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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리톤 이응광 독창회 '성황'
      유럽 오페라 무대에서 각광받고 있는 바리톤 이응광의 독창회가 광주에서 열렸습니다. 어제 저녁 광주 유스퀘어 금호아트홀에서 가진 독창회에서 바리톤 이응광 씨는 말러와 리스트, 차이콥스키의 가곡들을 서정적이고 섬세한 음색으로 들려줬습니다. 피아니스트 한상일씨와의 협연으로 펼치는 바리톤 이응광의 무대는 오는 23일 대구, 30일엔 서울 예술의 전당에서도 이어질 예정입니다.
      2017-09-19
    • 광주 폭력사범 연평균 만 5천명…1/3명은 주취폭력
      광주경찰청은 최근 5년간 광주에서 적발된 폭력사범은 연평균 만 5천명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술에 취한 사람은 연평균 4천 2백명으로 집계됐습니다. 공무집행방해 사범도 지난 12년 329명, 다음해 284명, 지난해 247명 등으로 연평균 280여명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kbc 광주방송 정지용 기자
      2017-09-19
    • 나주시, 혁신도시 인근 악취 시설 폐업 추진
      빛가람 혁신도시 악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혁신도시 인근 축사의 폐업이 추진됩니다. 나주시는 빛가람혁신도시 주민들의 악취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가축분뇨관리 용역'을 발주하고 내년부터 혁신도시 인근 축사 30여 곳에 대해 보상비를 지급하는 방식 등으로 폐업을 유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폐업이 사실상 어려운 퇴비공장 등에 대해서는 악취 방지시설을 의무적으로 설치하는 방안이 마련될 전망입니다. kbc 광주방송 이준호 기자
      2017-09-19
    • "도와 시군 협력해 추석 종합 대책 적극 추진"
      이재영 전남도지사 권한대행이 추석 종합 대책등을 점검했습니다. 이 권한대행은 취임 후 첫 시군 부단체장 회의를 열고 귀성객이 편안하고 활력 넘치는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물가 안정,수송*안전 대책들을 도와 시군이 빈틈 없이 추진하자고 말했습니다. 특히 최근 살충제 계란 파동 등으로 농축수산물에 대한 불안감이 큰 만큼 추석을 앞두고 특별점검 등의 안전관리 강화 방안을 마련해 추진하라고 당부했습니다. kbc 광주방송 이계혁 기자
      2017-09-19
    • 남편 신체 특정 부위 절단...50대 여성 구속기소
      흉기로 남편의 신체 특정 부위를 절단한 혐의로 50대 여성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광주지검 순천지청은 지난달 26일 밤 잠자던 남편의 신체 특정 부위를 흉기로 자른 혐의로 54살 김 모 씨를 구속해 재판에 넘겼습니다. 김 씨는 남편이 생활비를 충분히 주지 않고 바람을 피우고 있단 생각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kbc 광주방송 이상환 기자
      2017-09-19
    • 광주상의, 아시아 시장 진출 전략 설명회
      지역 기업의 아시아 시장 진출을 위해서는 홍콩을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광주상공회의소는 홍콩 무역발전국과 함께, 지역 기업인과 경제 기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홍콩과 중국, 아시아 시장 진출 전략설명회를 광주에서 가졌습니다. 오늘 설명회에서는 홍콩은 국제 비즈니스 중심지이자 무관세 지역으로, 중국과 아시아 시장 진출을 위한 중요 거점이라며, 한국 기업의 홍콩 진출 사례 발표와 함께 홍콩의 회계와 세무 처리, 법인 설립 절차 등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습니다. kbc 광주방송 정재영 기
      2017-09-19
    • 이낙연 국무총리 "고 백남기 농민*유족에 사과"
      이낙연 국무총리가 고 백남기 농민 사망 사고와 관련해 정부를 대표해 정부의 과오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이 총리는 국무회의에서 "백남기 농민의 사망은 국민의 생명과 생활을 보호해야 할 국가의 기본적 임무를 공권력이 배반한 사건으로 정부는 변명의 여지가 없다"면서 고인과 그 가족, 국민에게 공식 사과했습니다. 고 백남기 농민은 지난 2천 15년 11월 민중총궐기 집회 도중 경찰이 쏜 물대포에 맞아 중태에 빠진 뒤 지난해 9월 25일 숨지면서 경찰의 과잉 대응 논란이 일었습니다. kbc 광주방송 정지용 기자
      2017-09-19
    • 승합차 갓길 추락... 2명 사망, 1명 중상(종합)
      장성에서 승합차가 갓길로 추락해 2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오늘 새벽 4시쯤 장성군 삼계면의 한 도로에서 20살 김모씨가 몰던 승합차가 도로 옆 농로에 추락해 운전자 등 2명이 숨지고 20살 임모씨가 중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사고 승합차가 갓길에 주차돼 있던 경운기를 충격하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c 광주방송 전현우 기자
