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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병역 기피 체중 감량' 20대 대학생 무죄, 왜?
      병역 기피를 위해 체중을 감량한 혐의로 기소된 대학생이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 4단독은 20일 병역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22살 A씨에게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 2021년 병역 판정 검사에서 저체중 판정을 받아 사회복무요원 소집 대상 판정을 받는 과정에서 병역 의무를 기피하려고 체중을 줄인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A씨는 고등학교 3학년 당시 의과대학 진학을 준비하는 과정에 과도한 학업 스트레스에 시달려 체중이 줄었습니다. 의대가 아닌 다른 대학에 진학한 이후에도 공기업 취업을 준비하면서 저체중이 유지됐
      2024-11-20
    • [핫픽뉴스] 공학전환 논란에 '발칵'..동덕여대 현 상황
      동덕여대의 남녀공학 전환 가능성에 대한 논의가 불거지며 학생들의 반대 시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동덕여대 점거농성과 시위가 촉발된 것은 '남녀공학 전환설'이 흘러나오면서부터인데요. 학교 측에서 남녀공학 전환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동덕여대 총학생회 '나란'은 지난 8일 입장문을 내고 "공학 전환은 대학의 근간을 흔드는 것은 물론이며, 대학을 구성하는 여성의 지위를 상실케 한다"고 강력 반발했습니다. 이에 학교 측은 남녀공학 전환에 대해 "학교 미래를 위해 검토되는 여러 방안 중 하나일 뿐"이라며 "확정된
      2024-11-20
    • 쌀쌀한 아침, 전국 곳곳 비..미세먼지 주의
      목요일인 21일 전국이 흐리고 일부 지역에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비는 이날 오전부터 서울과 충청 등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시작해 오후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예상강수량은 수도권 5mm 안팎, 강원도와 충청권 5mm 미만 등입니다. 이날 아침 기온은 서울 6도, 춘천 3도, 대전 5도, 대구 4도 등 1~8도로 쌀쌀하겠습니다. 한낮에는 서울 14도, 강릉 16도, 대전 15도, 부산 17도 등 12~17도로 평년보다 3~4도가량 높겠습니다. 광주와 전남 지역도 아침 기온이 낮아 춥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광주와 순천 5
      2024-11-20
    • [영상]'광주의 미래'는 어떻게 변할까? 정책포럼 주목
      도시철도 2호선과 복합쇼핑몰 3종, 영산강Y프로젝트 등 민선 8기 광주시의 핵심 정책들이 광주의 미래를 어떻게 변화시킬지 모색하는 정책포럼이 열렸습니다. 20일 뉴시스광주전남본부는 오후 2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광주의 미래를 묻다' 정책포럼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포럼은 뉴시스가 지난 1월부터 10월까지 '광주의 지도가 바뀐다'를 주제로 작성한 기획기사 10회와 시민 여론조사 3회를 통해 진단한 광주의 미래를 전문가들과 깊이 있게 분석하고 미래 청사진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먼저 최치국 광주연구원장이 '글로벌
      2024-11-20
    • 김영록 지사, 국회의장에게 통합의대 등 현안 건의
      김영록 전남지사는 20일 국회를 방문해 우원식 국회의장과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 등을 찾아가 통합의대 설립 등 지역현안 해결과 2025년 예산의 국회 증액 대상 핵심 사업을 건의했습니다. 김 지사는 목포대와 순천대가 통합에 합의한 배경을 설명하고, 전남도가 오는 22일 정부에 '통합의대'를 추천하면, 정부에서 2026년도 국립의대 신설 및 정원 배정 절차를 신속히 추진하도록 적극 지원해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또한 국토 남해안축의 균형발전을 위해 정부가 중심이 되고 전남·경남·부산이 함께 참여하는 '남해
      2024-11-20
    • '14명 사상' 분당 흉기난동범 최원종, 무기징역 확정
      모두 14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분당 흉기난동범 23살 최원종에게 무기징역이 확정됐습니다. 대법원 1부는 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최 씨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하고 3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을 명령한 원심 판결을 20일 확정했습니다. 최 씨는 지난해 8월 3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 AK플라자 분당점 부근에서 모친의 차량을 몰고 인도로 돌진해 5명을 들이받았습니다. 이후 차에서 내린 최 씨는 백화점으로 들어가 9명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범행을 앞두고 살인을 예비한 혐의도 받습니다. 피해자 중 차량에 치인 20대
      2024-11-20
    • 부산 해운대구, 38년만 전두환 기념식수 표지석 철거
      부산 해운대구가 전두환 씨의 기념식수 표지석을 약 40년만에 철거했습니다. 해운대구는 지난 15일 해운대구청사 내 정원에 설치돼 있던 전두환 씨의 기념식수 표지석을 철거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 표지석은 지난 1987년 전두환 당시 대통령 내외가 구청을 방문해 기념식수한 것을 기념해 세워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운대구는 최근 주민들로부터 이에 대한 민원이 접수되자 내부 논의를 거쳐 최종 철거를 결정했습니다. 6월 항쟁과 광주 학살 등 책임자의 기념비를 전시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앞서 제주도청도 지난
      2024-11-20
    • 귤 5kg 샀는데 4.5kg 보내..답변도 가관 "눌려 터질까봐"
