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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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한군, 접경지 GPS 교란 열흘째.."무인기 출현 대비 훈련인듯"
      북한이 경기와 강원 북부 지역 등 군사분계선 인접 지역에 대한 위치정보시스템(GPS) 전파 교란을 시도 중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우리 군에 따르면 북한은 17일 새벽 강원 북부 지역에서 GPS 전파 교란을 시도했습니다. 북한의 GPS 전파 교란은 지난 8일 이후 열흘째 계속되고 있으며, 초기에는 서북도서 지역에서 시작됐지만 이후 경기와 강원 북부 지역으로 확대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군은 북한의 이같은 GPS 전파 교란이 무인기 출현에 대비한 훈련 때문에 발생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북한의 GPS 교란은 군 장비나 작전
      2024-11-17
    • 멕시코 축구 대표팀 감독 경기 직후 맥주 캔 맞고 머리 출혈
      멕시코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경기 직후 맥주 캔에 머리를 맞고 피를 흘리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16일(한국시각) 온두라스 산페드로술라에서 열린 북중미축구연맹(CONCACAF) 네이션스리그 멕시코와 온두라스의 8강 1차전에서 멕시코의 하비에르 아기레 감독이 관중석에서 날아온 맥주 캔에 맞아 머리에 출혈이 생겼습니다. 사건은 경기가 온두라스의 2-0 승리로 끝난 직후 발생했습니다. 아기레 감독은 온두라스 감독과 악수를 하기 위해 벤치에서 걸음을 옮겼고 그 순간 관중석에서 날아온 물체에 맞아 머리에서
      2024-11-17
    • 尹-이시바 한달만에 두번째 정상회담.."북러 군사협력 심각한 우려 공유"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페루 리마를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두 번째 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 윤 대통령은 현지시각 16일 리마 시내 한 호텔에서 열린 한일 정상회담에서 "지난달 라오스에서 총리님을 자주 뵙고 싶다고 말씀드렸는데 이렇게 한 달 만에 다시 만나게 돼 기쁘다"고 인사했습니다. 이어 "첫 회담 이후 러시아와 북한 간 군사 협력이 북한군 파병으로 이어지는 등 역내 및 세계 정세가 급박하게 돌아가고 있다"며 "한일 간의 긴밀한 공조가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한 이 시
      2024-11-17
    • "한국에서 살래요"..한국, 이민자 증가율 OECD 2위
      한국이 지난해 전 세계 주요국 가운데 이민자 증가율이 두 번째로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현지시각 14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OECD 38개 회원국으로 영주권을 받고 이민한 사람은 650만명에 달했습니다. 사상 최대 규모입니다. 직전 기록은 2022년의 600만명으로 1년 만에 10%가 증가한 겁니다. 이민자 유입이 가장 많았던 나라는 미국이었습니다. 미국은 지난해 전년(104만 8,700명)보다 13.4% 증가한 118만 9,800명의 이민자를 받았습니다. 2위는 74만 690
      2024-11-17
    • 20대 42.8% "결혼하지 않고 자녀 낳을 수 있다"
      20대 청년 5명 중 2명은 '결혼하지 않고도 자녀를 낳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 '2024 사회조사'와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올해 20~29세 중 '결혼하지 않고도 자녀를 가질 수 있다'는 응답은 전체의 42.8%였습니다. 2014년 30.3%가 긍정적인 답변을 한 것과 비교하면 10년 새 12.5%p가 증가한 겁니다. 약간 동의한다는 응답은 2014년 24.6%에서 올해 28.6%로 소폭 증가했지만, 전적으로 동의한다는 응답은 5.7%에서 14.2%로 3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반면
      2024-11-17
    • 의대협 "증원 정책은 의료 개악..내년 투쟁 방안 강구"
      의대생단체들이 내년에도 의대증원 관련한 정부 투쟁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의대협)는 의대협은 16일 전국 40개 의대 학생회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전체 학생대표자 총회'를 열고 결의문을 발표했습니다. "대정부 요구안 관철을 향한 투쟁을 2025학년도에 진행하며, 투쟁 실현 방안을 강구할 것"이라는 내용입니다. 앞서 의대협은 전날 40개 의대 학생회 대표와 학년별 대표자 등 270여명이 참석해 '확대 전체 학생대표자 총회'를 열고 내년에도 투쟁을 이어가기로 뜻을 모았습니
      2024-11-16
    • 독일 통계청 전산망 뚫렸다.."친러 해커집단에 자료 유출"
