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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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새 희망을③]'경제 혹한기'에도 도약의 발판 마련한다
      【 앵커멘트 】 2023년 신년 기획 오늘은 세 번째 순서로 지역 경제를 살펴보겠습니다. 올해는 내수와 수출이 동반 하락하는 이른바 '경제 혹한기'가 예상되면서 경기 전망이 밝지 않은데요. 지역 산업계는 올 한 해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전기를 마련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정경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한 자리에 모인 지역 기업인들이 인사를 주고 받지만, 표정이 예년같지는 않습니다. 코로나19 팬데믹의 터널을 겨우 빠져나왔지만, 눈 앞에 놓인 건 긴 불황에 대한 전망뿐이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원자재값과
      2023-01-03
    • 국민은행, 배임 등으로 120억 금융 사고 발생해
      KB국민은행에서 120억 원 규모의 배임 사고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금융감독원이 현장 검사에 돌입했습니다. 금융당국 등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국민은행은 업무상 배임 등으로 120억 3,846만 원 상당의 금융 사고가 났다고 공시했습니다. 사고 발생 기간은 2021년 5월 7일부터 지난해 12월 2일까지입니다. 해당 사고는 내부 직원의 제보와 자체 조사 등을 통해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민은행은 이번 금융 사고를 낸 관련 직원에 대해 인사 조치 및 형사 고발을 할 예정입니다. 금융감독원은 이번 금융 사고를 보
      2023-01-03
    • 400km 넘게 간다더니 221km?..'과장광고' 테슬라, 과징금 수십억 원
      1회 충전으로 주행할 수 있는 거리를 부풀려 광고한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수십억 원의 과징금을 물게 됐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주행 가능 거리와 수퍼차저(충전기) 성능, 연료비 절감 금액을 거짓·과장 또는 기만적으로 광고한 테슬라 미국 본사와 한국 법인인 테슬라코리아에 대해 과징금 28억 5,200만 원(잠정)을 부과한다고 오늘(3일) 밝혔습니다. 테슬라는 지난 2019년 8월부터 최근까지 국내 홈페이지를 통해 자사 전기차가 1회 충전으로 주행할 수 있는 거리를 광고했습니다. 그러나 이는 상온(20∼3
      2023-01-03
    • 지난해 농수산식품 수출액 119억 8천 달러 '역대 최고'
      지난해 농수산식품 수출액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농수산식품 수출액이 119억 8천만 달러로, 2021년 100억 달러를 돌파한 이후 2년 연속 역대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특히 미국 조지아주 등 4개 주와 미연방의회에서 '김치의 날'이 제정되거나 발의되면서 대미 김치 수출실적이 사상 최고치를 찍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23-01-02
    • 세계최대 가전·IT 전시회 CES에 광주 홍보관 운영
      세계최대 가전·IT 전시회인 CES 2023에 광주 공동브랜드 홍보관이 운영됩니다. 광주광역시는 지역 기업 8개 회사와 함께 오는 4∼12일 미국 라스베이거스를 찾아 '광주 공동브랜드 홍보관'을 운영하고 인공지능(AI)과 지능형 스마트홈 기술이 구현된 가전 IT 제품들을 선보이고 광주의 축적된 기술을 선보일 계획입니다. 아울러 글로벌 이스포츠 게임 전문 채널인 ESTV와 세계 대회 유치를 위한 상호협력 협약, CES 혁신상 수상 기업과 투자유치 협약 체결도 예정돼 있습니다. 그동안 광주시는 민선 8기 조직개
      2023-01-02
    • 강남 3구·용산구 제외하고 모든 부동산 규제 푼다
      부동산 경기 침체가 계속되자 정부가 서울 강남 3구와 용산구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 대해 규제지역을 해제하기로 했습니다. 정부 등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이달 중 주거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규제지역을 추가로 해제할 예정입니다. 이번 규제 해제에는 강남 3구와 대통령실 이전과 용산국제업무지구 등 호재가 있는 용산구를 제외한 모든 지역이 포함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앞서 국토부는 지난해에도 지방을 시작으로 서울과 경기도 과천, 성남(분당·수정구), 하남, 광명을 제외한 전국 모든 지역을 부동산 규제지역에서 해제한 바 있습니
      2023-01-02
    • 지난해 말, 5대 은행 가계·기업대출 모두 ↓
      기업들의 자금 경색이 다소 해소되면서 지난달 국내 5대 은행의 기업대출 잔액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부동산 거래 부진과 금리 상승 등의 영향으로 가계대출 감소세는 내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시중은행에 따르면 이들 은행의 지난달 말 기준 대기업대출 잔액은 105조 5,174억 원으로 전달 말(111조 3,276억 원) 대비 5조 8,102억 원 감소했습니다. 중소기업 대출 잔액은 12월 말 기준 598조 2
      2023-01-02
    • 지난해 무역적자 472억달러..‘사상 최대’ 규모
