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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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방문한 여수산단 대기업 직원, 코로나19 '음성'
      대구를 방문한 뒤 46번 확진자가 근무하던 병원을 다녀와 자가격리됐던 여수산단 대기업 직원과 가족이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여수시와 방역당국 등에 따르면 여수산단에서 근무 중인 50살 A씨는 지난 12일 고향인 대구에서 자녀의 진료를 위해 46번 확진자가 근무하던 병원을 다녀왔고 동선도 중복돼 자가격리됐지만 어제(20) 코로나 19 검사를 받은 결과 가족 모두 최종 음성이 나왔습니다. A씨가 근무했던 공장 측은 사무실과 통근 버스를 방역했으며 전 직원에게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하고 발열 여부를 수시로 확인
      2020-02-20
    • 윤석열 검찰총장 광주 방문..검찰청 앞에서는 찬반 집회
      【 앵커멘트 】 윤석열 검찰총장이 취임 뒤 7개월만에 처음으로 광주를 찾았습니다. 수사 기소 주체 분리와 같은 법무부 검찰 개혁안에 대한 작심발언이 나올 수 있다는 전망이 있었지만 특별한 언급은 없었습니다. 이형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난해 7월 취임한 윤석열 검찰총장. 취임 뒤 곧바로 지방 순회 방문에 나서는 것이 관례인데 청와대 수사 등 논란 속에 뒤늦게 광주를 찾았습니다. 광주 검찰청에 도착한 윤 총장은 별다른 언급 없이 간단한 인사말만 남기고 청사로 들어갔습니다
      2020-02-20
    • 광주전남 신천지 예배 접촉자 없어..방역 활동 강화
      대구 신천지 예배에서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인원이 천명 이상 파악된 가운데 광주전남 신도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대구 신천지 예배에서 31번 확진자와 접촉한 인원은 대구경북이 990여명으로 가장 많고 광주전남은 한 명도 없는 것으로 현재까지 파악하고 있습니다. 광주전남은 현재 확진자 3명이 모두 퇴원했지만 대구를 중심으로 확진자가 크게 늘면서 방역 소독 활동 강화 등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입니다.
      2020-02-20
    • 윤석열 검찰총장 광주 방문..검찰청 앞 찬반 집회
      윤석열 검찰총장이 지난해 7월 취임 뒤 처음으로 광주를 찾았습니다. 윤석열 검찰총장은 오늘 오후 광주고검과 지검을 찾은 자리에서 최근 검찰 내 수사 기소 분리 안 등에 대한 입장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별다른 언급없이 청사 안으로 들어가 검사들과의 비공개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검찰청 앞에서는 윤 총장을 응원하는 집회와 검찰 개혁을 촉구하는 집회가 함께 열려 일부 고성이 오가는 등 갈등을 빚기도 했습니다.
      2020-02-20
    • 광주전남 코로나19 확진환자 2명 오늘 퇴원
      전남대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던 코로나19 확진 환자 2명이 19일 퇴원했습니다. 전남대병원은 국내 16번째이자 광주전남 첫 확진자인 여성 A씨와 이 여성의 딸인 18번째 확진자가 두번 연속 시행한 유전자 증폭 검사에서 음성판정이 나와 오늘 아침 퇴원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16번째 확진자의 오빠도 조선대병원에서 치료를 받다 퇴원해 광주전남 확진자 3명이 모두 완치 판정을 받고 일상으로 돌아갔습니다.
      2020-02-19
    • 윤석열 검찰총장, 전국 검사장 회의 앞두고 광주행
      윤석열 검찰총장이 전국 검사장 회의를 하루 앞둔 20일 광주고검과 지검을 찾아 일선 검사들을 만납니다. 대검찰청과 광주고검 등에 따르면 윤석열 총장은 내일 오후 2시 광주를 찾아 박성진 광주고검장과 문찬석 광주지검장을 비롯한 간부들과 만난 뒤 일선 검사들 비공개 간담회를 가질 예정입니다. 윤 총장은 지난주 부산 방문에서 수사와 기소 검사를 분리한다는 추미애 법무부장관의 안에 사실상 반대 의사를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2020-02-19
    • 5·18 단체들 분열 끝내고 시민 신뢰 회복하겠다
      5·18  단체들이 모여 화합과 연대를 통해 시민들의 신뢰를 회복하겠다고 결의했습니다. 민주유공자 유족회와 민주화운동 부상자회, 구속 부상자회 등 5·18  단체는 오늘 19일 광주시청 소회의실에 모여 "그동안 우후죽순처럼 단체가 만들어지고 일부는 시민, 국민의 질시와 우려를 낳은 것 또한 사실이라며 시민에게 진정한 예우를 받는 순간까지 자정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단체들은 또 5·18 40주년을 앞두고 세 단체가 협의회를 구성해 운영하면서 도덕성과 합법성을 지켜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2020-02-19
    • 수입산 고기 원산지 속인 음식점주 실형 선고
      수입산 고기를 국내산으로 속여 판매한 업자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법 형사6단독은 광주 광산구에서 축산물소매점을 운영하며 캐나다산 돼지고기를 국내산으로 표기해 시가 3억2,000여만원 상당을 판매한 혐의로 기소된 37살 A씨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 벌금 1,000만원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원산지를 허위로 표시해 식품을 판매한 행위는 유통질서를 어지럽히고 소비자의 신뢰를 훼손하는 중대한 범죄라며 판결 이유를 밝혔습니다.
