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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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현복 광양시장, 영장실질심사 연기 요청
      정현복 광양시장이 내일 구속 여부를 결정하는 영장 실질 심사를 앞두고 기일 연기를 요청했습니다. 전남지방경찰청 반부패수사2대 등에 따르면 부동산 투기와 친인척 채용 비리 의혹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정현복 광양시장이 변호인을 통해 영장실질심사 기일을 늦춰달라고 법원에 요구했습니다. 정 시장은 혈액암 진단을 받고 현재 서울의 의료기관과 광양시청을 오가며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1-11-09
    • 고흥 유자 제품 미국 초대형 할인마트 입점
      고흥 유자 제품이 미국 초대형 할인마트 입점합니다. 전남도는 미국 대형 할인마트인 코스트코 납품이 결정된 고흥 에덴식품영농조합 유자주스 상품을 수출 컨테이너에 옮기는 상차식 행사를 가졌습니다, 이번에 상차한 물량은 컨테이너 4개로 미국 서부 80개 매장에 우선 입점되고, 반응에 따라 미국내 559개 매장으로 입점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2021-11-08
    • 검찰, 부동산 투기 의혹 광양시장 구속영장 청구
      검찰이 부동산 투기 의혹과 인사 채용 비리 의혹을 받고 있는 정현복 광양시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광주지검 순천지청은 부동산 투기의혹과 친인척 채용 특혜 의혹 등을 받고 있는 정현복 시장에 대해 경찰이 신청한 구속영장을 법원에 청구했습니다. 정 시장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는 오는 10일 오전 순천지법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앞서 경찰은 지난 4월부터 광양시장실 등을 3차례 압수수색하고 정 시장과 광양시 공무원 등을 연이어 소환해 조사를 이어왔습니다.
      2021-11-08
    • 여수시, 부동산 위법 거래 사례 7건 적발
      여수시가 불법 증여 의심 등 부동산 거래 위법 행위 7건을 적발해 관계 기관에 통보했습니다. 여수시는 부동산 실거래 신고 내역을 중심으로 불법 거래 가능성이 있는 34건을 조사해, 편법 증여와 자금 출처 불분명 의심 사례 3건을 적발해 관할 세무서에 통보하고 거래신고 지연 등으로 확인된 4건은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입니다. 앞서 신규 분양 아파트의 분양권 전매와 관련해서도 명의신탁과 자금출처 불분명자등 87명을 관계기관에 통보했습니다.
      2021-11-08
    • 윤석열 1박 2일 광주 방문 예정... 반응은 '부정적'
      【 앵커멘트 】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로 선출된 윤석열 후보가 오는 10일 1박 2일 일정으로 광주를 찾을 예정입니다. 전두환 옹호 발언 사과는 물론 호남 발전 비전과 공약도 함께 제시될 것으로 보이는데, 지역에서의 반응은 여전히 부정적입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첫 지역 방문지는 광줍니다. '전두환 옹호 발언'과 이른바 '반려견 사과' 논란으로 등을 돌린 호남 민심을 끌어안고, 중도층으로 외연을 확장하기 위한 차원으로 풀이됩니다. 하지만
      2021-11-07
    • 학교·공장서 추가 감염..광주전남 37명 확진
      광주 광산구의 초등학교와 중학교에서 오늘 11명의 확진자가 추가됐습니다. 광주시에 따르면 어제(6) 3명의 확진자가 나온 광산구 초등학교와 중학교에 대한 전수조사 결과 11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오며 누적 확진자가 14명으로 늘었습니다. 보건당국은 학교 관련 접촉자 189명을 자가격리 조치하고 추가 접촉자 찾기에 나섰습니다. 광주에서는 삼성전자 공장에서도 1명의 추가확진자가 나오며 오늘(7) 하루 모두 22명이 신규확진됐고, 전남에서도 1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2021-11-07
    • 광주소방본부, '소방직원 구급차 사적이용' 감찰
      광주 일선 소방서 간부 직원이 구급차를 사적으로 이용했다는 주장이 나와 소방본부가 감찰에 들어갔습니다. 광주 소방당국에는 지난 2017년 4월 당시 북부소방서 팀장급 직원 A씨가 함평에 입원 중이던 가족을 서울의 다른 병원으로 옮기기 위해 119구급차를 동원했다는 내부 직원의 진정이 접수됐습니다. 감찰에 착수한 광주소방본부는 119 구급차 이송의 적절성 여부 등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2021-11-07
