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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제 강제동원 '2차 소송'도 대법서 승소 확정
      일본 기업을 상대로 일제 강제동원의 책임을 묻는 '2차 손해배상 소송'에서도 대법원이 피해자들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대법원 2부는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들과 유족이 미쓰비시중공업과 일본제철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 2건에서 원심의 원고 승소 판결을 오늘 확정했으며, 확정된 배상금은 모두 11억 7,000만 원입니다. 이에 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은 "전범기업은 배상책임을 면할 길이 없다"며 손해배상 책임을 확정한 대법원 판결에 환영의 입장을 밝혔습니다.
      2023-12-21
    • "5·18진상조사위, 밝히지 못한 사안 후속 대책 마련해야"
      5·18 유가족들이 오는 26일로 활동이 종료되는 5·18민주화운동진상규명조사위원회에 대해 강력 비판했습니다. 5·18민주유공자유족회는 오늘(21일) 입장문을 내고 "지난 4년간 5·18진상조사위의 활동과 관련해, 아쉬움과 답답한 마음을 가늠하기 어렵다"면서, "활동 종료 전에 5·18 진상규명 결과를 유족들에게 알리고, 조사 내용에 대한 우리의 의견을 반영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또 "발포 명령을 내린 자가 누군지 등 은폐된 진실을 밝혀줄 것으로 믿었지만 그러하지
      2023-12-21
    • 광주교육청 "광주에 맞는 교육발전특구 모델 발굴"
      광주시교육청이 광주에 맞는 교육발전특구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광주시와 지역 기업, 대학들과 적극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교육부와 광주시교육청은 오늘(21일) 이주호 사회부총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발전특구 설명회'를 열고 교육발전특구 추진계획과 교육개혁 과제, 내년도 학교복합시설 공모계획 등을 설명했습니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와 교육청, 대학, 지역 기업 등이 협력해 지역 교육 혁신과 인재 양성 등을 지원하는 정책으로, 교육부는 내년 2월 9일까지 시범지역 1차 공모를 실시합니다.
      2023-12-21
    • '대유위니아발 위기' 광주시,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신청
      광주광역시가 대유위니아그룹발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에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을 신청했습니다.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되면 해당 산업 분야 기업들은 금융·고용안정, 연구개발, 사업화, 판로, 상담 등 25개 지원을 맞춤형으로 2년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한편 대유위니아그룹 계열사의 1차 협력업체는 346개사, 피해액은 1,146억 원으로 파악된 가운데 이 중 광주의 협력업체가 133곳, 피해액은 829억 원에 이릅니다.
      2023-12-21
    • '지역 기업 살리고, 소외이웃도 돕고' 지역 제품 구매 운동, 물결일까
      【 앵커멘트 】 위니아가 법원의 승인에 따라 회계법인과 계약을 맺고 매각을 위한 절차에 돌입하는 등 정상화를 위한 행보에 속도를 더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역 협력업체들의 어려움은 갈수록 커지면서 지역 사회의 지속적인 관심이 절실합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전자부품을 생산해 위니아와 삼성전자 등에 납품하는 광주의 한 강소기업입니다. 연 매출 4백억 원대의 건실한 회사지만, 올해 대유위니아 사태로 매출이 절반 가까이 떨어지며 큰 위기를 맞았습니다. 생산라인이 재가동되면서 큰 고비는 넘겼지만, 매출 절반을
      2023-12-21
    • 노희용ㆍ유근기ㆍ김세미가, 총선 출마 선언
      제 22대 국회의원 총선을 앞두고 입지자들의 공식 출마 선언이 이어졌습니다. 노희용 광주 동남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기자회견을 열고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남구 양림동을 하나로 잇는 메가타운을 조성하는 등 동남을 지역을 광주의 심장으로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유근기 전 곡성군수도 "수도권 중심 개발로 지방도시는 경쟁력을 잃고 소멸의 늪에 빠져들고 있다"며 순천·광양·곡성·구례 선거구에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김세미가 디지털시대공감 이사장은 광주북구을 출마를 밝히며 "소수의 목소리를 크게 듣고
      2023-12-21
    • 달빛철도특별법, 국회 국토교통위 법안심사 통과
      광주와 대구를 잇는 달빛철도 특별법이 국토교통위 법안심사 절차를 통과했습니다. 광주광역시는 오늘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예타면제 조항을 담은 달빛철도 특별법이 법안심사소위원회에 이어 전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습니다. 헌정 사상 최다인 여야 의원 261명이 공동 발의한 달빛철도특별법은 이르면 오는 27일 법사위, 28일 본회의를 거쳐 연내에 입법될 예정입니다.
