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화재 우려 지역이지만..지정도 관리도 '부실'
【 앵커멘트 】 화재 발생 위험이 크거나 큰 피해가 우려되는 곳은 화재경계지구로 지정해 특별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광주에는 이런 화재경계지구가 3곳 뿐인데, 그마저도 제대로 관리되지 않고 있습니다. 첫 소식, 최선길 기잡니다. 【 기자 】 시뻘건 불길이 3층짜리 공장 건물을 삼킬 듯 타오릅니다. 지난 6월, 광주 본촌산단의 한 식품공장에서 불이 나 2명이 다치고, 소방서 추산 3억 7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비슷한 시기 광주 하남산단의 한 창호공장에서 불이 나 3천8백만 원의
2018-1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