      2020-02-19
    • 금호그룹 배임 수사 장기화..회장은 모르는 일(?)
      【 앵커멘트 】 금호그룹의 박삼구 전 회장을 포함한 임직원 6명이 배임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박 전 회장 선산을 가꾸는데 회삿돈을 썼다는 혐의인데 아시아나항공 매각에 이어 금호그룹의 악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나주시 왕곡면에 있는 금호그룹 박삼구 전 회장의 선산입니다. 금호그룹의 한 자회사는 2013년 7월 박 전 회장의 선산을 마주보고 있는 석산 2곳을 사들였습니다. 석산을 사들인 금호그룹 자회사는 선산 주변을 명당화하는 데 또 5억원이
      2020-02-17
    • 금호그룹 배임 수사 장기화..회장은 모르는 일(?)
      【 앵커멘트 】 금호그룹의 박삼구 전 회장을 포함한 임직원 6명이 배임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박 전 회장 선산을 가꾸는데 회삿돈을 썼다는 혐의인데 경찰 수사까지 더하면 2년 가까이 수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금호그룹 쪽에서는 박삼구 전 회장의 기소만은 막겠다는 입장인데, 경찰 수사에서는 금호의 주장이 인정되지 않았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나주시 왕곡면에 있는 금호그룹 박삼구 전 회장의 선산입니다. 금호그룹의 한 자회사는 2013년 7월 박 전 회장의 선
      2020-02-17
    • 금호그룹 배임 수사 장기화..회장은 모르는 일(?)
      【 앵커멘트 】 금호그룹의 박삼구 전 회장을 포함한 임직원 6명이 배임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박 전 회장 선산을 가꾸는데 회삿돈을 썼다는 혐의인데 경찰 수사까지 더하면 2년 가까이 수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금호그룹 측에서는 박삼구 전 회장의 기소만은 막겠다며 적극 대응하고 있는데, 경찰 수사에서는 금호 측의 주장이 인정되지 않았습니다.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나주시 왕곡면에 있는 금호그룹 박삼구 전 회장의 선산입니다. 금호그룹의 한 자회사는 2013년 7월
      2020-02-16
    • 5.18 시민군 명예훼손 지만원씨 징역 2년
      5.18 민주화운동에 참여한 시민군을 북한 특수군이라고 주장해 명예훼손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지만원씨가 징역 2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1단독은 지난 2014년 11월 자신의 홈페이지 광주 민주화운동 당시 촬영된 시민군 사진에 북한 특수군이었다는 글을 올리는 등 5.18 피해자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기소된 보수인사 지만원 씨에 대해 징역 2년의 실형과 벌금 100만원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다만 지 씨가 고령이고, 성실하게 재판에 출석한 점을 고려해 법정구속은 하지 않았습니다.
      2020-02-13
    • 기간제 공무원 채용 미끼 금품 받은 공무원 구속
      기간제 직원 채용을 미끼로 수천만 원을 받아 챙긴 순천시청 50대 공무원이 구속됐습니다. 광주지검 순천지청은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기간제 직원으로 채용해 주겠다며 지난해 1월과 5월에 2명에게서 모두 5,000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로 순천시청 소속 공무원 58살 A씨를 구속기소했습니다. 조사 결과 A씨는 기간제 직원으로 채용시켜 줄 능력이 없는데도 마치 채용시켜 줄 것처럼 속여 돈을 받아 가로챈 것으로 드러났고 순천시는 지난해 말 이같은 사실이 불거지자 A씨에 대해 직위해제 조치했습니다.
