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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체전 마라톤 경기 중 70대 몰던 차량에 선수 치여
      전국체전이 열리는 경남 김해에서 하프마라톤 경기 도중 70대 운전자가 몰던 승용차가 선수를 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15일 김해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34분쯤 김해시 구산동 노인복지회관 인근 3차로에서 70대 운전자 A씨가 통제 구간(1, 2차선)을 달리던 남자일반부 경기도체육회 소속 20대 선수 B씨를 뒤에서 치었습니다. 이 사고로 왼쪽 다리 관절을 다친 B씨는 김해에서 경기도의 한 병원으로 옮겨진 뒤 치료를 받았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사고 직전 주행 구간인 3차선을 달리다가 우회전한 뒤 통제 구간
      2024-10-15
    • 선임병 구타로 정신질환..법원 "보훈보상 대상"
      군 복무 시절 선임병의 잦은 구타로 정신 질환을 갖게 된 예비역은 보훈 보상 대상자라는 항소심 판결이 나왔습니다. 광주고법 제1행정부는 육군 예비역 A씨가 광주보훈청장을 상대로 낸 국가유공자·보훈보상 대상자 요건 비해당 결정 취소 소송 항소심에서 원고 패소한 1심을 깨고,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A씨는 1978년 육군 포병부대에 배치받아 관측병으로 복무하다 1980년 5월 조현병 진단을 받았습니다. 이후 군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다가 석 달여 만에 전환 신경증 진단에 따라 복무 기간
      2024-10-15
    • 나경원 "민심보다 명심, 민생 살리기보다 재명 살리기만..리스크 방어 급급" [와이드이슈]
      출범한 지 5개월이 된 22대 국회가 여야 극한 대립 속에서 시급한 정책 사안에 대한 협의를 끌어내지 못하고 있는 데 대해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은 여야 양당 모두 리스크 방어에 급급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꼭 우리 당에만 불리한 것이 아니라 결국 장기적으로 국회 발전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면서, "의회민주주의를 복원하는 것이 당면 과제"라고 주장했습니다. 나 의원은 15일 KBC 뉴스와이드에 출연해 입법권과 예산이 부여된 국회 기후특위 설치 등이 이뤄지지 않는 것과 관련, 이같이 밝혔습니다. 나 의원은 "지금 국회
      2024-10-15
    • 한국시리즈 대비 하는 제임스 네일의 피칭
      부상에서 거의 회복해 한국시리즈를 준비 중인 네일. 롯데와의 연습경기에서 3이닝 1피안타 4K 무실점 투구를 펼쳤습니다. 네일의 투구를 보니 컨디션이 무척 좋아보였는데요. 이날 네일은 투심, 커터, 스위퍼, 체인지업 등 모두 31개의 공을 던졌고 최고구속은 150km/h까지 나왔습니다. 부상 당시엔 시즌아웃을 예상했는데 이렇게까지 빠르게 회복할 줄 누가 알았을까요. 이 기세면 한국시리즈 1선발도 가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편집 : 이지윤 / 제작 : KBC디지털뉴스팀)
      2024-10-15
    • 김여정 "한국 군부깡패들, 평양 상공 침범 증거 확보..혹독한 대가 치를 것"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평양 무인기 사건'의 주범이 한국군이라는 명백한 증거를 확보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부부장은 15일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배포한 담화에서 "우리는 한국 군부깡패들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수도 상공을 침범하는 적대적 주권침해 도발행위의 주범이라는 명백한 증거를 확보하였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도발자들은 혹독한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김 부부장은 전날에도 "평양 무인기 사건의 주범이 대한민국 군부쓰레기들이라는 것을 명백히 알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이와
      2024-10-15
    • 서울대 총장, 의대 휴학 승인 논란에 "학사운영 권한은 학장에"
      유홍림 서울대 총장은 15일 의대의 대거 휴학 승인을 둘러싼 논란과 관련해 "총장이 학생 휴학까지 승인하는 형태로 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또 학사 운영은 단과대가 책임진다면서 의대 학장의 결정을 존중한다고 했습니다. 유 총장은 이날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고등교육법 제23조의4에 대한 입장을 묻는 국민의힘 정성국 의원 질의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고등교육법에서 학교와 관련한 내용 가운데 휴학을 규정한 조항인 제23조의4는 "학교의 장은 학생이 해당하는 사유로 휴학을 원하면 학칙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2024-10-15
    • 국감서 울먹인 뉴진스 하니 "서로 존중하면 적어도 따돌림 없을 것"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 참고인으로 출석한 뉴진스 멤버 하니가 끝내 눈물을 흘렸습니다. 하니는 15일 국회에서 열린 환노위 국감에서 소속사 어도어 전 대표인 민희진 씨와 모회사 하이브 분쟁에 따른 직장 내 괴롭힘 등에 대해 증언하기 위해 참고인으로 출석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하니는 마무리 인사를 전하던 중 잠시 울먹이기도 했습니다. "이 자리를 만들어주신 국회의원분들께 감사하다"며 인사를 전한 하니는 "오늘 이 자리는 직장 내 괴롭힘과 따돌림에 대한 문제에 대한 자리"라며, "제가 이 일을 겪으면서 많이 생각했던 건데 물
      2024-10-15
    • 서울대 "조민 환경대학원 입학 취소·장학금 환수도 아직"
