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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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 '어디로 가고 싶으신가요' 광주서 시사회
      광주를 배경으로 한 독립장편영화 '어디로 가고 싶으신가요'가 광주에서 시사회를 열었습니다. 영화 '어디로 가고 싶으신가요'는 광주와 폴란드 바르샤바를 배경으로, 갑작스러운 이별을 겪은 사람들이 서로를 위로하며 상실을 극복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광주극장에서 열린 어제 (4일) 시사회에는 김희정 감독과 배우 등이 관객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영화는 오늘(5일) 개봉합니다.
      2023-07-05
    • [날씨]오전까지 전국 '장맛비'..낮 기온 크게 올라 '무더위'
      수요일인 오늘(5일)은 오전까지 전국에 비가 내리다 그치겠습니다. 오후에는 낮 기온이 오르면서 무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까지 비는 경남남해안과 제주에 20~60mm(제주 많은 곳 80mm 이상) 내리겠습니다. 강원남부내륙과 산지, 충북, 전라동부, 남해안을 제외한 경상권과 울릉도, 독도에 5~40mm, 수도권, 강원도(남부내륙, 산지 제외), 충남권, 전라권서부엔 5mm 안팎의 비가 예상됩니다. 새벽 5시 기준, 경북북부와 전북동부, 제주도 일부 지역에 호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시간당 10~3
      2023-07-05
    • '탁탁' 소리 20분 뒤 상가건물 천장 무너져내려
      제주의 한 상가 건물 천장 석고보드가 무너져내리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오늘(4일) 오후 3시쯤 제주시 연동 로얄쇼핑 건물 1층 상가 내부에서 천장의 석고보드가 붕괴했습니다. 다행히 상가 안에 있던 상인들은 바로 출구나 비상계단으로 대피해 큰 피해는 없었습니다. 다만 일부 상인들이 대피 과정에서 다리를 접질리는 등의 부상을 입었습니다. 소방 조사 결과, 1층 20개 점포의 천장에서 석고보드 330㎡ 가량이 떨어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당시 현장에 있던 상인은 사고가 나기 20여분 전 천장에서 '탁탁' 하는 소리가
      2023-07-04
    • 제주 해안 정어리 떼죽음..원인은 '산소부족'과 '자원증가'
      최근 제주 연안에서 폐사한 정어리 떼가 잇따라 발견되고 있습니다. 제주시에 따르면 지난 2일 오전 제주시 외도동의 해안가에 물고기 떼가 집단으로 폐사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접수한 시는 당일 현장에서 죽은 물고기 500kg 가량을 수거했습니다. 수거한 물고기는 정어리로 최종 확인됐습니다. 앞서 지난달 초 제주 이호해수욕장에서도 정어리 떼가 집단으로 폐사해 수거 작업이 이뤄졌습니다. 당시 수거된 정어리 폐사체는 7t에 이릅니다. 국립수산과학원 제주수산연구소는 폐사체를 분석해 원인 조사에 나섰습니다.
      2023-07-04
    • 장맛비 속 등굣길 나선 父子 숨져..차량 빗길 사고
      빗길에 도로를 달리던 차량이 미끄러지며 보호난간(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차량에 타고 있던 운전자 40대 남성과 10대 아들이 숨졌습니다. 남원경찰서에 따르면 오늘(4일) 아침 8시 반쯤 전북 남원시 광치동의 한 도로에서 A씨가 몰던 승용차가 보호난간을 들이받았습니다. 사고의 충격으로 차량에는 불이 붙었고, 불은 20여 분만에 꺼졌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석에 있던 A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차량 뒷자리에 있던 A씨의 아들 고등학생 B군은 차량에서 미처 빠져나
      2023-07-04
    • 전남도립대 학생들, 베트남서 k-pop과 드론 기술 알린다
      전남도립대학교 학생들이 베트남 호치민에서 13박 14일간의 글로벌 비전 캠프를 진행합니다. 전남도립대는 공연음악과와 인공지능드론학과 학생들이 오는 17일부터 30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를 찾아 현지 학교와 산업체 등을 방문하고 합동연주회와 드론 현장 실습 등을 갖는다고 밝혔습니다. 학생들은 이번 비전캠프를 통해 k-pop과 선진 드론 기술을 베트남에 알릴 계획입니다.
