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체육회에 이어 광주지역 종목 단체들도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의 통합이 본격적으로 추진됩니다. 통합 대상 종목은 모두 82개로, 지난해 말 56개 종목 단체가 통합 출범을 결의한데, 이어 나머지 26개 종목도 설명회를 갖고 통합에 나설 예정입니다. 통합 시체육회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규약 승인을 받고, 임원 인준 절차를 거쳐 이달 말 이사회를 열 예정입니다.
광주변호사회 회원 10명 중 7명이 '테러방지법'을 반대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광주변호사회가 최근 전체 회원 416명을 대상으로 테러방지법안에 대한 긴급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응답자 130명 중 72%인 93명이 법률 제정을 반대했고 찬성은 7명에 그쳤습니다. 야당의 필리버스터 사태를 부른 정의화 국회의장의 직권상정 요건인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의 경우'에 대해서도 96%가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했습니다.
봄 이사철을 맞아 오는 5월까지 광주지역에서 5천8백여 세대가 집들이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광주 사랑방부동산이 3월부터 5월까지 광주지역의 신규 아파트 입주물량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8배 늘어난 8개 단지, 5천853세대로 집계돼 꽉 막힌 전세시장에도 다소 숨통이 트일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히, 다음 달에는 단일 규모로는 역대 최대인 3천726세대의 유니버시아드 선수촌 아파트가 착공 4년 만에 입주자를 맞이합니다.
광주시민 1인당 평균 채무액이 60만5천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시가 공개한 '2016년 살림살이'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으로 빚이 9천706억 원으로 지난 5년 사이 30% 가까이 늘어나면서 1인당 60만5천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올해 '재정자립도'는 41.3%로 전년 대비 2.3%p 증가하기는 했지만 전국 6대 광역시 중 가장 낮았습니다.
지난 1월 국내선 공항 중 광주와 여수공항만 이용객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1월 광주공항 이용객은 5만 7천 400여 명으로 지난해 1월에 비해 21% 감소했고, 여수공항도 4.7% 줄었습니다. 반면 제주와 김포, 대구 등 나머지 7개 국내선 공항은 정기편 확대 등의 영향으로 모두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서울 은평구에 들어설 제2 남도학숙의 총 공사비가 498억 원으로 당초보다 32억 원이 늘어났습니다. 광주시와 전라남도는 "당초 제2 남도학숙의 타당성 조사 때 공사비를 466억 원으로 추정했으나, 미관을 고려해 공사비를 증액해달라는 서울시 의견과 발코니·다목적실 추가 필요성 등을 고려해 32억 원을 증액했다"고 밝혔습니다. 모두 604명을 수용할 수 있는 제2 남도학숙은 오는 8월 착공해 2017년 12월 완공됩니다.
광주시 120콜센터에서 근무하는 용역업체 소속 상담원 13명이 직접고용 근로자로 전환됐습니다 고용형태는 기간제 근로자로 정년까지 고용이 보장되며 앞으로 2년간 준공무직 신분을 유지한 뒤 공무직으로 바뀌게 됩니다 광주시는 올해 말까지 상수도사업본부와 테크노파크 등 간접고용 근로자 168명을 직접고용으로 전환할 예정입니다.
남>더민주*국민의당 (공천 개혁 '승부수') 더불어민주당이 현역 물갈이와 전략공천으로 공천 개혁의 포문을 열었습니다. 국민의당도 컷오프를 도입하는 등 반전에 나설 전망입니다. 여>공사장 사고 속출...(안전수칙 '무시') 작업 현장과 공사장에서 인명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심각한 안전불감증이 피해를 키우고 있습니다. 남>(CCTV*비상벨 의무화)...실효성 '의문' 천세대 이상의 신축 아파트 단지에 방범을 위해 CCTV와 비상벨 설치가 의무화됐습니다. 작고 오래된 아파트는 빠져 실효성에 의문이 일고
【 앵커멘트 】 남>더불어민주당이 현역 물갈이와 전략공천을 통해 호남 새 판 짜기에 나선 가운데, 국민의당도 반전카드 찾기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여>야권의 텃밭인 호남을 놓고 주도권 경쟁을 벌이고 있는 두 야당 모두 개혁 공천에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서울방송본부 신익환 기잡니다. 【 기자 】 천정배 국민의당 공동대표의 광주 서을에 양향자 전 삼성전자 상무를 전략공천하며 선제 공격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늦어도 이번 주말까지 정밀 심사를 통한 2차 컷오프 결과를 발표해 인적쇄신 의지를 재차 강조할 계
【 앵커멘트 】 네, 우리 지역에서 연봉 1억원이 넘는 억대 부농이 고흥에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530가구에 이르는데, 품질 고급화와 차별화를 통한 농업 경쟁력 향상이 비결입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6년 전 귀농해 블루베리 농사를 짓고 있는 박영성 씨. 수차례 시련을 겪기도 했지만 이제는 가공식품을 만들고 체험농장까지 운영하면서 1억 부농의 꿈이 영글어가고 있습니다. ▶ 인터뷰 : 박영성 / 블루베리 농장대표 - "농업도 이제는 경영 아닙니까. 경
광양시가 광영동과 의암지구 일대 54만 6천 제곱미터 부지에 6천 8백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신도심을 조성합니다. 광영*의암지구는 토지를 매입하지 않고 목적에 맞게 변경해 원 소유주에게 돌려주는 환지 방식으로 개발될 예정입니다. 광양시는 환지 예정지 지정과 주민설명회 등을 거친 뒤 오는 2018년 6월까지 광영*의암지구 개발사업을 완료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