원이 투입되는 해양기상과학관 건립 사업은 박람회장 사후 활용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여수시가 부지를 제공하고 기상청이 시설 건립과 운영을 맡았습니다. 해양기상과학관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해양기상을 다루는 과학, 기술, 문화, 산

전국 최초의 해양기상 전문과학시설인 국립 해양기상과학관 건립 공사가 여수에서 첫 삽을 떴습니다. 오늘(30일) 여수 세계박람회장 부지에서 착공식을 가진 여수 국립 해양기상과학관은 상설전시관과 360도 특수영상관, 예보과학교육실 등을 갖추고 내년 말 문을 열 계획입니다. 342억 원이 투입되는 해양기상과학관 건립 사업은 박람회장 사후 활용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여수시가 부지를 제공하고 기상청이 시설 건립과 운영을 맡을 예정입니다.

광주 광산구가 올해 중소기업 작업환경 개선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합니다. 광주 광산구는 사업자 등록 후 3년 이상 운영 중인 지역 내 제조·서비스업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다음 달 29일까지 사업 참여를 받습니다. 선정된 기업들은 바닥과 천정, 작업대 등 작업 공간 개·보수 등을 위한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광주 광산구는 현장 실사와 심의를 거쳐 지원대상 기업을 확정하고, 기업당 최대 1천만 원까지 지원할 방침입니다.

국립남도국악원은 다음 달부터 '2022 청소년 국악체험' 참가 신청을 받습니다. 체험은 당일과 1박 2일 과정으로 나뉩니다. 당일 과정은 전국 모든 청소년을 대상으로 공연 관람과 민속놀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1박 2일 프로그램은 전남 지역 청소년들을 상대로 국악공연 관람과 국악 배우기 등을 체험할 수 있는 과정입니다. 참가인원은 1박 2일 과정의 경우 회당 40명, 당일 체험은 회당 190명 이하이며, 참가비는 없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남도국악원 누리집(jindo.gugak.go

순천시 공무원이 국회의원 보좌관에게 현직 시장의 선거 캠프 축하 메시지를 부탁해 논란이 있고 있습니다. 순천시에서 대외협력을 담당하는 한 공무원은 최근, 공무원 신분으로 선거운동을 할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모 국회의원 보좌관에게 허석 순천시장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알리고 축하 메시지를 부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공무원은 올해 초 명예퇴직을 한 뒤 별정직 공무원으로 임용됐으며 이번 논란과 관련해 별정직이라 선거운동이 가능한 것으로 잘못 판단했다고 말했습니다.

여수 경도 해양관광단지 사업을 둘러싸고 여수 지역 사회의 찬·반 갈등이 가열되고 있습니다. 여수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어제(28) 여수가 지역구인 주철현, 김회재 국회의원 사무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도 사업 정상화를 위해 두 의원이 역할을 수행하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대해 여수 관광발전 범시민운동본부는 국회의원을 상대로 압력을 넣어 경도 개발사업을 방해하고 발목을 잡는 행위를 즉각 중단하라고 주장했습니다.

여수 경도 해양관광단지 사업을 둘러싸고 여수 지역 사회의 분열과 갈등이 극에 달하고 있습니다. 여수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오늘(28일) 여수를 지역구로 둔 주철현, 김회재 국회의원 사무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도사업 정상화와 미래에셋의 생활형 숙박시설 철회를 위해 두 의원이 역할을 수행하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미래에셋을 상대로도 다도해 경관과 조망권 훼손, 부동산 과잉 개발의 문제를 안고 있는 생활형 숙박시설 건립 계획을 철회하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한 반박 성명도 즉각 이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