      2023-12-21
    • 광주·전남 국비 확보 '선방'
      【 앵커멘트 】 여야가 법정시한을 20일 넘긴 끝에 내년도 예산안에 합의를 이뤄냈습니다. 이번 예산안에 광주시가 주력으로 추진하고 있는 인공지능과 미래차 분야등에 국비가 확보돼 민선8기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됐습니다. 전라남도도 soc 확충과 우주, 바이오, 전기차 등 첨단 산업 인프라를 활용한 주요 사업에 국비가 확보돼 국비 9조원 시대를 열었습니다. 고익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지난 8월 발표한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는 광주광역시 사업이 3조 천426억원이 반영됐습니다. 그러나 이번 국회 예산 합의안에는 3조
      2023-12-21
    • 빙판길에 '미끌'..교통사고·낙상 사고 잇따라
      폭설과 함께 찾아온 강추위에 곳곳에서 눈길 교통사고와 낙상 사고 등도 잇따랐습니다. 오늘(21일) 낮 12시 반쯤 함평군 신광면 서해안고속도로에서 닭 3천여 마리를 싣고 가던 8.5톤 트럭이 눈길에 미끄러져 가드레일과 충돌하면서 상자가 도로 위로 쏟아져, 한동안 차량 정체가 이어졌습니다. 이보다 앞선 낮 12시쯤엔 화순군 이앙면에서 차량 4대가 잇따라 충돌해 4명이 다치는 등 광주·전남 소방당국에 접수된 눈길 미끄러짐 신고는 모두 20여 건, 낙상 사고는 10여 건 등이었습니다.
      2023-12-21
    • 놀거리·즐길거리 없는 광주, 소비 역외유출 가속화
      【 앵커멘트 】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시민들의 이동이 상대적으로 자유로워지면서 광주의 역외 소비 유출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반면, 역내 유입은 회복세가 더딘데요. 놀거리, 즐길거리가 부족한 지역 현실이 반영된 결과로 보입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주말이면 인근 지역으로 나들이나 여행을 떠나는 광주 시민들. 쇼핑을 할 때도 점차 서울 등 다른 대도시의 대형 쇼핑몰을 찾는 경우가 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백진영 / 광주광역시 동천동 - "(광주는) 특별히 매력적인 곳이 없다고 생각해서 전남 지역의 가까운
      2023-12-21
    • 밤부터 다시 눈, 내일까지 최대 15cm..최강 한파 이어져
      【 앵커멘트 】 영하 10도 안팎의 강추위와 밤사이 쏟아진 눈으로 오늘(21일) 아침 출근길, 쉽지 않으셨죠? 다행히 눈은 소강 상태를 보이면서 광주와 전남 대부분 지역에 내려졌던 대설특보는 완화됐습니다. 눈은 늦은 밤부터 다시 시작되겠는데요. 내일(22일)은 하루종일 영하권에 머물며 올 겨울 들어 가장 춥겠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종합버스터미널 앞 정류장. 버스를 기다리는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밤사이 쌓인 눈 때문에 일부러 차량을 두고 출근에 나섰지만, 이미 지각은 피할 길이 없습니다. ▶ 인터뷰
      2023-12-21
    • 여수산단 발전·생산시설에 7,500억 원 투자
      여수시가 금호석유화학 등과 함께 여수산단 발전·생산시설 투자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여수시는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보임이엔에스·금호석유화학·케이앤에이치특수가스와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이들 회사는 앞으로 친환경 에너지 시설 건립과 증설 등에 7,500억 원을 투자하게 됩니다. 보임그룹 계열사인 보임이엔에는 해외 청정암모니아를 도입해 친환경 전기 생산 시설을 건립하고, 금호석유화학은 산단에서 발생한 이산화탄소 포집 설비를 증설할 예정입니다. 케이앤에이치특수가스는 금
      2023-12-21
    • 목포시, 시민 공론화위 권고문 수용, 목포형 대중교통 시스템 구축 정책 발표
      목포시가 목포형 대중교통 시스템 구축을 위한 시민 공론화위원회의 권고문에 대한 수용 입장을 밝히고 대중교통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목포시는 지난 9월부터 3개월 간의 공론화 과정을 거쳐 목포시로 제출된 공론화위원회의 효율적 노선 전면개편, 혼합형 운영체계, 노선권 확보 등 권고사항에 대해 수용 방침을 밝혔습니다. 목포시는 편리하고 지속가능한 시내버스를 위해 권고안 추진방침을 재정지원 심의위원회, 시정조정위원회 등 정책 자문기구의 폭넓은 논의를 거쳐 시내버스가 공공성과 효율성이 조화를 이룬 목포형 대중교통 시스템을 구축할 것임을
      2023-12-21
    • [KBC갤러리]우주 가족 이야기 - 황영성作(전남도립미술관)
      황영성 회화세계의 주제는 가족입니다. 60여 년 화업에서 일관되게 천착해 온 이 화두는 가슴속 근원적 그리움에 바탕을 두면서 세상과 화폭을 잇는 다각도의 시선과 조형적 변주로 펼쳐져 소박한 시골집 가족에서부터 대자연의 뭇 생명들로 확대되고 마침내 삼라만상 천지만물을 품어 안는 생명공동체의 '우주가족'으로 확장됩니다. 황영성 작가의 이번 전시는 2024년 2월 18일까지 전남도립미술관에서 열립니다. #황영성 #우주가족이야기 #전남도립미술관
      2023-12-21
    • 광주 어린이집 보육교사 62% "연차 자유롭게 사용 못 해"
      광주광역시 어린이집 보육교사 10명 중 6명은 연차를 자유롭게 사용하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광주광역시노동센터는 지난 11일부터 나흘간 광주 어린이집 보육교사 62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할 결과, 전체의 62%가 연차 사용이 자유롭지 못하다고 답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이유로는 '대체교사를 신청했지만, 지원대상으로 선정되지 못해서'가 절반으로 가장 많았고, '원장 눈치가 보여서'가 27%로 뒤를 이었습니다. 설문에 참여한 98%는 대체교사 지원사업 확대 필요성에 찬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센터는 "현재 광주
      2023-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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