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회사 환급금 "꿀꺽"..구청은 '오락가락'
【 앵커멘트 】 광주의 한 택시회사가 기사들에게 지급해야 할 부가세 환급금을 가로챘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사실 관계 확인을 위해 기사들이 환급금 내역의 공개를 요구하고 있는데, 광주북구청 측이 개인정보라는 이유로 거부하고 있어 반발을 사고 있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지난 2013년 광주의 한 택시회사는 택시기사들에게 지급하도록 돼있는 부가세 환급금을 가로챘다가 적발됐습니다. 실제로 환급금을 지급하지 않았지만 서명을 조작해 기사들이 받은 것처럼 꾸민 뒤 구청에 허위 서류를
2016-0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