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신축 아파트 붕괴사고 현장 주변 상인들이 대책 마련이 늦어지고 있다며 지자체 규탄에 나섰습니다.
광주 화정아이파크건설현장 피해대책위는 오늘(22) 사고 현장에서 항의 집회를 열고 "실종자 수색이 최우선이고 저희가 할 수 있는게 없어 기다리고 있지만 12일째가 지나도록 서구청이 아무런 대책을 내놓지 않고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대책위는 "실종자 가족들에게 미안한 심정이지만 생계가 달린 문제라 시위에 나섰다며 가게의 물건들을 폐기 처분해야 하고 명절 대목도 포기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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