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길 기자
    날짜선택
    • 기아차 취업 사기 주범..도박 등에 피해금 탕진
      기아차 정규직으로 취업시켜주겠다며 구직자들을 속여 금품을 챙긴 혐의로 구속된 30대 주범이 도박과 인터넷방송 후원에 피해금을 탕진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광주지방경찰청과 사기 피해자 등에 따르면 기아차 취업 사기 혐의로 50대 목사와 함께 구속된 주범 A 씨는 백억 원이 넘는 피해금 대부분을 도박에 탕진하거나, 인터넷 방송에 후원하는 데 쓰고, 현재 남은 돈은 현금 수천만 원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현재 사기 피해 혐의로 이들 2명을 구속하고 정확한 피해 규모 등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2020-09-10
    • 조선대의대 교수, 의대생 국시 대책 마련 촉구
      조선대학교 의과대학과 의학전문대학원 교수들이 의대생 국시 거부와 동맹 휴학으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정부가 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조선대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교수평의회는  10일 성명을 내고 "정부는 대한의사협회, 학장단과 함께 대책을 협의하고 학생이 충분한 시간을 갖고 의사국가고시를 치르며 학업에 돌아올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교수평의회는 또 "젊은 의사들의 전공의 파업, 의대생 국시 거부 및 동맹 휴학의 모든 책임은 정부와 여당에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2020-09-10
    • 광주기독병원 노조, 밤샘 협의 끝 파업철회
      올해 임단협 결렬로 10일부터 총파업에 들어갈 예정이었던 광주기독병원 노조가 파업 방침을 철회했습니다. 광주기독병원 노조는 사 측과 밤샘 임금협상을 통해 향후 4년간 단계적으로 공무원 임금 기준의 100%로 임금을 상향하기로 한 지난해 임단협을 지키기로 잠정합의하고 파업은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광주기독병원 노조는 지난해 합의한 대로 올해 2.8% 임금 인상을 요구하고 사 측은 코로나19 등을 이유로 동결을 주장하며 맞서다 파업 예고 당일 극적으로 합의했습니다.
      2020-09-10
    • 광주지역 대학병원 전공의 9일부터 업무 복귀
      전남대병원과 조선대병원 등 광주지역 대학병원 전공의들이 업무에 복귀했습니다. 전남대병원 등에 따르면 전공의들은 8일 밤 투표를 통해 과반수 이상이 복귀 찬성 의사를 표시함에 따라 300여 명의 전공의들이 오늘부터 진료 현장에 복귀했고, 광주기독병원 전공의도 현장 복귀를 마쳤습니다. 142명 전원이 사직서를 내고 파업에 참여한 조선대병원 전공의들도 9일 오전 투표를 통해 복귀를 결정했습니다.
      2020-09-09
    • [저녁]광주 코로나 8일 17명..9일 확진자 추가 없어
      광주에서 8일 코로나19 확진자가 17명이 무더기로 발생했지만 9일은 현재 시각까지 추가 확진자가 없습니다. 광주광역시 등에 따르면 시장 밥집 관련 확진자를 포함해 8일 하루에만 1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지만 9일에는 오후 5시 현재까지 추가 확진자가 없습니다. 전남에서도 8일에 이어 9일에도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2020-09-09
    • 잇단 공무원 물의..이번엔 광산구청 공무원 성추행 입건
      【 앵커멘트 】 코로나 19 재확산과 집중 호우 등 대규모 자연 재난 와중에 일부 공무원들이 일탈로 큰 물의를 빚고 있습니다. 광주 광산구청 간부 공무원이 일반인 여성을 성추행한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보도에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광주 광산구 간부 공무원이 지난달 6일 구청 주변 술집 화장실 복도에서 일반인 여성을 성추행했다는 의혹이 불거져 수사를 받고 있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지난달 6일은 광주와 전남에 집중 호우가 내리기 하루 전이고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
      2020-09-09
    • 잇단 공무원 물의..이번엔 광산구청 공무원 성추행 입건
      【 앵커멘트 】 코로나 19 재확산과 집중 호우 등 대규모 자연 재난 와중에 일부 공무원들이 일탈로 큰 물의를 빚고 있습니다. 광주 광산구청 간부 공무원이 일반인 여성을 성추행한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보도에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 광산구 간부 공무원이 지난달 6일 구청 주변 술집 화장실 복도에서 일반인 여성을 성추행했다는 의혹이 불거져 수사를 받고 있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지난달 6일은 광주와 전남에 집중 호우가 내리기 하루 전이고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2020-09-08
    • 흐리고 가끔 비..아침 기온 20도 안팎
      8일 광주와 전남은 흐린 가운데 산발적으로 비가 내렸습니다. 밤부터 비는 모두 그치겠고 9일 오후 남해안을 중심으로 다시 비가 시작되겠습니다. 9일 하루 예상 강수량은 10에서 50mm입니다. 9일 아침 기온은 20도 안팎, 낮 기온은 27도 안팎을 기록하겠습니다.