    • 올 3분기 해양 선박사고 2배 늘어..운항 부주의
      올 3분기 여수의 해양 선박사고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여수해양경찰서에 따르면, 3분기 해양 선박사고는 지난해 대비 48척이 증가한 모두 95척이 발생했고, 사고 요인으로는 운항부주의가 44%로 가장 많았습니다. 선박 종류별로는 어선이 47%로 가장 많았고 레저선박이 24%였는데, 다행히 선박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2021-11-05
    • 경찰, 정현복 광양시장 사전구속영장 신청
      경찰이 부동산 투기 의혹 등을 받고 있는 정현복 광양시장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전남지방경찰청 반부패수사경제 수사2대는 부동산 투기 의혹과 인사 채용 특혜 의혹 등을 받고 있는 정현복 시장에 대해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와 부패방지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은 지난 4월부터 광양시장실 등을 3차례 압수 수색하고 정 시장을 소환 조사하는 등 7개월간 수사를 이어왔습니다,
      2021-11-04
    • 구례 지리산 케이블카 사업 9년만에 재추진
      구례군이 2012년 부결된 지리산 케이블카 사업을 9년만에 재추진합니다. 구례군은 케이블카 노선을 기존 4.3km에서 1.2km 가량 줄이고 노고단이 아닌 종석대에 도착지를 설치하는 신규 추진안을 마련하고 전남도와 협의를 거쳐 이달 중 사업 계획을 환경부에 제출할 계획입니다. 지난 2012년 환경부 국립공원위원회는 구례군과 산청군, 함양군, 남원시 등 지리산권 4개 지자체가 제출한 케이블카 설치 신청을 모두 부결시키고 지역 단일화를 요구했지만, 해당 시군들은 현재까지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2021-11-03
    • 시민단체 "여순사건 특별법 시행령으로 보완해야"
      여순사건 특별법의 미비점을 시행령을 통해 보완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여수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성명서를 내고, "최근 행정안전부가 내놓은 '여수ㆍ순천 10·19특별법 시행령안은 제주 4·3 특별법 시행령에서 한 걸음도 진전되지 못한 퇴행적 안이라며, 선진화된 조사방식으로 진상규명을 한 과거사위의 사례를 적극 수용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시행령을 통해 소위원회의 상설화와 위원장 권한과 책임 부여, 실무위원회 확대 설치 등을 요구했습니다.
      2021-11-03
    • 14년간 방치된 폐교 주민 위한 공원으로 조성
      【 앵커멘트 】 14년 동안 방치됐던 시골 마을 폐교가 주민들을 위한 공원으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전남도교육청은 앞으로 폐교를 매각하지 않고 직접 개발해 주민들에게 돌려주겠다는 방침입니다. 이형길 기자의 보돕니다. 【 앵커멘트 】 지난 2007년 문을 닫은 옛 여수 돌산초등학교입니다. 학교 운동장이 해바라기와 각종 가을꽃으로 꾸며졌습니다. 2층 짜리 학교 건물은 형형색색 페인트로 단장을 마쳤습니다. 작은 산책로와 벤치도 만들어졌습니다. ▶ 인터뷰 : 차유림 /
      2021-10-29
    • 법무부 차관 "여수시민 환영과 배려에 감사"
      아프가니스탄 특별 기여자가 여수로 이전하는 과정에서 여수시민들의 환경과 배려에 법무부 차관이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강성국 법무부 차관은 여수시청을 방문해 아프간 특별 기여자 가족들이 여수로 정착하는 과정에서 여수시의 적극적인 협조와 시민들의 환영, 배려에 대해 감사를 전한다고 밝혔습니다. 아프간 특별기여자 391명은 충북 진천을 떠나 27일 여수해경교육원에 입소했으며, 앞으로 넉 달간 사회 정착 교육 등을 받을 예정입니다.
      2021-10-28
    • 전자발찌 끊고 달아난 60대 경남 함양서 검거
      경남 고령에서 순천으로 넘어와 전자발찌를 끊고 달아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남경찰청 등에 따르면 지난 25일 밤 경북 고령에서 전남 순천으로 자신의 차를 이용해 이동한 뒤 전자발찌를 끊고 잠적한 62살 김 모씨가 어제(27) 보성 벌교에서 경남 진주로 이동했다가 오늘(28) 낮 1시 반쯤 경남 함양군 시외버스터미널에서 잠복 중이던 형사에 의해 체포됐습니다. 법무부는 그동안 김 씨를 공개 수배하고 행적을 쫓고 있었습니다.
