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 노사가 비정규직 문제 해결을 위한 특별교섭을 시작한 가운데,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기아자동차 광주공장 사내하청 직원의 분신을 계기로 노사가 지난 19일부터 비정규직 문제 해결을 위한 특별교섭에 나섰는데, 첫 만남에서는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노사는 추후 교섭 일정을 정해 다시 협상에 나설 예정인데, 사내 하청 직원에게도 동일 임금 적용을 요구하는 노조와 불법 파견이 아니라는 사측의 주장이 팽팽히

과학의 날을 맞아 신재생에너지와 과학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행사가 열렸습니다. 서남권 청정에너지 기술연구원이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에어로켓 만들기와 태양광 키트조립 등 신재생에너지를 주제로 다채로운 체험 학습의 장이 마련됐습니다. 서남권청정에너지 기술연구원은 전국에서 유일한 태양광 전문연구기관으로 태양광산업 기술연구와 전문인재양성을 위한 산학연 네트워크를 구축해 기업지원에 나서고 있습니다.

흑산도 바다에서 올들어 국내에서 가장 큰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오늘 아침 8시 21분 쯤 신안군 흑산면 북서쪽 101km 바다에서 4.9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진앙지가 육지와 멀리 떨어진 바닷속이어서 이번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보고되지 않은 가운데, 목포 등에서는 흔들림을 느낀 사람들의 문의전화가 이어지기도 했습니다. 올해 국내에서는 10여 차례의 지진이 발생했는데, 규모 4.0이 넘는 지진이 발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오늘 새벽 6시쯤 완도군 군외면의 한 도로에서 34인승 버스와 25인승 버스가 부딪혀 25인승 버스가 도로 옆으로 떨어졌습니다 사고 당시 두 버스에 타고 있던 45명 중 67살 이 모씨 등 26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는데, 중상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운전자와 승객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광주 신세계가 무등산 국립공원 승격을 기념하고 생태계 보존을 홍보하는 등반대회를 가졌습니다. 오늘 행사에서는 무등산 탐방객들과 함께 무등산 옛길을 따라 장불재와 중봉까지 오르며 정화활동도 펼쳤습니다.

아직도 꽃샘 추위로 아침저녁으로 쌀쌀합니다만 광주지역 에어컨 업계에서는 에어컨 생산이 본격화 됐습니다 올 여름이 일찍 시작되고 예년보다 더울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주문이 크게 늘었기 때문입니다 강동일기자의 보돕니다. 광주광역시 하남공단의 한 에어컨 생산공장 직원들이 분주하게 에어컨을 조립합니다. 하루 생산량은 5,500대로 지난해 여름철 성수기 수준입니다. 최근 에어컨 주문이 지난해보다 3배나 늘

2013년 광주전남 기자협회 체육대회가 개최됐습니다. 광주*전남 기자협회 17개 회원사 기자와 가족 등 5백여명이 참석해 남구 승촌보 일대에서 열린 오늘 행사에는 각 사별 축구대회와 퀴즈대회 등으로 꾸며졌습니다. 축구대회에서는 광주일보가 우승을 KBC광주방송과 CBS 연합팀이 준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제 43주년 지구의날을 맞아 자전거 대축전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졌습니다. 지구의날 광주행사위원회는 난타공연과 퍼포먼스 등 다양한 행사를 일곡동 제2근린공원에서 개최했고, 광주시생활체육회는 자전거 동호인과 시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구 산동교 천수공원에서 출발해 영산강 자전거길을 지나는 퍼레이드를 펼치며 자전거 이용 활성화 홍보에 나섰습니다. 오늘 행사장에서는 한반도 지도만들기 등 다양한 시민 참여 행사도 진행됐습니다.

정신불안 증세로 알몸으로 길거리를 활보하던 20대 여성의 나체사진을 찍어 유포시킨 20대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목포경찰서는 지난 4일 오전 목포시 상동에서 알몸으로 거리를 돌아다니던 20대 여성을 휴대전화로 촬영해 인터넷 사이트 등에 올린 혐의로 24살 이 모씨 등 2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들과 함께 사진이나 영상을 주고 받은 25명을 소환 조사했습니다. 카메라 등을 이용한 촬영죄의 법정형은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의 이하의

광주와 양양 항공노선의 탑승률 향상을 위한 홍보마케팅 행사가 열렸습니다. 최문순 강원도지사와 이병록 광주시 부시장, 정상철 양양군수 등이 함께 광주 충장로에서 펼쳐진 오늘 행사에는 양양-광주 노선을 호남 주민들에게 직접 알리고, 시민들에게 무료 왕복항공권과 강원도 숙박권 등을 나눠주는 경품행사로 진행됐습니다. 지난해 취항한 광주-양양 간 항공노선의 탑승률은 평균 50%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오늘 개장한 정원박람회, 겉을 보면 잘 진행되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속을 들여다 보면 꼭 그런 것만도 아닙니다 서둘러 개장을 한 흔적이 곳곳에서 드러나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개장과 동시에 큰 혼잡이 빚어진 동문게이트. 3번에 걸친 사전리허설은 아무 소용이 없었습니다. 입장시간이 당초 1분이 걸릴 것이라는 조직위의 예상과는 달리 입장하는데만 무려 20분 이상 걸렸습니다. 여기에 입장권 인

순천만 정원박람회는 우리나라에서 첫번째로 열리는 국제정원박람회입니다. 세계 각국의 다양한 정원을 전시해 미래의 정원과 친환경 도시 발전의 모델을 제시하고 있는데요 정원박람회가 무엇인지 그 유래와 역사를 류지홍 기자가 보도합니다.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는 매년 열리는 국제원예박람회보다는 규모가 작은 해외 참가 국제원예박람회입니다. 주관 기구는 우리나라를 포함한 29개국 33개 원예생산자협

아침부터 광주.전남에 내린 비는 오후들면서 대부분 빗방울이 가늘어졌습니다. 오늘 내린 비는 구례 12mm, 광주 8mm 등 10mm안팎을 기록했습니다. 오늘밤부터 내일 새벽사이 내륙지방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도 있겠습니다. 내일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아침 최저기온은 0도에서 6도로 오늘보다 낮겠습니다. 하지만, 기온이 점차 오르면서 낮최고기온은 14도에서 18도로 오늘보다 높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0.5~2m로 일다가 점차 낮아지겠습니다.

순천만정원박람회 개장 첫날인 오늘 비가 내리는 날씨 속에서도 박람회장엔 수많은 관람객들이 몰려들어 봄꽃과 어우러진 명품 정원을 감상했습니다 정원박람회 첫 날 표정을 송도훈기자가 보도합니다. 오전 10시 개장식에 이어 정원박람회장에 관람객 입장이 시작됐습니다. 비가 내리는 날씨에도 박람회장엔 관람객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관람객들은 봄 비를 맞은 꽃과 수목 사이를 거닐며 정원의 아름다움에 흠뻑 빠졌습니다 인터뷰-연소희/서울시 동작구 야외 정원을 감상하다 비가 굵어지자 실내 정원

오늘 아침 광주와 목포, 완도 등에 약하게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정원박람회가 열리는 순천 등 광주.전남엔 오전까지 비가 내리다 오후 늦게 그치겠고, 예상 강수량은 5mm이내가 되겠습니다. 비와 함께 기온도 떨어져 낮 최고기온은 7도에서 10도로 어제보다 약간 쌀쌀하겠습니다. 서해 먼바다에서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 있겠고, 바다의 물결은 0.5~2.5m로 약간 높게 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