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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방, 광주공장 베트남 이전…'최저임금' 부담
      섬유제품 생산 업체인 경방이 광주에 있는 면사공장 일부를 베트남으로 이전합니다. 경방은 내년도 최저임금에다 산업용 전기요금까지 인상돼 부담이 너무 크다며 광주에 있는 시설 절반 가량을 내년 말까지 베트남으로 이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광주·전남 3곳 등 전국에 6곳의 공장을 보유하고 있는 전방주식회사도 공장 통·폐합과 직원 6백여 명을 해고하는 구조조정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kbc 광주방송 정의진 기자
      2017-07-25
    • '폭염·폭우'에 상추·오이 등 엽채·과채류 값 폭등
      상추와 오이 등 엽채류와 과채류 값이 2주 새 두 배 가까이 폭등했습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에 따르면 상추 100g은 2주 전과 비교해 2배 오른 천 원, 같은 기간 배추는 3천 원에서 5천 5백 원, 호박은 1개에 천 원에서 천 8백 원으로 가격이 2~3배 올랐습니다. 폭염과 폭우로 생육 여건이 악화된데다, 휴가철이 겹치면서 값이 오른 것으로 분석됩니다. kbc 광주방송 정의진 기자
      2017-07-25
    • 광주시청 양궁팀, 한국新ㆍ세계新 '동시 경신'
      광주시청 양궁팀이 한국신기록과 세계신기록을 동시에 경신했습니다. 기보배와 이특영, 최민선, 김소연으로 구성된 광주시청 양궁팀은 광주 국제양궁장에서 열린 제35회 대통령기 전국남녀양궁대회 싱글라운드 단체전에서 4,154점을 기록하며, 한국신기록과 세계신기록을 동시에 갈아치웠습니다. 여자 일반부뿐 아니라 광주체고도 여고부 단체 1위, 광주여대가 여대부 단체 2위를 차지했고, 개인전에 출전한 기보배가 50m에서 1위, 광주여대 곽진영이 30m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선전하고 있습니다. kbc 광주방송 정경원 기자
      2017-07-25
    • "파괴된 4대강 원상태 회복 필요…모든 구조물 철거해야"
      파괴된 4대강의 원상 회복을 위해서는 보 등 모든 구조물을 철거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환경운동연합과 광주전남연구원이 공동 주관한 토론회에서 이성기 조선대 교수는 "4대강 사업으로 물고기 폐사와 역행 침식, 지하수 상승에 따른 농경지 침수 등 여러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교수는 "4대강 원상 회복을 위해서는 수문 개방과 양수 펌프장 조정 등을 통해 각종 구조물을 철거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kbc 광주방송 정지용 기자
      2017-07-25
    • 장맛비 주춤..폭염 다시 기승
      장맛비가 주춤하며 폭염이 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장마전선이 내려오면서 오전 들어 광주*전남 전역의 폭염경보가 주의보로 격하됐지만, 오후 들어 내륙지방의 비가 그치며 기온이 크게 상승했습니다. 폭염 경보가 예고된 광주는 낮 최고기온이 35.1도까지 올랐고, 광양와 화순은 34.5도를 기록했습니다. 비는 전남 동부지역을 중심으로 내일 새벽까지 내리겠습니다. kbc 광주방송 신민지 기자
      2017-07-25
    • "금호타이어 해외매각 안 돼"…광주시민단체 요구 잇따라(종합)
      지역시민단체와 대학생들이 금호타이어 해외 매각을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광주지역 시민단체는 산업은행 광주지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금호타이어가 중국 업체에 매각되면 국내 공장 폐쇄와 대량실업으로 지역경제에 손실이 우려된다며 매각 중단을 요구했습니다. 광주지역 대학생들도 기자회견을 갖고 금호타이어가 매각될 경우 지역의 좋은 일자리가 줄어든다며 정부가 먼저 매각을 중단시켜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kbc 광주방송 정지용 기자
      2017-07-25
    • KIA, 외야수 김다원 방출...웨이버공시 신청
      기아 타이거즈가 외야수 김다원과의 계약을 해지했습니다. 기아는 김다원과의 계약을 해지하고 권리를 포기하기 위한 공시, 이른바 웨이버공시를 KBO에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2008년 한화에 입단 뒤 2010년 기아로 이적한 김다원은 지난 시즌 25경기에 나서는 데 그쳤고 올해는 1군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습니다. kbc 광주방송 정경원 기자
      2017-07-25
    • 중국산 낙지 속여 판 음식점 무더기 적발
