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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풀밭 뛰놀며 자란 프랑스 소, 맛은 어떨까?..24년만 수입 재개
      프랑스산 소고기가 2000년 이후 24년 만에 국내 시장 공략에 나섭니다. 유럽산 소고기는 소해면상뇌증(광우병·BSE) 발생으로 지난 2000년부터 수입이 중단됐습니다. 광우병이 발생한 국가에서 소고기를 다시 수입하려면 국회에서 수입 위생 조건 심의를 받아야 합니다. 프랑스·아일랜드산 소고기 수입 위생조건안이 지난해 말 국회를 통과한 데 이어 지난 6월 도축장 승인 등 남은 협의가 마무리되면서 수입할 수 있는 길이 완전히 열렸습니다. 이에 4일 주한프랑스대사관은 기자간담회를 열어 프랑스산 소고기
      2024-11-04
    • [영상]상가 들이받은 SUV 운전자 도주..경찰 추적
      광주 도심에서 SUV 운전자가 상가 음식점을 들이받은 뒤 차를 버리고 달아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4일 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밤 11시 38분쯤 서구 동천동 한 삼거리에서 좌회전하던 SUV가 상가 음식점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운전자는 SUV를 버리고 달아났습니다. 해당 SUV 소유주로 등록된 사람은 귀가하지 않고 경찰의 연락도 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사고를 내고 달아난 운전자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입건할 계획입니다. 또 CCTV 영상 분석을 통해 음주
      2024-11-04
    • 韓, 尹에 인적쇄신 요구 "더 시급한 문제는 당사자 사과".."아직 늦지 않았다"[박영환의 시사1번지]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에게 대국민 사과와 인적쇄신 등을 요청한 가운데 "국면 전환용 인적 쇄신과 개각으로는 안 된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박원석 전 국회의원은 4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대통령 비서실 개편하고 개각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 시급한 문제는 대통령이 잘못을 인정하고 그 경위를 소상히 설명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국정 쇄신의 첫걸음은 결국 지금 문제의 핵심인 김건희 여사 국정개입 논란과 관련된 특검을 수용하는 것"이라며 "여당에서 이야기하는 특별감찰관 이런 부분은
      2024-11-04
    • "조두순이 이사 왔대!"..주민 불안 고조에 경찰 2명 상시 배치
      아동 성범죄자 조두순이 새로 이사함에 따라 주민 불안이 커지면서 경찰이 치안 강화에 돌입했습니다. 4일 경기남부경찰청은 정례 기자간담회를 통해 조두순의 이사에 따른 주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우선 조두순의 집 앞에 경찰관 2명을 상시 배치하고, 기동순찰대 1개 팀이 인근 순찰을 강화하도록 조처했습니다. 법무부는 전담 요원에 의한 상시 관리 체계를 가동 중이며, 안산시는 CCTV 및 시민안전지킴이 초소(컨테이너 2개 동)를 옮겨 만일의 상황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앞서 조두순은
      2024-11-04
    • "나 경찰이야"..60억 원대 전세사기범, 잡고 보니 전직 경찰
      60억 원대 전세사기 혐의를 받는 전직 경찰관이 구속 송치됐습니다.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지난달 23일 전직 경찰관인 40대 남성 A씨를 사기 등 혐의로 송치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022년부터 서울 관악구 일대에서 빌라 임대사업을 하면서 임차인들에게 전세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은 혐의입니다. 당시 A씨는 피해자들과 계약을 할 때 공무원증을 보여주며 임차인들을 안심시킨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씨에게 전세 사기를 당한 피해자는 모두 51명, 피해액은 60억 원 상당입니다. 경찰은 또 A씨가 빌라를 매입할 때
      2024-11-04
    • "사무실 나가기가 두렵고 무섭다"..영주시청 50대 공무원 숨져
      경북 영주시청 소속 6급 계장이 숨진 채 발견된 것과 관련 집단 괴롭힘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4일 경북 영주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2일 밤 10시 반쯤 경북 영주시 문수면의 한 도로에 세워진 차량 안에서 영주시청 소속 공무원 53살 A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A씨는 휴대전화에 자기 자신에게 보내는 문자메시지로 유서 형태의 글을 남겼습니다. 발견된 메시지에는 "직원들이 나 때문에 힘들다고 한다. 이런 일이 생기다니 너무나 부끄럽고, 직원들의 차가운 눈총과 말, 행동들, 비아냥거림. 너무 힘들다"라는 글이 남겨 있었습니다
      2024-11-04
    • 광주 시민 518명, 한강 대표작 필사..독서 열풍 ↑
      광주시립도서관이 한강 작가의 대표 작품 필사하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한강 작가의 대표 작품 '소년이 온다'의 모티브가 된 5·18의 역사를 되짚어보고 책 읽는 분위기 확산을 위해 마련됐습니다. 11월 한 달 동안 광주 시민 518명이 한강 작가의 작품 중 인상 깊은 구절을 필사해 보는 시간을 갖게 됩니다. 시립도서관은 시민 518명을 선착순 모집해 무등·사직·산수도서관에 마련된 '필사 존'에서 필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시립도서관은 시민들이 작성한
      2024-11-04
    • 금오도서 화물차가 전봇대 충돌..2명 사상
