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던 무궁화 열차에 쇳덩어리 날아들어…5명 부상
서울에서 여수로 가던 열차의 유리창이 깨지면서 승객 5명이 다쳤습니다. 코레일에 따르면 어제 오후 1시 20분쯤 서울 용산에서 출발한 여수행 무궁화호 열차에 5~6㎏ 상당의 쇳덩어리가 날아와 유리창이 깨지면서, 승객 5명이 유리 파편에 맞아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사고 열차 승객들은 임시 배정된 열차로 옮겨 목적지인 여수로 이동했으며, 뒤따른 열차편도 20~30분 가량 지연 운행되면서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철도특별사법경찰대는 열차가 경기도 군포에서 의왕을 지날 때 사고가 났다는 목격자들의
2017-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