      2017-09-19
    • 광주 변호사 201명 "대법원장 임명동의 신속히 진행하라"
      광주변호사회 소속 변호사 201명은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에 대한 임명 동의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해 달라고 국회에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헌법재판소장 공백에 이어 대법원장마저 공석인 초유의 사태가 우려된다"며 "사법부의 공백은 피해가 국민에게 전가될 수 밖에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사법부 독립과 개혁에는 안중에 없고 오직 자신들의 정치적 이해득실만 앞세우는 정치권에 대한 실망감을 감출 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kbc 광주방송 정지용 기자
      2017-09-19
    • 다른 개들앞에서 도살...농장 주인 검찰 송치
      다른 개들이 보는 앞에서 개를 도살한 농장 주인에게 동물학대 혐의가 적용됐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지난달 12일 광주시 북구 매곡동의 한 농장에서 사육하던 개를 다른 개들이 보는 앞에서 도살한 혐의로 농장 주인 67살 나 모씨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나씨는 자신이 기르던 개 7마리를 다른 개들이 보는 앞에서 전기충격기로 도살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kbc 광주방송 최선길 기자
      2017-09-19
    • 윤장현 시장, 조선대 임시이사 파견 촉구
      윤장현 광주시장이 이사회 파행을 겪고 있는 조선대에 임시이사가 파견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윤 시장은 조선대가 이사회 문제로 7개월째 갈등을 겪고 있다며 대학이 하루 빨리 안정될 수 있도록 교육부의 임시이사 파견을 촉구했습니다. 새 이사회 선임 문제로 촉발된 조선대 갈등은 이사진 사퇴와 공익형 이사제 도입 요구로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kbc 광주방송 김재현 기자
      2017-09-19
    • 80대 환자 폭행 증거인멸 시립병원 직원 구속영장 청구
      80대 치매환자가 폭행당하는 장면이 찍힌 것으로 보이는 CCTV 영상을 삭제한 광주시립 1 요양병원 직원에 대해 구속영장이 청구됐습니다. 광주지검은 CCTV영상을 지우고 저장 하드디스크를 빼낸 혐의로 시립병원 직원 김 모씨에 대해 증거 인멸 등의 혐의로 구속 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겸찰은 환자 폭행 논란과 증거인멸 의혹이 일자 지난달 2차례에 걸쳐 병원 등 주요 장소에 대해서 압수수색을 실시했습니다. kbc 광주방송 정지용 기자
      2017-09-19
    • 전남도 내년 생활임금 시간당 9370원, 21.9% 인상
      전남도의 내년 생활임금이 시간당 9370원으로 21.9% 인상됐습니다. 전남도는 내년 법정 최저임금 7530원보다 24.4% 많은 9370원을 내년도 생활 임금으로 책정하고 그동안 도청과 산하 출자*출연기관 소속 일용직 근로자에게 적용하던 대상을 도 사무 위탁기관*단체로까지 대폭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이번에 책정된 내년도 생활임금은 올해보다 무려 21.9% 대폭 인상됐으며 적용 대상은 292명에서 4백 명으로 늘어났습니다. kbc 광주방송 이계혁 기자
      2017-09-19
    • 전남도, 시골 학교 살리기 사업 '선택과 집중'
      전남도가 시골 작은 학교 살리기 사업을 '선택과 집중' 방식으로 시행합니다. 전남도는 내년부터 농산어촌 작은 학교 살리기 지원대상 학교를 현행 15곳에서 5곳으로 줄이는 대신 지원기간을 1년에서 2년으로, 예산은 천만 원에서 5천만 원으로 늘려 실질적인 지원을 뒷받침하기로 했습니다. 전남에서 전교생 60명 이하의 소규모 학교는 368곳으로 전체 학교 894곳의 41.2%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kbc 광주방송 이계혁 기자
      2017-09-19
    • 수익성 악화 영광 해수온천랜드 민간 매각
      수익성 악화로 문을 닫았던 영광 해수온천랜드가 민간에 매각됐습니다. 영광군은 지난 4월 만성적자를 이유로 휴장한 영광 해수온천랜드를 수의계약 방식을 통해 민간투자자에게 73억원에 매각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10년 국비와 군비 등 185억원을 투입해 조성한 해수온천랜드는 준공 이후 해마다 적자가 늘어났습니다. kbc 광주방송 김재현 기자
      2017-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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