      전남 여수시 금오도에서 1t 화물차가 전봇대를 들이받아 운전자가 숨지고 동승자가 다쳤습니다. 4일 여수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7시 3분쯤 여수시 남면 금오도 편도 1차선 도로에서 50대 남성 A씨가 운전하던 1t 화물차가 전봇대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A씨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습니다. 동승한 50대 여성 B씨도 다쳐 치료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A씨가 굽은 도로에서 과속했을 가능성을 열어두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11-04
    • 동물학대 범죄 양형기준 마련..동물 죽이면 '최대 3년'
      동물을 잔인하게 죽이면 최대 징역 3년까지 선고할 수 있도록 하는 양형기준안이 마련됐습니다. 4일 대법원 양형위원회는 지난 1일 제135차 회의를 열고 동물보호법 위반 범죄에 대한 양형기준 설정안을 심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양형위는 동물학대 범죄 관련 신설 양형기준으로 동물을 '죽이거나 죽음에 이르게 하는 행위'와 '고통을 주거나 상해를 입히는 행위'로 나누어 형량을 권고했습니다. 양형위는 동물을 '죽이거나 죽음에 이르게 하는 행위'의 징역형 기본 양형기준을 징역 4개월∼1년으로 설정했습니다. 감경하면 징역 8개월까지
      2024-11-04
    • 다시 만들어진 '목포 1897 개항문화거리'
      목포 근대문화투어리즘 1897 개항문화거리 도시재생사업이 시행 7년 만에 도시재창조 성과를 인정받았습니다. 목포시는 국토교통부와 부산도시공사가 주최한 '2024 도시재창조 한마당'에서 '목포 근대문화투어리즘 1897 개항문화거리'를 주제로 만호동 일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지역맞춤형 도시재생사업 추진 성과를 발표해 균형발전 우수사례 지역 특화 분야에서 국토교통부 장관상인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목포시는 2017년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1897 개항문화거리 도시재생뉴딜사업과 서산동 보리마당 도시재생뉴딜사업(이하 보리마당사업) 2개 사
      2024-11-04
    • "카톡으로 축의금 보냈어"..카카오페이 봉투 활용 급증
      카카오페이가 사용자의 축의금 송금봉투 활용 데이터를 분석해 축의금 트렌드를 살펴봤습니다. 먼저, 카카오페이 축의금 송금봉투 활용률은 최근 5년 새(2019~2023) 360%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축의금 송금봉투로 보낸 평균 송금 비용은 9만 원으로 2021년(7만 3,000원) 대비 약 23% 증가했습니다. 카카오페이는 오프라인에서 현금을 전달할 때 봉투에 담는 것처럼 송금하는 상황에 맞는 문구와 디자인의 봉투를 골라 카카오톡으로 전송할 수 있게 하고 있습니다. 한편, 생활밀착형 콘텐츠를 제공하는 '페이로운
      2024-11-04
    • '사생활·횡령 의혹' 트리플스타, 서울시 행사 참석 강행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로 유명세를 얻은 트리플스타(본명 강승원)가 사생활과 횡령 의혹에도 서울시 행사에 모습을 드러내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트리플스타는 3일 서울 서초구 반포동 세빛섬에서 진행된 '2024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서울 개최 기념 특별 행사'에 참석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가 유명 셰프와 함께 글로벌 미식 도시로 서울을 홍보하려는 취지로 기획됐습니다. 일부 누리꾼은 국민신문고를 통해 해당 행사에 트리플스타의 출연을 취소해 달라는 취지의 민원을 제기했습니다. 앞서 지난달 30일 한 매체의 보도
      2024-11-04
    • 고속버스에서 휴대폰 충전하던 10대 '감전사'
      고속버스에서 휴대전화를 충전하던 10대가 감전사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3일(현지시각) 프리말레이시아투데이(FMT)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 1일 말레이시아 북부 페낭주에서 고속버스 승객 18살 느르 아시마위 자스마디가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졌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느르는 결국 숨졌습니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느르는 버스에 탑승한 후 약 10분 뒤에 비명을 질렀고 입에서 거품을 토하면서 쓰러졌습니다. 현지 경찰 조사 결과 피해자의 왼손 손가락에 화상 흔적이 발견됐습니다. 경찰
      2024-11-04
    • 주철현 "尹 정권 '양치기 소년'..대통령 거취표명 필요"
      더불어민주당 주철현 최고위원이 윤석열 정권의 반복되는 거짓말을 '양치기 소년'에 비유하며, 국민의 신뢰를 내팽개친 거짓말쟁이 대통령의 거취표명이 필요하다고 강력히 비판했습니다. 주철현 최고위원은 4일 열린 민주당 최고 위원회에서 "윤석열 정권의 습관성 거짓말은 이미 대선 후보 시절부터 시작됐다"며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을 예로 들었습니다. 주 최고위원은 "김 여사가 주가조작 선수에게 계좌를 맡기고 손해만 보고 절연했다고 주장했지만, 실제로는 모친과 함께 23억 원의 시세차익을 얻은 사실이 검찰 의견서를 통해 밝
      2024-11-04
    • 제15회 광주여성영화제 6일 개막..'성평등한 세상' 위하여
      제15회 광주여성영화제(집행위원장 김채희)가 오는 6일부터 10일까지 광주극장과 CGV광주금남로에서 진행됩니다. 올해 영화제는 '카운트 업(Count Up)'이라는 주제로, 성평등한 세상을 향한 변화를 하나씩 헤아리며 미래를 향해 나아가자는 메시지를 담아 다양한 영화와 프로그램을 선보입니다. 이번 영화제는 개막식과 함께 모두 50편의 작품을 상영하며, 게스트와 관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선보입니다. 개막식은 6일 저녁 7시 광주극장에서 열리며, 가수이자 감독인 신승은이 축하 무대에 오릅니다. 개막작은
      2024-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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