      2020-09-08
    • 광주지역 대형병원장 전공의 업무복귀 호소
      광주지역 대형병원장들이 전공의들의 업무 복귀를 호소했습니다. 전남대병원과 조선대병원, 광주기독병원 병원장은 공동호소문을 내고 정부와 대한의사협회가 합의문을 도출한 이후에도 3개 병원 전공의들이 파업 지속 결정을 내린 데 대해 진료 현장으로 조속히 복귀해 달라고 촉구했습니다. 광주지역 3개 대형병원 전공의들은 의대 정원 확충, 공공의대 설립 정책 철회와 의사국가고시 실기 신청을 거부한 의대생들의 구제 방안을 요구하며 파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2020-09-08
    • 말바우시장 내 선별진료소 설치 취소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말바우시장에 한시적으로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기로 했으나, 상인회 반대로 취소됐습니다. 광주 북구청은 8일 오후 말바우시장 제2주차장 1층에 임시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시장 상인과 방문자 등 700여 명에 대한 검사를 실시하기로 했지만 시장 상인회 측의 건의로 운영 취소를 결정했습니다. 대신 검사 대상자는 광주 북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 직접 방문해 검체를 채취하기로 했습니다.
      2020-09-08
    • 광주 북구 오치1동 행정복지센터 임시폐쇄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사실이 확인된 광주 북구 오치1동 행정복지센터가 임시 폐쇄됐습니다. 광주 북구청은 광주에서 446번째로 확진 판정을 받은 50대 여성이 7일 오치1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한 사실이 드러나 해당 센터를 8일 낮부터 임시 폐쇄하고 밀접 접촉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에 들어갔습니다. 해당 확진자는 광주 석정온천 사우나 이용자로, 방문자는 검사받으라는 재난 문자를 보고 검사를 받고 확진됐습니다.
      2020-09-08
    • 광주시, 허위 진술자 구상권·손해배상 청구 방침
      광주시가 동선을 허위 진술하거나 검사를 거부한 코로나19 확진자를 고발하고 구상권과 손해배상까지 청구할 방침입니다. 광주광역시 등에 따르면 서울 집회에 다녀온 사실을 숨기고 광주지역 교회 예배에 참석해 다수의 확진자를 발생시킨 일가족 5명 등 역학 조사에 거짓 진술한 확진자를 고발할 방침임과 동시에 법적검토를 거쳐 구상권이나 손해배상을 청구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시는 광주 가족모임에 참석한 사실을 숨긴 서울 송파 60번, 서울 수도권 집회에 참석하고도 나주 워터파크에 다녀왔다고 허위 진술한 광주 252번 등을 경찰
      2020-09-05
    • 기아차 취업사기 30대 검거..피해액 150억원대 추정
      경찰이 기아차 취업을 미끼로 사기를 벌인 목사를 구속한 데에 이어, 달아난 공범을 붙잡았습니다. 광주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지난 2018년부터 최근까지 공범인 목사 B씨와 함께 기아자동차에 정규직으로 취업시켜주겠다고 구직자들을 속여 거액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30대 피의자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일부에서는 취업 사기 피해자들이 650명에 달하고 피해액도 150억원에 달할 것이란 추정이 나오지만 경찰은 현재 10건의 피해 진술을 확보한 상태입니다.
