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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찰-시공업체 결탁, 보조금 50억 '줄줄'
      【 앵커멘트 】 사찰과 문화재 수리업체가 짜고 보수공사 국가보조금 50억원을 부당하게 타냈다가 적발됐습니다. 업체가 공사비를 부풀리고, 무자격 업체에 시공을 맡기는 수법으로 돈을 빼돌렸습니다. 보도에 정의진 기잡니다. 【 기자 】장성의 한 사찰입니다. 지난 2010년 이 사찰의 주지였던 66살 김 모 씨는 설법전 정비 명목으로 국가보조금 13억 8천만 원을, 이듬해에는 서향암 요사채 보수를 위해 2억 2천만 원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조사결과 사찰 측이 부담하게 돼 있는 10~20%의 보수
      2016-05-02
    • 더민주 시ㆍ구의원, 조기 전당대회 촉구…내홍 심화
      【 앵커멘트 】 최근 김종인 대표의 방문을 보이콧 했던 더민주 소속 광주지역 지방의원들이 조기 전당대회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김종인 비대위 대표는 자신에게 호남 참패 책임을 묻는 것은 부당하다며 불쾌한 심경을 드러내는 등 더민주의 내홍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정경원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더민주 소속의 광주지역 시의원과 구의원들이 하루 빨리 전당대회를 치러 당을 변화시켜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더민주의 뿌리인 호남에서 참패한 것에 대해 김종인 대표와 지도부가 책임을 져야 한다는
      2016-05-02
    • 국민의당 지도부, 호남 시내면세점 신설 촉구
      정부가 서울에 면세점 4곳을 새로 허가한 것과 관련해, 국민의당 지도부가 지역 균형발전 차원에서 호남에도 면세점을 신설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박지원 원내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면세점을 서울에만 집중하겠다는 것은 정부가 당장의 효과만 보려는 관광정책이라며, 관광자원의 다변화 등을 위해 지방에 면세점을 배정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박주선 최고위원도 광주를 비롯한 전남*북에는 면세점 한 곳이 없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한국 관광 위상을 높이는 측면에서 면세점을 하루속히 허
      2016-05-02
    • 면사무소 개인 정보 유출.. 제3자가 개인 정보 무단 열람
      【 앵커멘트 】 해남의 한 면사무소 공무원이 주민의 개인 정보를 유출시켜 물의를 빚고 있습니다. 신원 확인없이 다른 사람에게 정보를 열람시켜준 건데, 피해자는 이를 통해 협박까지 받았습니다. 이계혁 기잡니다. 【 기자 】 매형의 땅을 빌려 농사를 짓던 58살 임 모 씨는 최근 황당한 일을 겪었습니다. 자신과 갈등 관계에 있는 56살 김 모 씨가 자신의 매형을 찾아가 왜 땅을 빌려줬냐며 따졌다는 겁니다. 알고보니 김 씨가 자신 몰래 농지원부를 면사무소에서 열람해 땅 소유주가 누군지 알아
      2016-05-02
    • "'님을 위한 행진곡' 5.18 기념곡 지정해야"
      5.18 민주화운동 제36주년 기념식을 앞두고 '님을 위한 행진곡'을 5.18 공식 기념곡으로 지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국민의당 장병완 정책위의장은 당 최고위원회에서 님을 위한 행진곡을 5.18 공식 지정곡으로 하거나 최소한 기념식에서 제창을 할 수 있도록 정부에 촉구하는 결의안을 통과시키기 위해 원포인트 본회의를 제안했습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과 전남도당도 오월 광주의 기억을 잇는 첫 걸음으로 올해 5.18 기념식에서 님을 위한 행진곡이
      2016-05-02
    • '공천헌금 혐의' 박준영 당선인 첫 검찰 소환
      수억 원대 공천헌금 혐의를 받고 있는 국민의당 박준영 당선인이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10시쯤 서울 남부지검에 출두한 박 당선인은 공천헌금을 받은 혐의를 전면 부인하며 검찰에서 오해를 풀겠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박 당선인이 국민의당 입당 전 신민당을 이끌면서 사무총장인 김 씨로부터 비례대표 공천 청탁과 함께 3억 6천만 원을 받은 것으로 보고 사용처와 대가성 여부 등을 집중 추궁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앞서 구속된 사무총장 김 모 씨와 박 당선인 선거사무실 회계 책
      2016-05-02
    • 더민주 시ㆍ구의원, "조속히 전당대회 개최해야"
      더불어민주당 소속 광주지역 시ㆍ구의원들이 전당대회를 조속히 개최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시ㆍ구의원들은 현 지도부가 4.13 총선 과정에서 지역민의 의견을 무시했고 호남에 대한 특단의 선거전략을 마련하지 못했다며, 호남과 국민들의 지지를 받기 위해서는 조속히 전당대회를 열어 당의 면모를 새롭게 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문재인 전 대표에 대해서도 당에 영향력을 행사하려고 하지 말고, 호남민심이 왜 이반됐는지를 몸으로 느낀 뒤에 정치적 진로를 고민하라고 요구했습니다.
