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란법 시행해도 농어가 대책은 전무
【 앵커멘트 】 이처럼 김영란법이 시행되면서, 비싼 특산물을 생산하는 농어민들은 당장 생계를 걱정해야 할 처집니다. 하지만 정부도 지자체도, 별다른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어, 일부 특산물은 명맥이 끊길 수도 있다는 우려마저 나오고 있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광주의 대표적인 특산물로 꼽히는 무등산 수박은 워낙 고가이다 보니 대부분 선물용으로 판매됩니다. 한정된 재배면적 탓에 16kg, 10만 원 이상의 수박을 생산해야 수지타산이 맞는데, 김영란법 상 선물은 5만 원으로 제한돼
2016-0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