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후>조선 최고의 정원 '엉터리 보수' 이후 7달, 소쇄원은?
【 앵커멘트 】 지난 봄, 조선시대 최고의 민간정원으로 평가받는 담양 소쇄원이 엉터리 보수공사로 훼손됐다는 보도해 드렸는데요. 이후 문화재청과 담양군은 소쇄원 보수공사를 전면 중단하고, 다시 고증을 통해 복원 작업을 벌였습니다. 어떻게 바뀌었을까요? 이준호 기자가 다시 취재했습니다. 【 기자 】 ------- "공사가 진행될수록 복원은 커녕, 원형과 점점 멀어지고 있습니다" "고증을 하지 않은 게 다가 아니었습니다. 전문가들의 자문 의견서도 무시된 걸로 드러났는데요" --
2017-1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