      2020-09-05
    • 삼성전자 집단 식중독 의심 51명, 코로나19 음성
      삼성전자 광주공장에서 집단 식중독 의심 증상을 보인 근로자이 코로나19에는 감염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광주광역시 등에 따르면 지난 3일 삼성전자 광주공장 집단 급식소에서 점심을 먹은 근로자 가운데 61명이 식중독 의심 증상을 보여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 결과, 음성 판정이 나왔습니다. 방역당국은 증상자들의 가검물 등을 보건환경연구원에 보내 식중독 여부 등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2020-09-05
    • 법원, 이용섭 시장 명예훼손 재정신청 기각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자신을 '전두환 부역자'라고 주장한 유포자를 재판을 받게 해달라고 법원에 신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광주고법 형사4부는 이용섭 시장이 자신을 전두환 부역자라고 한 53살 이 모 씨를 광주지검이 불기소 처분하자, 법원에 재정신청한 사건에 대해 불기소 처분이 부당하다고 인정할 만한 자료가 부족하다며 기각 결정을 내렸습니다. 재정 신청은 검찰의 불기소 결정에 불복한 고소고발인이 법원에 공소 제기 여부를 다시 판단해달라고 요청하는 제도입니다.
      2020-09-02
    • 광주 북구의회, 계약 물의 등에 '공개사과' 의결
      광주 북구의회가 수의계약과 관련해 물의를 빚은 구의원 3명에게 '공개 사과'라는 경징계를 내렸습니다. 광주 북구의회는 임시회 본 회의에서 수의계약 비위를 저질렀거나, 계약 관련 부적절한 처신으로 지역사회에 큰 물의를 빚은 소속 의원 3명에 대해 경징계 수준인 '공개사과' 징계안을 의결했습니다. 광주지방경찰청은 북구의회의 자체 징계와는 별도로 관련 사건에 연관된 공무원을 입건하는 등 수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2020-09-02
    • 경찰, 양향자 캠프 관계자 4명 선거법 위반 송치
      당내 경선 과정에서 불법 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더불어민주당 양향자 의원의 선거캠프 관계자 4명이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지난 총선을 앞두고 당내 경선 여론조사 전 당원과 선거구민 등 다수에게 전화를 걸어 당시 예비후보였던 양 의원의 지지를 호소한 혐의로 광주 서구의원 등 4명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현행 공직선거법에는 당내 경선에서 당원 등에게 직접 전화를 거는 선거운동을 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2020-09-02
    • '코로나19 예방'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 취소
      2020년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가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취소됐습니다. 광주 동구는 코로나19 예방과 시민 안전을 고려해 10월 14일부터 닷새간 열 예정이던 '제17회 추억의 충장축제'를 취소했습니다. 추억의 충장축제는 지난 2004년 첫 개최 이후 태풍 등 기상 악화로 일정이 축소된 적은 있지만 모든 행사가 전면 취소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2020-09-02
    • 광주ㆍ전남 코로나 지역확산 지속..광주 1명 추가
      광주에서 1일 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추가되는 등 지역 감염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광주광역시에 따르면 1일 북구 신용동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추가돼 감염 경로를 확인 중이고 어제는 성림침례교회 관련자와 동광주탁구클럽 관련자 등 모두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나주에서도 성림침례교회 예배에 참석해 자가격리 중이던 1명이 양성 반응이 나와 전남의 146번째 확진자로 추가됐습니다.
      2020-09-01
    • 담양서 점심시간 식당 화재..인명피해는 없어
      담양의 한 식당에서 점심시간에 불이 났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1일 낮 12시 25분쯤 담양군 담양읍의 한 식당에서 불이 나 건물 내부 등을 모두 태우고 2시간여 만에 모두 진화됐습니다. 화재 당시 식당에 있던 손님과 종업원은 불이 번지기 전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2020-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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