      독일 연방통계청이 해킹 공격을 받아 일부 전산망을 폐쇄했다고 독일 언론매체들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독일 연방통계청은 전날 각종 기초자료 수집과 설문조사 플랫폼인 IDEV(인터넷자료조사통계네트워크)를 추후 공지할 때까지 폐쇄한다면서 연방정보기술보안청(BSI)이 경위를 파악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해킹 사건은 독일의 연방의회 조기 총선을 3개월 앞두고 발생해 우려를 키우고 있습니다. 연방통계청장은 선거관리위원장을 겸임하고, 통계청이 전국 단위 선거와 관련한 데이터 관리 업무를 하기 때문입니다. 일각에서는 러시아
      2024-11-16
    • '은반 위도 오징어게임 열풍' 伊 피겨선수 2위 눈길
      이탈리아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라라 나키 구트만이 넷플릭스 인기 드라마 '오징어게임'의 경비병으로 변신한 채 경기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구트만은 16일 핀란드 헬싱키 아이스홀에서 열린 2024-202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시니어 그랑프리 5차 대회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오징어게임 OST에 맞춰 인상적인 연기를 펼쳤습니다. 구트만은 드라마 속 경비병들의 유니폼을 본떠 만든 의상을 입고 은반 위에 서 관중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의상은 검은색 바탕에 분홍색 선으로 디자인됐고, 드라마에 나오는 네
      2024-11-16
    • 우크라, 자율비행 드론 대량 생산 착수..로봇 킬러 본격
      러시아와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가 살상용 자율비행 드론 무기의 생산을 획기적으로 늘릴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 로봇 킬러의 살상이 본격화하면 공격 판단에 대한 인간의 개입 정도를 둘러싸고 윤리적 논쟁이 불거질 가능성도 예상됩니다. 미국 일간 월스트리저널(WSJ)은 15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드론 업체 등을 인용해 내장된 컴퓨터 시스템에 따라 설정된 목표물로 날아가 이를 타격하는 자율비행 드론의 대량 생산이 추진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우크라이나는 현재 최전선 대부분에 소형 자폭 드론을 투입해 러시아의
      2024-11-16
    • "정치인 학력 가장 높은 나라 한국..3분의 1이 박사"
      우리나라 국회의원의 3분의 1은 박사학위를 소지해 전 세계 의회 정치인 가운데 학력이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영국 이코노미스트는 14일(현지시간) 97개국에서 2015∼2017년 국회의원을 지낸 정치인들의 학력을 조사한 논문을 소개했습니다. 미국 듀크대 등 6개 대학 소속 연구자들이 공동 발간한 이 논문에 따르면 한국의 국회의원의 3분의 1 이상은 박사학위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인구가 200만 명이 넘는 56개국 중 국회의원의 박사학위 소지 비율로는 한국이 1위였습니다. 한국 국회의원들의 학력은 박사, 석사,
      2024-11-16
    • 페루서 독거미 320마리 몰래 반출 시도한 한국인 적발
      페루에서 20대 한국 남성이 독거미를 포함한 멸종위기종을 밀반출하려다 현지 공항에서 적발됐습니다. 15일(현지시간) 페루 산림·야생동물보호청에 따르면 지난 8일 페루 리마 수도권에 해당하는 카야오 지역 호르헤차베스 국제공항에서 28살 된 한국인이 독거미인 타란툴라 320마리, 지네 110마리, 총알개미 9마리를 숨겨 출국하려다가 당국에 붙잡혔습니다. 공항 보안요원이 프랑스를 경유해 한국으로 가기 위해 검색대를 통과하는 이 남성의 복부 주위에 수상한 '돌출부'가 있는 것을 확인하고서 직접 검문을 해 이를 적발했습니다.
      2024-11-16
    • 2천년 로마 유적 콜로세움서 검투사 체험?..논란 확산
      이탈리아 수도 로마의 2천 년 된 유적 콜로세움에서 세계 최대 공유 숙박업체 에어비앤비의 후원으로 열리는 검투사 체험 이벤트를 두고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15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일간지 라레푸블리카에 따르면 콜로세움 고고학 공원은 에어비앤비와 150만 달러, 한국 돈으로 약 20억 원의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계약에 따라 추첨으로 선발된 에어비앤비 이용자 8명은 내년 5월 7∼8일 콜로세움에서 검투사 무료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콜로세움을 주요 배경으로 하는 영화 '글래디에이터 2' 개봉에 맞춰
      2024-11-16
    • 한미일 정상 "北, 러 파병 규탄"..3국 협력 사무국 출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APEC 정상회의 참석차 페루 리마를 방문 중인 한미일 정상이 15일(현지시간) 리마 컨벤션센터에서 3국 회의를 개최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회의 결과로 출범하게 될 한미일 3국 협력 사무국은 3국 간의 더 큰 협력을 이끄는 든든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바이든 대통령님 주도로 열린 지난해 캠프 데이비드 정상회의 이후 한미일 협력은 날로 견고해지고 있다"며 "대통령님의 지도력에 감사드린다"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했습니다. 이어 "3국 간 정상 차원을 포함