      서울대가 환경대학원 입학 취소를 위해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 딸 조민 씨에게 학력조회 동의서를 요청했지만 회신을 받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5일 국민의힘 서지영 의원이 서울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서울대는 조 씨의 환경대학원 입학 취소를 위해 작년 9월 18일부터 11월 14일까지 다섯 차례에 걸쳐 환경대학원 입학원서에 기재된 조 씨 이메일로 학력조회 동의서를 발송했지만 회신을 받지 못했습니다. 앞서 서울대는 고려대에 조 씨 학력조회를 공문으로 요청했다가 당사자의 서면 동의가 있어야 한다는 답변을 받고 조 씨에게 동
      2024-10-15
    • 대통령실 "명태균 카톡 '오빠'는 김건희 여사 친오빠"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공천 개입 의혹 핵심 인물인 명태균 씨가 윤 대통령 부부와 자주 연락했다고 주장한 데 대해 대통령실이 "터무니 없다"고 일축했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15일 언론 공지를 통해 "명 씨가 대통령 부부와 매일 6개월간 스피커폰으로 통화했다는 것은 터무니없는 주장"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이날 명 씨가 김 여사와 나눈 문자 메시지를 공개한 데 대해서도 "당시 문자는 윤 대통령의 국민의힘 입당 전 사적으로 나눈 대화일 뿐"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명 씨가 이날 공개한 문자를 보면 김
      2024-10-15
    • "언제 이리 컸나"..푸바오 쌍둥이 동생 판다, 야외서 팬들 만나
      '영원한 아기 판다' 푸바오의 쌍둥이 동생 루이바오와 후이바오가 처음으로 야외 방사장에서 팬들을 만났습니다. 에버랜드는 올해 1월 초부터 판다월드 실내 방사장에서만 일반에 공개한 쌍둥이를 15일부터 야외에 방사하기 시작했습니다. 당분간 쌍둥이는 판다월드 개장 후 약 20분간 야외에서 머무르다가 실내 방사장으로 옮겨질 예정입니다. 야외 방사 시간은 쌍둥이의 컨디션과 날씨 등을 고려해 조정될 수 있습니다. 앞서 에버랜드는 지난달 26일부터 쌍둥이의 야외 방사를 위해 일반에 비공개한 상태로 야외 방사 훈련을 해왔습니다.
      2024-10-15
    • '부산 금정 지면 韓 사퇴' "조국 대표 발언에 오히려 국민의힘 이긴다".."與 부산서 격전 현 상황 보여줘"[박영환의 시사1번지]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부산 금정에서 여당이 지면 한동훈 대표가 사퇴할 것이라는 발언에 대해 야권에서는 "오히려 이런 발언들이 보수 결집을 부른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김형주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5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정말 당이 심각해지겠다고 하는 보수의 위기의식이 작용하면 넘어질 것도 안 넘어지는 역효과가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지난 총선에서도 조 대표가 부산이 다 뒤집어졌다고 말했는데, 이 말 때문에 오히려 낙동강 벨트는 물론이고 부산 경남에서 수성하려는 반작용이 커졌다"
      2024-10-15
    • '국감 참석' 뉴진스 하니, 직장 내 괴롭힘에 "누구도 이 일 당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 참석한 뉴진스의 멤버 하니가 직장 내 괴롭힘과 관련한 참고인으로 출석해 "앞으로 누구도 이런 일을 당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밝혔습니다. 하니는 15일 국회에서 열린 환노위 국감에서 소속사 어도어 전 대표인 민희진 씨와 모회사 하이브 분쟁에 따른 직장 내 괴롭힘 등에 대해 증언하기 위해 참고인으로 출석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하니는 출석을 결심한 계기에 대해 "오늘 이 자리에 나오지 않으면 조용히 넘어가고 또 묻힐 거라는 걸 아니까 나왔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어 "이 일은 누구라도 당할 수
      2024-10-15
    • "토마토 어딨어?" 맥도날드 버거 받은 고객들 충격..대체 왜?
      맥도날드가 국내에서 파는 일부 버거 제품에서 토마토를 빼고 판매하기 시작했습니다. 폭염으로 토마토 공급에 차질이 생겨 일시적으로 내린 조치입니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이날 맥도날드 관계자는 "오늘부터 토마토치즈비프버거 같이 토마토가 들어가는 제품에서 토마토가 빠지는 대신 고객에게 무료 음료 쿠폰을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매장별로 영향받는 시기는 다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올여름 이어진 폭염으로 토마토 성장이 충분하지 못 해 공급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시장 상황을 봐야 해서 언제 안
      2024-10-15
    • 박지원 "한동훈, 尹-김건희에 기 딸려..못 이겨, 독대 뒤 떨어진 땡감 신세 될 것"[여의도초대석]
      "한동훈, '김건희 라인' 정리?..잘했으면 좋겠는데, 실패하고 아웃될 것" 다음 주로 예정된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대표의 독대와 관련해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여기에서 과연 제대로 하고 올 지 또 당하고 올 지 이게 굉장히 관건인데"라며 "제가 볼 때는 윤석열 대통령의 그 고집에 한동훈 대표가 당하고 올 것 같아요"라고 부정적으로 전망했습니다. 박지원 의원은 14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이제 보궐선거 후에 윤석열 대통령과 독대를 하는데. 역시 정치를 해보지 않은 사람"이라며 한동훈 대표가 김건희 여사 문제
      2024-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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