      에너지 수입액 급증으로 지난해 무역수지 적자 폭이 사상 최대 규모인 472억 달러(약 60조 원)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수출 둔화세가 본격화되고 있어서 무역수지 적자 현상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늘 (1일) 지난해 수출액이 6,839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1%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수입액이 18.7% 늘어난 7,312억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원유·가스·석탄 등 3대 에너지원 수입액이 전년보다 784억 달러 증가한 1,908억 달러로
      2023-01-01
    • ‘장·단기 예금금리차’좁혀져..장기예금 관심 가져야
      최근 만기 1년 이하 정기예금의 인기에 가려졌던 3년 이상 장기 예금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가파르게 치솟았던 은행권 정기예금금리가 줄어들며 크게 벌어졌던 장·단기 예금금리 차가 좁혀진 탓입니다. 여기에 올해 하반기 중 본격적으로 금리 수준이 꺾일 수 있다는 예측도 나오며, 미래를 대비한 장기 예금의 수요도 점차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난해 12월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주요 3년 만기 정기예금
      2023-01-01
    • '신차급 중고차' 시장.. 고금리 여파로 냉각
      코로나19로 인한 보복소비,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 등의 영향으로 인해 지난해 수요가 몰렸던 ‘신차급 중고차’ 시장이 최근 급격히 얼어붙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모바일 중고차 플랫폼 ‘첫차’가 2021년식, 주행거리 3만㎞ 이하의 신차급 매물을 대상으로 지난해 12월 중고차 시세를 분석한 결과 국산 중고차 중 가장 인기가 많은 올 뉴 아반떼(CN7)는 가격이 전월 대비 1.2% 하락할 것으로 평가됐습니다. 2021년식 G80와 G70은 각각 전월 대비 4.1%, 6.4%, 신형
      2023-01-01
    • 2022년 마지막 로또 1등 17명 '16.1억 원'...경기도 4명,광주 3명 당첨
      2022년 마지막 로또 추첨에서 총 17명이 16억 여원의 1등 당첨의 행운을 안았습니다. 복권수탁사업자 (주)동행복권 측에 따르면 2022년 마지막 로또 추첨인 제 1048회 로또 추첨 결과 1등 당첨번호는 '6,12,17,21,39,32', 2등 보너스번호는 '30'번입니다. 당첨번호 6개를 모두 적중한 1등은 모두 17명으로 이들은 각각 16억 1249만 원을 받습니다. 세금을 떼고 받는 1등 당첨금 실수령액은 11억 1천 337만 원입니다.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숫자가 일치한 2등 당첨게임 수는 102게임으로 1인당
      2023-01-01
    • [대담] 김춘진 aT사장 "식품산업으로 잘사는 농어촌 만들겠다"
      【 앵커멘트 】 나주혁신도시에 있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최근 대통령상인 '지식경영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올해 사상 최대의 농수산식품 수출 성과를 거두며 농수산식품유통공사를 이끌고 있는 김춘진 사장을 백지훈 기자가 만났습니다. 【 기자 】 1. 최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한번도 받기 어려운 대통령상을 2번이나 받으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대통령상 수상과 소감 한말씀 부탁드립니다. 2. 전 세계적으로 ESG경영은 이제 필수가 됐죠. 먹거리 분야에서도 탄소중립을 위해 특별한 캠페인을 추진 중에 있으시다구요. 어떤 캠페인인
      2022-12-31
    • 새해 실손ㆍ자동차보험 어떤게 달라지나?
      금융당국이 보험소비자의 권익을 향상시키고 보험금 누수를 방지하기 위해 새해부터 실손·자동차보험의 관련법과 표준약관을 일부 개정합니다. 오늘(31일) 금융당국 등에 따르면 '실손의료보험 중복가입 해소를 위한 중지제도'가 다음달 1일부터 개선됩니다. 보험회사와 계약자(회사) 간 별도 특약 체결 시 피보험자(사원)가 단체실손보험도 중지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이 경우 보험회사는 피보험자에게 잔여보험기간에 해당하는 보험료를 환급해줘야 합니다. 개인실손을 중지하고 퇴사 등의 이유로 차후 재개 시엔 기존 '재개시점 판매중 상
      2022-12-31
    • 연말이면 사람들이 백화점 영수증을 사고 파는 이유🤔 | 핑거이슈
      백화점 영수증이 1장에 2만 원은 기본, 많게는 20만 원에서 30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연말이면 ‘백화점 영수증' 거래가 활발하다. 그 이유는 백화점 VIP가 되기 위해서, 또는 더 높은 등급의 VIP가 되기 위해서다. 현대백화점, 신세계, 롯데백화점은 연간 구매 금액이 높은 고객을 VIP로 선정한다. 백화점, 매장별로 차이가 있지만 VIP가 되려면 연간 최소 400만 원에서 500만 원의 구매 이력이 필요하다. 백화점 VIP가 되면 무료 발렛 주차부터 전용 라운지를 이용, 할인 혜택 등을 받게 되고, 백
      2022-12-31
    • 수익률 1등은 ‘달러’였다...2022년 재테크 성적표
      올 한 해 재테크 수단 가운데 수익률 1위에 오른 것은 ‘달러’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31일 대신증권과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주식(한국·미국), 부동산, 금, 달러, 원자재, 채권, 예금, 가상화폐 등 주요 재테크 수단 가운데 연초 대비 연말 가격이 오른 것은 금, 달러, 원자재, 예금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지정학적 리스크 심화, 글로벌 긴축 통화정책으로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진 영향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가장 많이 오른 것은 달러로 1월 1일 1,
      2022-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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