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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상한 남성이 돌아다닌다"..동덕여대 침입한 20대 2명 입건
      남녀공학 전환 문제로 내홍을 겪고 있는 동덕여대에 20대 남성 2명이 침입해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서울 종암경찰서는 16일 오후 4시 40분쯤 동덕여대에 몰래 침입한 혐의로 20대 남성 2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백주년기념관 1층 내부를 배회하다 '수상한 남성이 돌아다닌다'는 학생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이 남성들은 자신들이 서울에서 대학에 다니는 학생이며, 동덕여대 상황이 궁금해 찾아온 것이라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이들을 조사한 뒤 석방했습니다. 동덕여대는
      2024-11-17
    • '21일' 엔비디아 실적 발표에 전세계 이목 쏠리는 이유
      오는 21일(한국시각) 발표될 엔비디아의 올해 3분기 실적에 전 세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트럼프 정부의 재등장을 앞두고 주식시장의 상승세 지속 여부가 판가름 될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 엔비디아의 주가가 전 세계 시가총액 1위를 유지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에 21일 발표될 실적의 결과에 따라 대다수 기술주와 AI 관련주들이 큰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뉴욕증시는 지난 15일 금리인하 속도 조절을 시사한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발언 등의 영향으로 트럼프 당선 이후 이어가던 상승 랠리를 멈추고 급락
      2024-11-17
    • 처음 본 20대 여성에게 성매매 제안 60대 남성 징역형
      처음 본 여성을 따라다니며 성매매를 제안한 60대 남성에게 징역형이 선고됐습니다. 청주지법 형사1단독 권노을 판사는 지난해 8월 충북 청주시의 한 길거리에서 횡단보도 신호를 기다리고 있던 20대 여성을 100m 이상 따라다니며 성희롱 하고 성매매를 제안한 혐의로 기소된 60대 A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습니다. 40시간의 아동학대 치료 프로그램 이수와 3년 간의 아동 관련기관 취업제한 명령도 함께 내려졌습니다. A씨는 과거에도 강제추행 등의 혐의로 두 차례 징역형을 선고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재판부는 "일면식이 없는
      2024-11-17
    • APEC 정상회의 폐막..다자무역 지지 속 보호주의 등장 경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다자간 교류를 기반으로 하는 역내 경제발전 도모라는 비전을 확인하며 폐막했습니다. 21개 APEC 회원국들은 16일(현지시각) 페루 리마에서 마지막 세션을 끝으로 공식 일정을 마무리했습니다. 의장국인 페루의 디나 볼루아르테 대통령은 폐막 연설을 통해 "역내 경제성장과 회복력을 위한 공동의 약속으로 단결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강조했습니다. 회의에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은 "향후 APEC 회원국은 지속 가능한 내일을 함께 만들어갈 것"이라고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이번 정상회의에서 회원국
      2024-11-17
    • 학교 주변 보드카페 단속했더니 불법운영 키스방
      학교 주변에서 불법 운영 중인 성매매 업소 등이 무더기 적발됐습니다. 서울경찰청 풍속범죄수사팀은 지난 9월 서울 광진구 일대 교육환경보호구역(학교 경계 직선거리 200m 내)을 집중 단속해 14명을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단속 업소 4곳 중 3곳은 미용재료 도소매업 등올 사업자 등록이 돼있는 곳이었지만 마사지나 발 관리 등의 간판을 내걸고 불법 영업을 한 것으로 밝혀졌고, 나머지 1곳은 보드카페업으로 등록한 뒤 일명 키스방을 운영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11년 동안 여러 차례 단속을 당하면서도 업주만 바뀐채 계속 영업을 이어온
      2024-11-17
    • 북한군, 접경지 GPS 교란 열흘째.."무인기 출현 대비 훈련인듯"
      북한이 경기와 강원 북부 지역 등 군사분계선 인접 지역에 대한 위치정보시스템(GPS) 전파 교란을 시도 중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우리 군에 따르면 북한은 17일 새벽 강원 북부 지역에서 GPS 전파 교란을 시도했습니다. 북한의 GPS 전파 교란은 지난 8일 이후 열흘째 계속되고 있으며, 초기에는 서북도서 지역에서 시작됐지만 이후 경기와 강원 북부 지역으로 확대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군은 북한의 이같은 GPS 전파 교란이 무인기 출현에 대비한 훈련 때문에 발생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북한의 GPS 교란은 군 장비나 작전
      2024-11-17
    • 시진핑, 바이든에 "한반도 충돌ㆍ혼란 허락하지 않을 것"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에게 한반도의 충돌과 혼란을 허락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전했습니다. 중국중앙TV(CCTV)의 17일 보도에 따르면 페루 리마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참석한 시 주석은 16일(현지시각) 바이든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갖고 "중국은 한반도에서 충돌과 혼란이 발생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을 것"라고 말했습니다. 다만, 북한의 우크라이나 전쟁 추가 파병을 막기 위해 북한과 러시아에 영향력을 행사하라고 촉구한 바이든 대통령의 요청에 대해서는 명확한 반응이 알려지지 않고 있
      2024-11-17
    • 국제우편으로 마약 국내에 들어오려던 외국인 징역 5년
      국제우편을 통해 국내에 마약을 밀반입하려던 외국인에게 징역 5년이 선고됐습니다. 부산지법 서부지원 형사1부(이진재 부장판사)는 지난 4월 온라인을 통해 케타민 등 마약류를 주문한 뒤 국내 주소지로 배송을 요청했다가 적발된 혐의로 기소된 30대 외국인 A씨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습니다. 마약류는 일반적인 국제통상우편물로 배송됐으며 공항 세관에 의해 적발됐습니다. A씨는 재판 과정에서 마약류 구매 시도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국내에 있는 판매자로부터 산다고 생각했을 뿐 발송지가 해외인지 몰라 수입의 고의는 없었다"고 주장했습니다.
