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항, 복합 물류항으로 '재도약'
【 앵커멘트 】 컨테이너 물동량 감소로 어려움을 겪어왔던 광양항이 재도약을 위해 새해부터 잰걸음을 내딪고 있습니다. 자동차 전용부두 조성이 완료됐고, 해양산업 클러스터로 지정되면서 활성화의 발판이 마련됐습니다. 이상환 기잡니다. 【 기자 】 초대형 선박에 컨테이너를 싣고 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24열 크레인입니다. 지난해 10월 광양항에 3기가 추가로 설치됐고, 새해부터 상업 운전이 시작됐습니다. 22열보다 컨테이너를 30% 더 쌓을 수 있어 인천항에 내줬던 2위 항만 자
2018-0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