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에 있는 택배회사 집하장 지반 일부가 장맛비에 무너져내렸습니다.
택배노조 등에 따르면 어제(6) 오전 11시쯤 장맛비 속에 여수 CJ대한통운 집하장 일부 구간이 무너져 내리고 나머지 구간도 1미터 정도 땅이 꺼지면서 긴급 복구에 들어갔습니다.
노동조합 측은 사고가 난 부분은 택배차량 접안수를 늘리기 위해 불법적으로 확장한 부분이라며, 다행히 택배 차량이 나가있어 큰 사고로 이어지지는 않았지만 자칫 대형 사고가 날 뻔 했다며 집하장 이전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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