      2024-11-17
    • 미중 정상회담..바이든, "북한 우크라 추가 파병 못하게"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에게 북한의 우크라이나 추가 파병을 못하게 영향력을 행사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백악관 공동 취재단 등에 따르면 16일(현지시각) 페루 리마에서 열린 미중 정상회담에서 바이든 대통령은 러시아와 북한에 영향력을 갖고 있는 중국이 역할을 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제이크 설리번 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정상회담 이후 온라인 브리핑을 통해 "바이든 대통령은 중국이 (북한과 러시아에 대한) 영향력과 역량을 가지고 있으며 그것을 갈등 고조를 막고, 북한의 추가적 파병을 통한 충돌 확산을
      2024-11-17
    • 멕시코 축구 대표팀 감독 경기 직후 맥주 캔 맞고 머리 출혈
      멕시코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경기 직후 맥주 캔에 머리를 맞고 피를 흘리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16일(한국시각) 온두라스 산페드로술라에서 열린 북중미축구연맹(CONCACAF) 네이션스리그 멕시코와 온두라스의 8강 1차전에서 멕시코의 하비에르 아기레 감독이 관중석에서 날아온 맥주 캔에 맞아 머리에 출혈이 생겼습니다. 사건은 경기가 온두라스의 2-0 승리로 끝난 직후 발생했습니다. 아기레 감독은 온두라스 감독과 악수를 하기 위해 벤치에서 걸음을 옮겼고 그 순간 관중석에서 날아온 물체에 맞아 머리에서
      2024-11-17
    • 국민맞수 74회 | 이재명, 징역형 집형유예..대선 시계 제로? / 세 번째 김건희 특검법..재의결 가능성은? / 尹 골프 논란..트럼프와 '골프 외교' 준비?
      방송 : 2024년 11월 16일 진행 : 박영환 앵커 출연 : 정미경 전 국민의힘 의원 양부남 더불어민주당 의원 주제 : -이재명, 징역형 집형유예..대선 시계 제로? -세 번째 김건희 특검법..재의결 가능성은? -尹 골프 논란..트럼프와 '골프 외교' 준비?
      2024-11-17
    • [남·별·이]'라비다 아로마 스튜디오' 백연옥 대표..우울증 이겨내고 '마음의 병' 치유 전문가로
      '라비다 아로마 스튜디오' 백연옥 대표..우울증 이겨내고 '마음의 병' 치유 전문가로 '남도인 별난 이야기(남·별·이)'는 남도 땅에 뿌리 내린 한 떨기 들꽃처럼 소박하지만 향기로운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하고자 합니다. 여기에는 남다른 끼와 열정으로, 이웃과 사회에 선한 기운을 불어넣는 광주·전남 사람들의 황톳빛 이야기가 채워질 것입니다. <편집자 주> 광주광역시 일곡동에서 라비다 아로마 스튜디오를 운영하는 대표 백연옥 씨. 10년 전 드림온(DREAMON) 코칭연구소로
      2024-11-17
    • 尹-이시바 한달만에 두번째 정상회담.."북러 군사협력 심각한 우려 공유"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페루 리마를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두 번째 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 윤 대통령은 현지시각 16일 리마 시내 한 호텔에서 열린 한일 정상회담에서 "지난달 라오스에서 총리님을 자주 뵙고 싶다고 말씀드렸는데 이렇게 한 달 만에 다시 만나게 돼 기쁘다"고 인사했습니다. 이어 "첫 회담 이후 러시아와 북한 간 군사 협력이 북한군 파병으로 이어지는 등 역내 및 세계 정세가 급박하게 돌아가고 있다"며 "한일 간의 긴밀한 공조가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한 이 시
      2024-11-17
    • "왜 내 편 안 들고 보고만 있어?"..아내 꾸중에 이웃 찌른 40대
      이웃 가게 사장과 다툰 아내가 자신의 편을 안 들어줬다고 핀잔하자 이웃에 흉기를 휘두른 40대 남성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인천지법 형사12부는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된 45살 A씨에게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습니다. 인천의 한 전통시장에서 10년 가까이 음식점을 운영한 A씨는 지난 8월 아내에게서 심한 꾸중을 들었습니다. 당시 아내는 이웃 반찬가게 사장과 시장에 설치된 창문을 여닫는 문제로 욕설까지 주고받으며 심하게 다투었습니다. 이후 아내는 A씨에게 "(이웃 가게 사장과) 싸움이 났는
      2024-11-17
    • "한국에서 살래요"..한국, 이민자 증가율 OECD 2위
      한국이 지난해 전 세계 주요국 가운데 이민자 증가율이 두 번째로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현지시각 14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OECD 38개 회원국으로 영주권을 받고 이민한 사람은 650만명에 달했습니다. 사상 최대 규모입니다. 직전 기록은 2022년의 600만명으로 1년 만에 10%가 증가한 겁니다. 이민자 유입이 가장 많았던 나라는 미국이었습니다. 미국은 지난해 전년(104만 8,700명)보다 13.4% 증가한 118만 9,800명의 이민자를 받았습니다. 2위는 74만 690
      2024-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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