      2020-02-12
    • 종합병원 탈의실 몰카 30대 항소심서 징역 1년
      종합병원 탈의실에서 몰래카메라를 찍은 혐의로 기소된 3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 1심보다 높은 형량을 선고 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2부는 지난 2017년부터 2년간 31차례에 걸쳐 자신이 근무하는 순천의 한 종합병원 탈의실에서 옷을 갈아입는 여성을 몰래 촬영한 혐의로 기소된 39살 A씨에 대해 징역 10개월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1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피해자 1명이 극단적 선택까지 했고 2년의 범행 기간과 장소, 방법을 볼 때 죄질이 극히 불량하다고 밝혔습니다.
      2020-02-12
    • 광주전남 신종 코로나 어제까지 사흘째 확진자 없어
      광주전남에 22번째 확진자 이후 어제까지 사흘째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방역당국 등에 따르면 태국을 다녀와 지난 4일 확진 판정을 받은 광주의 16번째 확진자의 접촉자는 모두 378명까지 늘었지만 어제까지 추가 확진자는 없었습니다. 광주전남의 유일한 유증상자인 16번째 확진자는 지금까지 '경증'으로 확인됐고, 오는 17일까지 확진자가 나오지 않으면 잠복기가 끝나는 18일 0시부터 접촉자 모두 격리해제됩니다.
      2020-02-10
    • 전남대병원, 16번째 확진자에 에이즈 치료제 사용
      전남대병원이 에이즈 치료제를 이용해 국내 16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환자를 치료하기 시작했습니다. 보건당국와 전남대병원 등에 따르면 최근 국내외에 치료 효과가 나타나고 있는 에이즈 치료제 '칼레트라'를 국내 16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 환자에게 투여했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최근 요양급여 적용기준 고시를 개정해 신종 코로나 환자나 의심 환자에게 칼레트라를 허가 사용 범위를 초과해 10∼14일 투여하더라도 요양 급여를 인정하기로 했습니다.
      2020-02-07
    • 채용비리 혐의 수사받던 대학병원 간부 숨진채 발견
      채용 비리로 경찰의 수사를 받던 광주의 한 대학병원 간부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광주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어제(7) 밤 10시 20분쯤 광주 동구 너릿재 인근 산길에서 광주 모 대학병원 간부 A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A씨는 아들과 아들 여자친구 채용에 관여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던 중이었고,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2020-02-07
    • 21세기병원 의료진·환자 추가 조사..아직까지 양성 없어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16번째 확진자와 18번째 확진자가 머물었던 광주 21세기병원 의료진과 환자에 대한 감염 여부 조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질병관리본부와 광주시 등에 따르면 16번째 확진자와 접촉했던 병원직원 46명과 환자, 보호자, 간병인 등 88명에 대한 조사를 마친 결과 현재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 접촉자 백여명에 대해서도 현재 순차적으로 감염 여부 조사에 들어가고 있습니다. 16번째 확진자의 오빠인 22번째 확진자에 대한 이동경로 조사와 방역도 오늘 추가로 이뤄집니다. 다만
      2020-02-07
    • '무증상' 22번 환자, 광주와 나주 오가며 광범위 활동
      【 앵커멘트 】 어제(7) 추가 확진된 22번 환자는 광주에 거주하고 직장을 다니면서 주말이나 휴일에는 나주에서 농장 일을 해온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여동생인 16번 확진자와 같이 식사를 한 뒤 자가 격리 전까지 열흘 가까이 지역사회에서 광범위한 활동을 이어와 방역 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나주시 산포면의 한 마을입니다. 평일 오전인데 지나는 인적을 찾기 어렵고, 마을노인회관도 텅 비어있습니다. 이 마을은 국내 16번째이자 광주전남 첫 확진자가 설
      2020-02-07
    • '무증상' 22번 환자, 광주와 나주 오가며 광범위 활동
      【 앵커멘트 】 오늘 추가 확진된 22번 환자는 광주에 거주하고 직장을 다니면서 주말이나 휴일에는 나주에서 농장 일을 해온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여동생인 16번 확진자와 같이 식사를 한 뒤 자가 격리 전까지 열흘 가까이 지역사회에서 광범위한 활동을 이어와 방역 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나주시 산포면의 한 마을입니다. 평일 오전인데 지나는 인적을 찾기 어렵고, 마을노인회관도 텅 비어있습니다. 이 마을은 국내 16번째이자 광주전남 첫 확진자가 설 명절
      2020-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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