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여고생 실종 8일째, 수색 범위 확대
실종 8일째인 강진 여고생을 찾기 위해 범위와 인력을 확대해 수색하고 있지만, 성과를 내진 못하고 있습니다. 강진경찰서는 오늘 14개 중대와 119특수구조대, 주민 등 인력 천 2백여 명과 헬기, 드론, 탐지견 등을 투입해 도암면 인근 야산과 마을 일대70ha로 수색 범위를 확대했지만 실종된 17살 이 모 양의 행적을 찾지 못했습니다. 경찰은 이 양과 용의자인 '아빠 친구' 51살 김 모 씨의 동선을 수사한 결과, 두 사람이 만난 뒤 이 양이 실종된 것으로 보고 수사력을 모으고 있습니다.
2018-0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