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재를 다루는 제재소에서 불이 나 5억 원이 넘는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17일 새벽 4시쯤 전북 김제시의 한 제재소에서 불이 나 건물 605㎡를 태웠습니다.
제재소 안에 보관 중이던 지게차와 목재 등이 모두 타면서 소방서 추산 5억 5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강한 바람 때문에 진화작업에 어려움을 겪었고 소방 인력 등 60여 명이 동원된 끝에 3시간 30분 만에 불이 모두 꺼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업체 관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화재사고 #제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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