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날짜선택
    • 꿀벌이 사라진다.."대체 무슨 일?"
      해가 갈수록 자연에 사는 꿀벌들의 개체 수가 급격히 줄어들면서 “벌들이 사라지고 있다”는 탄식이 나오고 있어 대책마련이 절실한 실정입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해부터 발생한 꿀벌 피해의 근본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민관 전문가 협의체를 운영할 예정입니다. 현재 양봉농가는 지속적으로 봉군 내 꿀벌이 사라지거나 세력이 약해지는 피해를 겪고 있습니다. 2021~2022년 동절기에 이어 지난해 9월에서 11월까지 월동 전 내성응애 확산으로 인한 피해가 있었습니다. 농촌진흥청 표본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2
      2023-05-11
    • 15개월 연속 무역적자 기록하나..5월도 무역수지 적자로 출발
      대중 수출 감소와 반도체 부진으로 무역수지가 15개월 연속 적자를 기록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 1∼10일 수출액(통관 기준 잠정치)은 144억 8,5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1%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기간 조업일수는 6.5일로 지난해와 같아 일평균 수출도 10.1% 줄었습니다. 지난해 10월부터 전체 수출액이 7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이는 가운데, 이달 초순까지 '마이너스' 흐름이 이어진 겁니다. 월간 기준 수출이 7개월 이상 감소세를 이어간 건 지난 2018년
      2023-05-11
    • 2분기 전기요금 인상 또 미뤄져..당정협의회 연기
      2분기 전기요금 인상이 또 미뤄졌습니다. 국민의힘과 정부는 오늘(11일) 당정협의회를 열고 2분기 전기요금 인상 폭을 결정할 예정이었지만, 최종 결정을 12일 이후로 미루기로 했습니다. 당초 kWh(킬로와트시) 당 7원 인상안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당정이 인상폭에 대한 막판 조율에 나선 것으로 풀이됩니다. 2분기 전기요금 인상 결정이 다시 한번 연기되면서 한국전력공사(한전)의 적자는 더 심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국제 에너지가격 급등에도 전기요금 인상이 억제되면서 한전은 지난해 역대 최대인 32조 6,550억 원의 적
      2023-05-11
    • 정부, ‘초격차 창업기업 1000+ 사업’ 본격화
      중소벤처기업부는 어제(10일) 서울 팁스타운 팁스홀에서 이영 장관, 초격차 창업기업 대표, 전문기관 임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격차 사업 출정식’을 개최했습니다. 이날 출정식은 윤석열 정부 출범 1주년을 맞이하여 중소벤처기업부가 중점 추진하고 있는 ‘창업기업 한국 실현을 위한 창업벤처 집중육성’ 국정과제와 관련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국정과제에 반영하고 초격차 사업 성공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이날 출정식에서는 창업 2년 만에 총 1,120억 원을 투자유치한 시스템
      2023-05-11
    • 3월 경상수지 2.7억 달러 흑자…배당소득 큰 폭 증가 영향
      2023년 3월 우리나라 경상수지(잠정)는 배당소득이 큰 폭으로 증가하며 2.7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1~3월 1/4분기 동안 경상수지는 44.6억 달러 적자를 기록해 경상수지 개선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한국은행이 오늘 발표한 3월 국제수지 동향에 따르면 상품수지 부문에서 수출이 감소하며 11.3억 달러 적자를 보였습니다. 세부적으로 2023년 3월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13.6% 감소한 551.1억 달러를 기록 한가운데 품목별로는 승용차 등은 늘었으나 가전제품, 반도체 등은 감소했습니다. 지역별로는 미국, 중동
      2023-05-10
    • 삼성전자, 나주 지역 에너지 절감 돕는다
      삼성전자가 전남 나주 지역의 에너지 절감을 돕기로 했습니다. 삼성전자는 나주시, 한국전력공사와 협력해 에너지 절감 솔루션을 보급하는 '주민 수요반응(DR·Demand Response) 서비스' 시범사업에 참여합니다. DR 서비스는 전력 사용량이 많은 시간에 전력거래소나 지자체가 전력 사용량 절감을 권고(DR 발령)하면 이에 맞춰 전기 사용량을 줄인 세대에 대해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제도입니다. 요청 시간에 평균 사용량의 10% 이상 에너지를 절감한 세대에 대해선 성공 횟수당 1천 원의 인센티브가 지급됩니다. 나주시
      2023-05-10
    • 정부, “반도체 초격차 기술 확보하자” 국가 역량 총결집
      미국, 일본, 중국 등 세계 주요국들이 반도체 기술패권 경쟁에 뛰어든 가운데, 우리 정부도 이에 대응해 반도체 초격차 기술 확보를 위해 전 국가적 차원에서 역량을 결집키로 했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9일 서울 엘타워에서 ‘반도체 미래기술 로드맵’을 발표한 후, ‘반도체 미래기술 민관 협의체’를 출범하고, 반도체 주요 기업의 기술동향과 그간의 반도체 분야 연구개발(R&D) 성과를 공유했습니다. 우리 정부는 최근 반도체·디스플레이·차세대전지 등 3대 주
      2023-05-10
    • 4월 고용률 62.7%…동월 기준 ‘역대 최고’