      2023-07-03
    • [영상]日 도쿄 도심서 폭발음과 검은 연기..음식점 사고 추정
      일본 도쿄 도심인 신바시의 한 빌딩에서 폭발로 추정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일본 현지 공영방송 NHK의 보도에 따르면 오늘(3일) 오후 3시 15분쯤 도쿄 신바시의 한 빌딩에서 폭발음과 함께 검은 연기가 치솟는다는 지나가는 행인의 통보가 있었습니다. SNS를 통해 퍼지고 있는 복수의 영상 속에선 건물의 2층에서 불길이 치솟고 유리 파편 등이 도로 위에 흩어져 있는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해당 화재로 지금까지 4명의 부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시청에 의하면 화재가 발생한 곳은 음식점으로 추정되며, 부상자들은
      2023-07-03
    • 尹 "우리는 反카르텔 정부..이권 카르텔과 가차없이 싸워달라"
      윤석열 대통령이 신임 차관들에게 이권 카르텔과 가차 없이 싸워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3일) 오전 신임 차관급 13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가진 오찬에서 "우리 정부는 반(反) 카르텔 정부"라고 말했다고 이도운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민주사회를 외부에서 무너뜨리는 것은 전체주의와 사회주의이고, 내부에서 무너뜨리는 것은 부패한 카르텔"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헌법 정신에 충성해달라"며 "내정도 외치도 자유민주주의 헌법 정신을 갖고 추진해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또, "
      2023-07-03
    • 푸틴의 31세 연하 '그녀'..프리고진 사업체 새 주인 되나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용병 반란을 일으킨 예브게니 프리고진에 대한 사업체 몰수에 들어갔습니다.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일(현지시각) 보도에 따르면 최근 러 연방보안국(FSB) 요원들이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있는 '패트리엇 미디어 그룹'에 들이닥쳐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습니다. 패트리엇 미디어는 바그너 그룹 수장인 예브게니 프리고진의 사업체 중에서도 심장부로 꼽히는 사업체입니다. FSB 요원들은 이곳에서 프리고진과 관련된 증거를 찾으려 컴퓨터와 서버를 샅샅이 털어갔습니다. 푸틴 대통령이 프리고진을 '응징
      2023-07-03
    • "나는 밀리터리 매니아" 쇠구슬 탄띠 두르고 모의총기 들었다 입건된 10대
      쇠구슬 2천 개가 든 탄띠를 착용한 채 모의총기를 들고 아파트단지 주변을 배회하던 1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김포경찰서는 총포·도검·화약류 등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19살 A군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오늘(3일) 밝혔습니다. A군은 전날 새벽 2시 20분쯤 김포시 걸포동 아파트단지 일대를 실제 총기처럼 보이도록 개조한 장난감 총(가스형 비비탄총)을 들고 돌아다닌 혐의를 받습니다. 당시 A군은 직경 6mm 쇠구슬 2천여 개가 들어있는 탄띠와 검은색 복면과 군화 등을 착용하고 있었습니
      2023-07-03
    • 日국민,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찬성 45% vs 반대 40%
      일본 정부가 올여름 계획하고 있는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해양 방류와 관련해, 일본 국민 사이에서는 찬성 의견이 반대보다 다소 많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일본 민영방송 TBS가 주도하는 뉴스네트워크 JNN이 이달 1∼2일 전국 18세 이상 시민 1,207명(유효 응답자 기준)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화 여론조사 결과, 오염수 해양 방류 찬성은 45%, 반대는 40%로 집계됐습니다. 일본에서는 어업인들이 오염수 방류로 인한 소문 피해(풍평 피해)를 우려해 반대 결의문을 채택하는 등 반대 의사를 지속적으로 밝히고 있습
      2023-07-03
    • 비 그치니 폭염 찾아와..물놀이 시설 등 '북적'
      【 앵커멘트 】 한 주 내내 장맛비에 시달린 광주와 전남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졌습니다. 더위를 식힐 수 있는 물놀이장과 실내 시설에는 피서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신민지 기자입니다. 【 기자 】 찜통 더위 속, 여수의 한 리조트 물놀이장이 이용객들로 북적입니다. 남녀노소 요란한 음악소리에 맞춰 물장구를 치거나 쏟아지는 물폭탄을 맞으며 더위 날리기에 몰두합니다. 공중으로 사람을 쏘아올리는 물대포와 스릴 넘치는 워터슬라이드를 타니 어느새 더위로 인한 피로는 가시고 흥만 가득합니다. ▶ 인터뷰 : 최도원 / 순천
      2023-07-01
    • 광주·전남 '유령 영아' 수사의뢰 5건
      출산기록은 있으나 출생신고가 되지 않은 이른바 '유령 영아' 사건과 관련해 광주·전남 경찰이 5건의 수사를 의뢰받아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현재 광주청이 1건, 전남청이 4건을 수사하고 있는데 그중 광주와 전남 2건 등 3건은 부모가 베이비박스에 아기를 맡겼다고 주장해 아기의 안전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나머지 전남 2건 중 1건은 친모의 소재를 파악 중이고 1건은 친모로 지목된 여성이 출산 사실이 없다고 주장해 기록을 재확인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각각의 사례에서 범죄 혐의점이 드러나면 공식 수사로 전환할 방침이