      2021-10-28
    • 해경, 현장실습생 사망 관련 업체 대표 검찰 송치
      해경이 현장실습생에게 잠수 작업을 지시해 숨지게 한 요트 대표를 검찰에 넘겼습니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지난 6일 여수시 웅천동 이순신 마리나 선착장에서 특성화고 3학년 홍정운 군에게 따개비 제거를 위해 미성년자에게 금지된 잠수를 지시하고 2인 1조로 해야하는 잠수작업 규칙을 위반한 혐의 등으로 요트 업체 대표 48살 A씨를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A씨는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지난 21일 구속됐습니다.
      2021-10-28
    • 여수 산단서 예고 없이 굴뚝 연소..불꽃·진동 주민 불안
      여수국가산단 한화케미칼 공장에서 예고 없이 굴뚝 가스 연소가 시작돼 주변 주민들이 불꽃과 진동에 불안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27일 새벽 4시쯤 여수국가산단 내 여천NCC 2공장에서 가스 압축기 이상으로 공정이 중단됐고, 오후 3시쯤 다시 가동이 시작되면서 해당 공정 공장과 연결된 한화케미칼 굴뚝에서 화염과 진동이 발생했습니다. 인근 주민들은 예고 없는 굴뚝 가스 연소에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는 가운데, 공장 측은 오늘 밤 9시쯤 굴뚝 연소가 끝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2021-10-27
    • 전자발찌 훼손하고 달아난 60대 공개 수배
      전자발찌를 훼손하고 순천에서 종적을 감춘 60대 남성을 법무부가 공개 수배했습니다. 법무부 창원보호관찰소는 지난 25일 밤 10시 야간 외출 제한 명령을 어기고 경남 창녕군에서 순천으로 도주한 뒤 전자발찌를 끊고 달아난 62살 김 모 씨의 사진을 공개하고 행방을 쫓고 있습니다. 김 씨는 도주 당시 검정 정장과 구두를 신고 있었는데, 경찰은 김 씨가 전자발찌를 훼손한 순천시 난봉산 일대에 숨어 있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해 다른 지역으로 이동했을 가능성을 열어두고 추적하고 있습니다.
      2021-10-27
    • 아프간 특별기여자 391명 여수로..정착 준비
      지난 8월 입국한 아프가니스탄 특별 기여자들이 여수로 임시 생활터전을 옮겼습니다. 법무부는 지난 8월 입국한 뒤 충북 진천 국가공무원 인재개발원에서 임시 생활을 했던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와 그 가족 391명의 임시 생활터전을 여수 해양경찰교육원으로 정하고, 27일 입소식을 마쳤습니다. 이들은 여수에서 앞으로 넉 달간 한국사회 정착에 필요한 교육 등 준비를 마친 뒤, 자유로운 취업활동이 가능한 거주 체류자격을 받게 됩니다.
      2021-10-27
    • 진보당 민점기 "여수 경도 공공개발 전환 촉구"
      내년 지방선거에서 전남도지사 선거 출마를 선언한 진보당 민점기 후보가 여수 경도 개발에 대한 특혜 의혹을 해명하고 공공개발 전환을 촉구했습니다. 민점기 진보당 전남도지사 후보는 여수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여수 경도 해양관광단지 개발 사업에 각종 특혜 의혹과 투기로의 변질 등 문제점이 지적되고 있다며 앞으로 책임은 전라남도에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경도 해양관광단지 개발사업이 '전남판 대장동'이 되지 않도록 전라남도가 미래에셋에 대한 특혜의혹을 철저히 해명하고 원래 목적에 맞게 공공개발로 추진해야 한다고
      2021-10-27
    • 광양만권경자청, 경도 연륙교 지역의견 수렴
      여수 경도를 잇는 연륙교 진입도로 위치 변경에 따른 주민들의 반발이 계속되자 발주처인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이 주민 의견 수렴에 나섰습니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여수 경도지구 연륙교 진입도로 개설이 예정된 여수시 월호동을 찾아, 지질 위험성 때문에 당초 기본계획과 달리 일부 아파트에서 50m 떨어진 곳으로 위치를 바꿀 수밖에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실시설계 전에 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해 공사 중 불편이 없게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경도지구 연륙교 개설 공사는 2024년까지 총 사업비 1,195억
      2021-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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