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4*13 총선 선거운동 마지막 휴일인 오늘 선거구마다 후보들의 치열한 유세전이 펼쳐졌습니다. 후보들은 선거구를 돌며 합동유세를 벌이는 등 한 표라도 더 얻어내기 위해 안간힘을 쏟았습니다. 임동률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선거 사흘 전이자 마지막 휴일을 맞아 광주지역 후보들은 합동유세 형식으로 강행군을 이어갔습니다. ▶ 스탠딩 : 임동률 - "미세먼지주의보 발령에도 불구하고 후보들은 유권자들을 직접 만나기 위해 광주 곳곳으로 찾아갔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선거운동이 막바지로 향하면서 후보를 비방하는 유인물이 나돌고, 선거운동원간 폭행사건이 벌어지는 등 혼탁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나주의 한 전통시장에서 선거유세를 벌이던 총선 후보 선거운동원간 시비가 붙어 양측 선거운동원 모두 폭행을 당했다며 경찰에 고소하는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또, 광주 남구의 한 주택가에서는 특정 후보를 비방하는 내용의 유인물 수십장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서는 등 고소,고발과 비방 선거운동이 심해지고 있습니다.
그동안 정치에 대한 높은 관심에도 불구하고 낮은 투표율을 보였던 광주의 투표율이 당락의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광주지역 총선 투표율은 지난 19대에서는 52.7%로 전국에서 13번째였고, 18대에서는 16번째, 열린우리당과 새천년민주당이 경합한 17대 총선에서만 60.2%로 9번째를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20대 총선은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이 치열하게 맞붙으면서 높은 투표율을 보일 것이란 예측과 함께 각당의 이해관계가 엇갈리고 있습니다.
【 앵커멘트 】 서민 주거 안정을 위한 기업형 임대주택 '뉴스테이' 사업이 광주지역 곳곳에서 추진됩니다. 재개발과 재건축 입주가 집중될 2020년쯤 입주가 예상돼 앞으로 광주지역 부동산 시장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광주 광천동 재개발조합이 최근 총회를 열고 일부 세대를 기업형 임대주택인 '뉴스테이'사업으로 돌렸습니다. 미분양 발생을 우려해서인데 대상은 전체 5개 구역 6천 세대 중 한 개 구역인 1,800세댑니다. ▶인터뷰 :
약한 황사가 계속된 가운데 광주의 오늘 낮최고기온이 25.1도, 화순이 25.9도를 기록하는 등 초여름 날씨를 보였습니다. 내일은 구름이 많겠고, 아침 최저기온은 광주 10도, 나주 8도로 오늘과 비슷하겠고, 낮최고기온은 광주 22도, 목포 18도 등 오늘보다 낮겠습니다. 모레 저녁부터 차츰 흐려져 비소식이 있겠고, 선거 당일인 수요일 낮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영암의 한 교차로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3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오늘 오전 11시 20분쯤, 영암군 삼호읍의 한 교차로에서 58살 이 모씨가 몰던 차량과 51살 강 모씨가 운전하던 차량이 충돌해 이씨 차량 조수석에 타고 있던 56살 문 모씨가 숨지고, 운전자 등 3명이 중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목격자 진술과 CCTV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집안에 주차된 오토바이에서 원인모를 화재가 발생해 주택으로 옮겨붙어 주택이 모두 탔습니다. 어젯밤 9시 50분쯤, 함평군 나산면 80살 백 모씨의 집 안에 주차된 오토바이에서 발생한 불이 집으로 옮겨 붙어 내부를 모두 태우고 천4백만원의 재산피해를 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앵커멘트 】 오늘 마감된 4.13 총선 사전투표에서 광주*전남지역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은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주말을 맞아, 곳곳에서 집중유세를 펼치는 등 총력전을 펼쳤습니다. 신익환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어제와 오늘 치러진 20대 총선 사전투표에서 전남이 18.85%로 전국에서 투표율이 가장 높았고, 광주 역시 광역시 중 가장 높은 15.75%를 기록했습니다. 사전투표가 처음 도입된 재작년 6.4 지방선거
오늘 광주 전남지역에 옅은 황사와 함께 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기상청은 지난 수요일 중국 북부 지방에서 발생한 황사가 서해를 거쳐 광주 전남지역으로 유입되면서 세제곱미터당 미세먼지농도가 전남은 최고 459, 광주는 257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황사는 내일 아침까지 서해안과 전남 일부 내륙지역에서 계속될 것으로 예상돼, 건강관리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 앵커멘트 】 4*13 총선 관심 지역을 살펴보는 순서, 오늘은 현역의원인 더민주 김성곤 의원의 불출마로 무주공산이 된 여수시갑 선거구로 가보겠습니다. 여수시갑에서만 4선을 하면서 맹주 자리를 지켜오던 김성곤 의원이 서울 강남갑으로 출마하면서 빈 자리를 차지위한 경쟁이 치열한 곳입니다 이번 20대 총선에서는 새누리당과 더민주, 국민의당 등 3개 정당 후보와 함께, 무소속에서 2명의 후보가 나서 모두 5명이 뛰고 있습니다. 지난 2일까지 실시한 kbc 여론조사에서는 더민주 송대수 후보
광주FC가 울산 현대과의 홈경기에서 0대 2로 패했습니다. 광주 FC는 오늘 광주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울산과의 K리그 클래식 4라운드 경기에서 전반과 후반에 각각 한 골씩을 내주며 0:2로 지면, 1승 1무 2패를 기록했습니다. 개막전 이후 3경기 연속 골을 넣으며 기대를 모았던 광주FC의 정조국은 오늘 90분 내내 분전했지만, 득점에 실패했습니다.
광주시의 인권지표가 전반적으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시는 광주인권헌장과 연계한 인권지표를 기준으로 지난해 실천 결과를 평가한 결과, 90개 지표 중 74개 지표가 전년에 비해 개선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세부 항목별로는 괘적한 환경과 안전한 도시 영역이 크게 향상되면서 개선도가 가장 높았고, 문화 창조 연대도시, 자유 소통 참여 도시 영역이 뒤를 이었습니다.
광주시가 지역 SW융합제품 국비 공모사업에 선정돼 10억여 원의 예산을 확보했습니다. 광주시는 지역 기업들과 함께 지역 SW융합제품 상용화 지원 공모 사업을 신청해, 자율주행 기능을 갖춘 대형 차량 개발 사업 등 2개 과제에 선정돼 2017년까지 2년간 국비 10억 8천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전남산 계란의 홍콩 수출이 추진됩니다. 전라남도는 홍콩 현지 유통업체를 확보하고 있는 한국양계 축산업협동조합 무안유통센터가 계란 수출작업장으로 홍콩 정부에 등록되도록 식약처에 추천했다고 밝혔습니다. 무안유통센터는 2011년부터 전남 8곳의 산란계농장에서 하루 평균 21만 개의 식용란을 수집해 전남지역 하나로마트와 학교급식 등에 공급하고 있습니다.
【 앵커멘트 】 4.13 국회의원 선거를 앞둔 마지막 주말을 맞아, 더민주와 국민의당의 전현직 대표가 광주와 전남을 찾는 등 텃밭을 차지하기 위한 총력전에 나섭니다. 어제부터는 사전투표가 실시되면서 선거 분위기도 한껏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선거전이 막바지로 치달으면서 더민주와 국민의당은 사력을 다해 텃밭싸움을 벌이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공천에서 떨어진 국회의원들과 영입인사들로 이뤄진 '더컸 유세단'이 접전을 벌이고 있는 광주 지역 후보들을 지원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