      지난달 고용률이 62.7%로 동월 기준 역대 최고를 기록한 가운데 실업률 역시 2.8%로 역대 최저로 양호한 고용 흐름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청년층 취업자 감소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어서 노동시장의 구조변화가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오늘(10일) 정부가 발표한 ‘2023.4월 고용동향 분석’ 자료에 따르면 4월 고용률 62.7%, 경제활동률 64.4% 및 실업률 2.8%를 기록해, 지난달 기준 각각 역대 최고·최저 수준을 달성하며 지난 1분기의 양호한 고용흐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2023-05-10
    • 공간정보 전문가 한자리에… 국제표준 성과 확산·공유
      국토교통부는 5월 15일부터 5일간 전주에서 국제표준화기구(ISO/TC 211, 의장 피터 파슬로우)와 함께 제56차 공간정보 분야 국제표준화기구 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ISO/TC 211은 공간정보 분야의 국제표준화를 위한 기술위원회로 1994년 6월 ISO에서 211번째로 구성됐으며, 우리나라는 1995년 1월 정회원으로 가입하여 국제표준화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번 총회는 국토교통부가 2017년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국토교통 분야 표준 개발·운영 업무를 위탁받은 후 최초로 국내에서 개최하는 국제
      2023-05-10
    • 1분기 한전 적자 5조 원 넘나..이번 주 요금 인상 결정
      전기요금 인상이 미뤄지면서 올 1분기에도 한전의 적자가 5조 원 대에 이를 것으로 추정됩니다. 지난해 역대 최대 규모인 32조 6천억 원의 적자를 기록한 한전은 전기요금 인상이 지연되면서 올 1분기에도 5조 원이 넘는 적자를 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편, 당정은 이번 주 중에 당정협의회를 열고 2분기 전기요금을 킬로와트시당 7원가량 소폭 인상하는 안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3-05-10
    • "2ㆍ30대는 통신판매, 5ㆍ60대는 부동산중개"
      최근 5년 동안 통신판매업, 펜션·게스트하우스, 커피음료점은 증가한 반면 간이주점, 호프전문점, 구내식당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지난해 말 기준 여성 사업자가 남성 사업자보다 많아 이제 비즈니스에서도 여성 파워가 두각을 보이고 있습니다. 국세청은 오늘(9일) 국민 실생활과 밀접한 100개 업종에 대해 최근 5년(2018년~2022년) 동안 사업자 데이터를 바탕으로 분석한 전반적인 업종 동향을 공개했습니다. 이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100대 생활업종의 총 사업자 수는 292만 3,000명으로 2
      2023-05-09
    • 외국인 주식 투자, 한달 만에 순매수 전환
      '23.4월 중 외국인은 상장주식 1조 2,680억 원을 순매수하고, 상장채권 4조 6,910억 원을 순투자하여, 총 5조 9,590억 원 순투자를 기록했습니다. 이로써 주식은 1개월 만에 순매수로 전환한데 이어, 채권 역시 2개월 연속 순투자를 이어갔습니다. 또한 '23.4월 말 현재 외국인은 상장주식 661.2조 원(시가총액의 26.6%), 상장채권 226.8조 원(상장잔액의 9.3%) 등 총 888.0조 원의 보유 현황을 나타났습니다. 오늘(9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3년 4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에 따르면 '2
      2023-05-09
    • "팔수록 손해" 한전, 올 1분기도 5조 원대 적자 추정
      전기요금이 원가보다 낮은 상태가 지속되면서 올 1분기에도 한국전력공사가 대규모 적자를 낸 것으로 추정됩니다. 업계에 따르면, 한전은 오는 12일쯤 1분기 영업실적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지난해 역대 최대 규모인 32조 6천억 원의 적자를 기록한 한전은 올 1분기에도 5조 원대 적자를 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기요금 인상이 지연되면서 발전사로부터 비싸게 사들여 기업과 가정에 싸게 판매하는 상황이 계속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올해 1~2월 한전의 킬로와트시(kWh) 당 전기 구입단가는 165.6원, 판매단가는 149.7원으로 판매
      2023-05-09
    • “동물사랑 사진으로 담아보세요”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동물의 보호 및 복지에 대한 문화확산을 위해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제16회 동물사랑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오늘(9일) 밝혔습니다. 이번 동물사랑 사진 공모전은 ‘사람과 동물의 조화로운 공존(One Welfare)’을 주제로 실시되며, 전문가와 국민 심사를 거쳐 공모전 주제에 부합하고 작품성과 독창성이 높은 작품을 선정하여 오는 8월 3일에 최종 발표할 계획입니다. 대상 1명(농식품부장관상), 최우수상 1명(검역본부장상), 우수상 3명(검역본부장상
      2023-05-09
    • 산업환경 급변..중소기업 신산업 전환 쉬워진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는 중소기업의 사업전환을 지원하는 ‘중소기업 사업전환 촉진에 관한 특별법’(이하 사업전환법) 개정안이 오늘(9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습니다. 사업전환법은 중소기업의 생존과 경쟁력 확보를 위해 새로운 사업영역의 개척을 촉진하는 사업전환 지원제도의 근거 법률로, 이번 사업전환법 개정안은 1년 6개월 동안 국회에서 숙의과정을 거쳐 입법됐습니다. 주요 개정 내용을 보면, 우선 현행 사업전환 범위는 산업분류코드 기준의 업종추가 또는 전환만 제한적으로 인정했으나, 기업생태계의 다양한
      2023-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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