      주문한 양보다 적은 귤을 받은 고객의 문의에, 귤을 가득 담으면 터질 위험이 있어 뺐다는 황당한 답변이 돌아와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20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 '귤 5㎏ 샀는데 4.5㎏만 오는 이유'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제주도의 한 업체에서 귤을 주문했다고 밝힌 작성자는 귤을 5㎏ 주문했는데 4.5㎏가 와서 업체에 문의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자 업체는 안전한 배송을 위한 조치였다고 해명했습니다. 해당 업체는 "먼저 사과드린다"며 "5㎏을 기대하셨을 텐데 상자를 열었을 때 4.5㎏이라 실망하셨을 수 있다"고
      2024-11-20
    • 러, 우크라 대규모 공습하나..美 대사관 폐쇄·직원 대피령
      우크라이나 주재 미국 대사관이 대규모 공습 가능성을 제기하며 대사관을 폐쇄하고 직원들을 대피시켰습니다. 현지시간 20일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미 국무부 영사업무부는 "우크라이나 키이우 주재 미국 대사관이 대규모 공습이 있을 수 있다는 정보를 입수, 사무실을 폐쇄하고 직원들에게 대피를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무부는 성명에서 "극도로 조심을 기하는 차원에서 대사관을 폐쇄하고, 직원들에게 대피하라는 지시를 내렸다"며 "미국 시민들은 항공 경보가 발령될 경우, 즉시 대피할 준비를 하라고 권고했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우크라이
      2024-11-20
    • 전남서 고교 기숙사 사감이 학생들 간식 계속 훔쳐
      경찰이 학생들의 간식을 상습적으로 훔친 전남의 한 고등학교 기숙사 사감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20일 전남경찰청 등에 따르면, 경찰은 절도 혐의를 받는 모 고등학교 공무직 사감 A씨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A씨는 지난달부터 최근까지 기숙사 학생 5~6명이 냉장고 등지에 보관해 둔 식료품을 여러 차례 훔친 혐의입니다. A씨는 학생들이 보관해 둔 음료수 등을 가방에 몰래 넣어 자주 훔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학교 측은 A씨가 학생 지도 의무를 저버린 것으로 보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학교 측은 수사 결과를 보고 A씨
      2024-11-20
    • "트럼프 뽑혀 실망하셨죠?" 1유로 집에서 새 삶 권하는 伊마을
      인구 감소로 고민하는 이탈리아의 한 시골 마을이 올해 대통령 선거 결과에 실망한 미국 유권자들을 향해 '이민 세일즈'에 나섰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을 인정할 수 없다는 민주당 지지자들의 선거 스트레스를 자극하려는 의도지만, 효과가 있을지는 미지수입니다. 19일(현지시간) 미국 CNN 방송에 따르면 이탈리아 사르데냐섬의 올롤라이시(市)는 최근 미국인들을 겨냥한 이주 홍보 웹사이트를 열었습니다. 웹사이트에 들어가면 "국제정치에 지치셨나요? 새로운 기회가 보장되면서도 균형 잡힌 삶을 찾으시나요? 이제 사르데냐의
      2024-11-20
    • 조국 "전국서 시국선언..尹 정권 조기종식 골든타임 놓쳐선 안 돼"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윤석열 정권을 조기 종식할 골든타임을 놓쳐선 안 된다"고 밝혔습니다. 조 대표를 비롯한 혁신당 의원들은 20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 초안을 공개했습니다. 초안에는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불기소 관여 행위 △명품백 수수 논란 △서울양평고속도로 노선 변경 △대통령 집무실·관저 신축비리 의혹 △재의요구권(거부권) 남용 △채 해병 사건 축소수사 외압 및 은폐 의혹 △세관 마약 수사 외압 의혹 등 모두 15가지의 탄핵 사유를 담았습니다.
      2024-11-20
    • "러 파병 북한군에 성폭행 당했다"..현지 여대생 폭로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으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는 현지 여대생의 인터뷰가 온라인을 통해 확산하면서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19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매체에 따르면, 최근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에 파병된 북한군 병사들이 러시아 현지 여성을 집단 강간한 혐의로 붙잡혔습니다. 피해자는 러시아민족우호대학에 다니는 28살 여성으로, 북한군의 러시아 적응 프로그램 참여차 전투 지역에서 15㎞ 떨어진 쿠르스크 지역 '크롬스키 비키'에 파견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프로그램은 북한군의 언어와 문화, 일상적 적응을 위해 러시아 연방 국방부가
      2024-11-20
    • "BTS 굿즈 투자하면 대박" 5억 등친 빅히트 뮤직 前 팀장
      방탄소년단(BTS) 굿즈 사업에 투자하면 수익을 보장하겠다며 사기 행각을 벌인 전직 엔터테인먼트 회사 직원이 징역형의 집행을 유예받았습니다. 광주지법 제12형사부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혐의로 기소된 40살 A씨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하고, 사회봉사 120시간을 명령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6~8월 빅히트 뮤직의 팀장급 직원으로 일하면서 "BTS 멤버들이 군 입대하기 전 솔로 활동을 하는데 팬들에게 나눠줄 굿즈 사업을 한다. 투자하면 원금과 수익을 지급하겠다"고 투자
      2024-11-20
    • 이재명 추가 기소 "1억 원 공금 유용 빠져나가기 힘들어".."대선 패배 표적 기소 대통령 가족은?"[박영환의 시사1번지]
      검찰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 대해 법인 카드 유용 혐의로 추가 기소한 데 대해 "1억 원이 넘는 공금횡령으로 공무원 20명이 진술을 했기 때문에 빠져나가길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이준우 국민의힘 미디어특위 위원은 20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이재명 대표와 김혜경 여사가 법인카드를 유용한 것은 공금 횡령"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김혜경 여사는 남편이 경기도지사 시절 의전용 제네시스 차량을 3년 넘게 본인 아파트 주차 스티커를 붙여놓고 개인적 모임 등에 사용했다"고 지적했습
      2024-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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