      2016-05-02
    • 사찰-공사업체 결탁, 보조금 50억 부정 수급
      문화재 보수를 명목으로 국가보조금을 가로챈 수리업체와 사찰 주지들이 적발됐습니다. 광주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지난 2010년부터 지난해 9월까지 15차례에 걸쳐 문화재 보수 공사 보조금 50억 원 상당을 가로챈 혐의로 문화재 수리업체 대표 51살 양 모 씨와 전남 모 사찰 주지 7명, 순천시 공무원 41살 성 모 씨 등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과정에서 사찰 주지들은 자부담금을 수리업체가 대신 내게 한 다음 지자체에 보조금 교부를 신청해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16-05-02
    • 전남대 교수 공채과정 '잡음'…감사 착수
      전남대 교수 신규 채용과정에서 회의록 조작의혹이 제기되는 등 대학본부가 감사에 들어갔습니다. 전남대 정치외교학과 발전위원회는 성명을 통해 최근 교수 공채 '정원' 결정과정에서 학과장 등 일부 교수들이 전체 교수들의 의견 수렴없이 일방적으로 '채용 정원'을 결정하고 반대의사를 밝히고 회의에 참석하지 않은 교수가 참석해 찬성한 것으로 회의록을 조작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해당 학과장 등은 학과 내규에 따라 합의했다고 입장이어서 전남대 대학본부는가 감사에 착수했습니다.
      2016-05-02
    • 양주 안에 필로폰, 밀수 일당 2명 구속기소
      양주에 녹인 필로폰을 밀수한 일당이 검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지검 강력부는 천 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양의 필로폰을 1리터 양주에 녹인 뒤 국내로 밀반입한 혐의로 50대 회사원 등 일당 2명을 붙잡아 구속 기소했습니다. 이들은 필로폰을 액체상태로 들여와 마약 탐지견 등 감시망을 피하고 전과가 없는 회사원에게 운반을 맡겨 의심의 눈초리를 피해갔습니다.
      2016-05-02
    • 이낙연 지사 "구조조정 마무리, 근로자 보호대책 마련"
      이낙연 전남지사가 최근 조선해운업 위기와 관련해 필요한 구조조정과 근로자 보호 대책을 서둘러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지사는 정부와 제19대 국회가 5월 한 달 동안 조선해운업 구조조정을 매듭짓고 임기를 마쳐야 하며 그 과정에서 발생할 고통을 근로자와 가족들에게 감내해 달라고 호소하기 전에 정부와 정치권이 먼저 진정한 고통분담을 실행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최근 정치권에서 이명박, 박근혜 정부의 실정에 대한 청문회가 거론되다 가라앉았다면서 과거를 캐는 청문회보다는 쇠퇴산업 구조조정과 근로자 재교육 등 미래를
      2016-05-02
    • 8시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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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5-02
    • <160502 모닝와이드 타이틀+주요 뉴스>
      남>(국립보건대 유치 경쟁)....지역 갈등 우려 국립보건대 유치를 두고 전남 동부권과 서부권의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과열 양상을 보여 지역간 갈등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여>(아파트 분양 '봇물')..."골라 입주하세요" 광주지역 아파트 분양이 봇물을 이루고 있습니다. 최근 3년새 가장 많은 물량이 쏟아져 소비자들에게 선택의 폭이 넓어졌습니다. 남> (5*18 왜곡 심각)..."북한 연루설" 5*18에 대한 왜곡이 심각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북한 연루설을 담은 내용이 광범위하게 나타나면서
      2016-05-02
    • 국립보건의료대 유치전.. 지역 갈등 우려
      【 앵커멘트 】 남>정부가 의과대학 대신 신설하기로 한 국립보건대를 두고 전남 동부권과 서부권이 치열한 유치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여>광역 시*도 중 전남이 유일하게 의과대학이 없어 유치 가능성이 크지만 과열 양상을 보이며서 지역간 갈등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이계혁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신안군의 팔금면 등 4개 면에는 민간 의사가 단 한 명도 없습니다. 공중보건의도 치과와 한의과를 제외하면 8명이 전붑니다 ▶ 싱크 : 의료 취약지 주민 - "(병원까지) 1시간 40분~50
      2016-05-02
    • 여수 적금 ~ 고흥 영남 연륙교 명칭 놓고 논란
      여수 적금리와 고흥 영남면을 잇는 연륙교의 명칭을 놓고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전남도 지명위원회가 이 연륙교의 명칭을 '팔영대교'로 결정하자 여수시는 그동안 섬 이름으로 결정해왔던 통상적인 결정을 무시했다고 비판하고 국토지리원에 이의를 신청했습니다. 지난달 20일 전남도 지명위원회는 고흥군이 산 이름을 따서 제안한 팔영대교로 여수 적금과 고흥 영남간 연륙교의 이름을 결정했습니다.
      2016-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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