      2023-07-01
    • [날씨]찜통 더위 모레까지..내일은 제주·남해안 다시 비
      7월의 첫 주말인 오늘(1일) 장맛비가 주춤하는 사이 찜통 더위가 찾아왔습니다. 경기 이천·여주·양평, 강원 홍천평지·춘천, 충남 부여, 경북 의성 등지에는 올여름 첫 폭염 경보가 발효됐습니다. 내륙 대부분 지역이 낮 기온 30도를 웃돈 가운데, 오후 2시 기준, 강원 정선의 기온이 33.7도까지 치솟았습니다. 이어 홍천 33.1도, 춘천 32.8도, 인제 32.6도, 영월과 원주가 각각 32도를 나타냈습니다. 경기는 양평과 이천이 각각 32.8도 충북 청주와 충주가 32.2도를 보
      2023-07-01
    • 호주, 유학생 근로 시간 대폭 줄인다..'무제한'→'주 24시간'
      호주 정부가 코로나19기간에 무제한 허용하던 유학생들의 근로시간 제한에 나서면서 인력난이 다시 나타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됩니다. 오늘(1일) 호주 ABC 방송 등에 따르면 호주 정부는 이날부터 외국인 유학생의 근로 시간을 기존 '무제한'에서 '주 24시간'으로 제한하기로 했습니다. 당초 호주는 유학생의 근로 시간을 '주 20시간'으로 제한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 대유행으로 국경을 폐쇄한 뒤 인력난이 심해지자 유학생들의 근로 시간을 '무제한'으로 대폭 늘려 허용했습니다. 코로나19 유행이 끝나고 정상화되자 다시 유
      2023-07-01
    • 의료원 기계실서 불길 치솟아..14시간째 정전
      의료원 전기 기계실에서 난 불로 14시간 넘게 전기 공급이 중단되는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오늘(1일) 새벽 0시 10분쯤 전북 남원시 고죽동 남원의료원 지하 3층 전기기계실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1시간 20여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다행히 불은 다른 층으로 번지지 않았고, 불로 인한 인명피해도 없었습니다. 하지만 환자 105명과 의료진 등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고 건물 210㎡가 그을리며 소방서 추산 1,442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화재 진화 이후에도 전기가 복구
      2023-07-01
    • 광주·전남서 '유령 영아' 수사의뢰 5건..기초조사 중
      출산 기록은 있지만 출생 신고가 안 된 이른바 '유령 영아' 사건과 관련해 광주·전남에선 경찰이 5건의 기초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오늘(1일) 광주경찰청에 따르면 전수조사 초기 단계인 현재 지방자치단체로부터 1건의 수사 의뢰가 접수됐습니다. 해당 건은 부모가 아기를 베이비박스에 맡겼다고 주장해 안전을 확인하는 절차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전남경찰청은 4건의 수사 의뢰를 접수해 사실관계 확인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4건 중 2건은 베이비박스에 맡긴 사례로 분류됐습니다. 1건은 친모의 주소지와 실거주지
      2023-07-01
    • 호우특보 모두 해제..위기경보 '관심' 하향·중대본 해제
      어젯(31일)밤 전국의 호우특보가 모두 해제됐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오늘(1일) 아침 8시부로 풍수해 위기경보를 '주의'에서 '관심'으로 하향하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비상 1단계를 해제했다고 밝혔습니다. 행안부는 이번 호우로 지난 27일 밤 10시부터 중대본을 가동해왔으며, 한때 위기경보 수준을 '경계'로, 중대본을 비상 2단계로 상향한 바 있습니다. 위기경보는 관심-주의-경계-심각, 중대본 비상대응 수위는 1∼3단계 순으로 올라갑니다. 중대본에 따르면 이번 호우로 인한 인명피해는 2명으로 집계됐습니다.
      2023-07-01
    • 기름값 하락세 계속..휘발유 9주·경유 10주째 내려
      이번 주에도 국내 주유소의 휘발유와 경유 판매 가격이 동반 하락했습니다. 오늘(1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에 오피넷에 따르면 6월 넷째 주(25∼29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 가격은 전주보다 3.7원 하락한 L(리터)당 1,572.1원을 기록했습니다. 휘발유 가격은 주간 단위로 9주 연속 하락했습니다. 국내 최고가 지역인 서울의 이번 주 휘발유 평균 가격은 전주보다 2.9원 하락한 1,641.2원, 최저가 지역인 대구는 4.8원 하락한 1,534.6원이었습니다. 경유 판매 가격은 전주보다 4.9원 내린
      2023-07-01
    • [우ㆍ정ㆍ초] ㉑ 시민들의 관심 담긴 '기증 나무' 만나보세요
      편집자 주=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4월 1일 개막했습니다. 정원도시 순천은 10년 전 정원박람회를 개최한 이후 우리나라 대표 생태 도시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순천시는 두 번째 박람회를 통해 세계적인 생태·정원 도시로 도약을 꿈꾸고 있습니다. KBC의 <'우ㆍ정ㆍ초' 우리가 사는 정원에 초대합니다> 코너는 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연재됩니다. 순천만 국가정원에 심어진 각양각색의 꽃과 나무들. 마치 처음부터 그곳에 자라난 것처럼 자연스럽고 조화롭게 심어져 있는데요. 하지만 꽃과 나무
      2023-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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