      중국산 낙지를 국내산으로 속여 판 음식점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전라남도 특별사법경찰팀은 고급 횟집과 낙지 전문점을 대상으로 단속에 나서 중국산 낙지를 국산으로 속여 판매한 순천과 여수, 광양 등지에서 음식점 5곳을 적발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적발된 음식점들은 금어기로 물량이 부족하자 중국산 낙지를 마리당 3천원 안팎에 들여와 원산지를 속여 3배 이상 높은 값에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kbc 광주방송 이동근 기자
      2017-07-25
    • 광주도시공사 사장 3차 공모 또 '적격자 없음'
      광주 도시공사가 3차 공모에서도 사장 적임자를 찾지 못해 직무대행체제를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광주시는 최근 진행한 도시공사 사장 3차 공모에서도 적격자가 없었다며, 당분간 상임이사 직무대행체제를 유지하는 한편, 오는 9월 임기가 만료되는 상임이사마저 공석이 되지 않도록 임명 절차를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반년이 넘도록 광주시 산하 최대 공기업의 수장이 공백상태에 놓이면서 산하기관장들의 일괄사표를 받았던 윤장현 광주시장은 타격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kbc 광주방송 정경원 기자
      2017-07-25
    • 전남도의회 '외유성 해외 연수' 관리 시급
      물난리를 뒤로 한채 해외연수를 떠난 충북도의회를 계기로 전남도의회의 잇따른 해외 연수도 도마에 오르고 있습니다. 올해만 선진지 시찰을 명목으로 7차례 연수를 다녀온 전남도의회는 발리와 하와이 등 관광지가 대부분이었고 AI와 가뭄이 확산된 시기에도 농가의 고통을 뒤로 한채 연수를 강행했습니다. kbc 광주방송 이동근 기자
      2017-07-25
    • 광주 문화수도 조성 사업 5년 연장 추진
      아시아 문화중심도시로 조성 사업의 기간을 5년 더 연장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국민의당 송기석 의원은 아시아문화중심도 조성사업 유효기간을 현재 2026년에서 2031년으로 5년 더 연장하는 내용을 담은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에 관한 특별법 일부 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습니다. 아시아 문화중심도시 조성 사업은 이명박 박근혜 정부들어 축소되면서 예정된 사업비 5조 2,900억 중 23%인 1조 2,400억 원만 집행되면서 지지 부진한 상탭니다. kbc 광주방송 강동일 기자
      2017-07-25
    • 'ICT 창조마을 실태' 보도, '이달의 방송기자상' 수상
      kbc 광주방송 탐사보도팀 이형길, 박성호, 김종원 기자가 보도한 '무용지물에 혈세 100억 원 펑펑..ICT 창조마을 실태' 연속보도가 방송기자연합회 이달의 방송기자상을 수상했습니다. kbc는 그동안 홍보성 기사에만 머물렀던 'ICT 창조마을 사업'의 전시성 예산 낭비 실태를 파헤쳐, 개선의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kbc 광주방송 신익환 기자
      2017-07-25
    • 여수서 공장 화재..40대 남성 중상
      여수의 한 공장에서 불이 나 40대 남성이 크게 다쳤습니다. 오늘 오전 10시쯤 여수시 소라면의 한 공장에서 불이 나 43살 정 모씨가 전신에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목격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c 광주방송 고우리 기자
      2017-07-25
    • 광주*전남 지자체, 충북 수해 복구 지원
      광주*전남 지자체들이 수해를 입은 충북지역을 찾아 지원활동에 나섰습니다. 광주시와 전남도는 집중호우로 극심한 수해를 입은 충북도 지자체들의 요청에 응답해, 지난주부터 각 지자체별로 생수 등 구호품을 보내고 인력을 파견해 침수된 농경지의 복구를 돕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5일 300mm에 달하는 기록적인 폭우가 내리면서 충북에서는 3400ha의 농경지가 침수되고 이재민 1900명이 발생했습니다. kbc 광주방송 신민지 기자
      2017-07-25
    • 부부싸움 후 집에 불지른 50대 주부 검거
      부부싸움을 한 뒤 홧김에 자신의 집에 불을 지른 50대 여성이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오늘 새벽 3시 20분쯤 광주시 화정동 자신의 집에 불을 질러 35제곱미터를 태운 혐의로 56살 김 모 여인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김 씨는 부부싸움을 한 뒤 남편이 헤어지자고 하자 이에 화가 나 불을 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kbc 광주방송 고우리 기자
      2017-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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