      2024-11-16
    • 국내 주유소 기름값 5주 연속↑..다음주까지 상승세 계속
      이번 주 국내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의 주간 평균 가격이 5주 연속 동반 상승했습니다. 16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11월 둘째 주(10∼14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직전 주 대비 L당 15.8원 상승한 1천629.1원을 기록했습니다. 가격이 가장 높은 서울은 직전 주보다 13.9원 오른 1천702.5원, 가격이 가장 낮은 대구가 18.4원 오른 1천598.7원으로 각각 집계됐습니다. 가장 저렴한 상표는 알뜰주유소로, L당 평균가는 1천602원이었습니다. 경유 평균 판매가격은 L당 1
      2024-11-16
    • "4년 뒤에 만나요"..'트럼프 도피' 크루즈 상품 등장
      미국의 한 크루즈 회사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4년 임기에서 '도피'할 수 있는 초장기 패키지 상품을 내놨습니다. 프랑스 일간 르파리지앵의 보도에 따르면 현지시간 14일 '빌라 비 레지던스'라는 회사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된 후 미국을 떠나고 싶어 하는 이들을 위해 그의 임기 동안 미국을 떠나 살 수 있는 다양한 크루즈 패키지를 소개했습니다. 1년짜리 프로그램은 '현실 도피', 2년짜리는 '중간 선거', 3년짜리는 '집만 빼고 어디든'이며 가장 긴 4년짜리 패키지 이름은 '도약'입니다. 특히 마지막 패키지는 트럼프
      2024-11-15
    • '남녀공학 전환 갈등' 동덕여대, "피해액 최대 54억원 추산"
      남녀공학 전환 논의설로 촉발된 동덕여대 학생들의 점거 농성이 닷새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학교 측이 학내 최대 54여억 원의 피해가 발생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동덕여대는 15일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외부 업체의 추정액으로 정확하지는 않지만, 피해 금액은 24억 4,434만 원에서 54억 4,434만 원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학생들의 난입과 집기 파손으로 취소된 취업박람회 주관 업체의 손해배상 청구액 3억 3,000여만 원을 비롯해 건물 보수 및 청소 경비 20억∼50억 원, 입시 추가 경비 1억여 원 등을
      2024-11-15
    • [영상]태권도대회 결승서 졌다고..8살 딸 뺨 때린 아빠
      태권도 대회 결승전에서 패한 8살 딸의 뺨을 때리는 아버지의 영상이 공개돼 전세계 누리꾼들이 공분하고 있습니다. 13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아버지가 결승에서 패한 8살 태권도 스타인 딸의 얼굴을 때린 뒤 비난을 받고 있다"면서 X(옛 트위터) 영상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알바니아 수도 티라나에서 유럽 어린이 태권도 선수권 대회가 열렸습니다. 이 대회에서 코소보 대표로 출전한 8살 발리나 페티우는 결승에서 세르비아 선수에게 패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문제가 된 건 발리나의 아버지의 행동이었습
      2024-11-15
    • [핫픽뉴스] 옷장 무료나눔 받아놓고 박살 낸 커플에 네티즌 '공분'
      당근에서 옷장을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이 오히려 가구를 부숴서 버리고 갔다는 사연이 전해져 네티즌들의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어머니께서 당근에서 무료 나눔 했다가 어처구니없는 일을 당했습니다'란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작성자 A씨는 "저는 지방에서 일을 하느라 본가에 신경도 잘 못 쓰는 딸"이라며 "퇴근길에 가족들에게 이야기를 듣다 화가 나서 올려본다"고 운을 뗐습니다. A씨에 따르면, 그의 어머니는 최근 이사를 앞두고 옷장을 필요한 사람에게 주기 위해 무료 나눔 글을 올렸습니다. 중고
      2024-11-15
    • 2024 KIA 타이거즈 결산, 투수 에릭 라우어
      대체외국인선수로 합류한 라우어는 ML 풀타임 선발 경험에 36승이라는 넘사 커리어를 가진 외인입니다. 하지만 적응에 애를 먹었습니다. 8월 한 달간 ERA 6.87 커리어에 한참 못 미치는 피칭이죠. 하지만 부활의 방법을 찾아냈습니다. 자신의 직접 사인을 낸 뒤로 9월 한 달간 ERA 2.76. 이전과 확연히 다른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한국시리즈에서도 5이닝 무사사구 8탈삼진 2실점 경기를 펼치며 우려를 씻어냈습니다. 다만, 라우어는 포심과 커터 의존도가 높습니다. 특히, 포심은 구사율이 50%가 넘는데요. 포심의
      2024-11-15
    • '성폭력·횡령 혐의' 부친 해고한 '김가네' 2세 "개인 부정행위"
      '김가네' 오너 2세인 김정현 대표이사가 직원 성폭행과 횡령 혐의를 받는 부친 김용만 전 대표이사를 해임했습니다. 김정현 대표이사는 15일 김가네 홈페이지에 공지를 올려, "언론을 통해 보도된 내용은 (부친) 김 전 대표 개인의 부정행위이며, 당사 경영진은 김 전 대표가 더 이상 당사와 함께할 수 없다고 판단해 해임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우리 브랜드를 믿고 함께해 주시는 고객과 가맹점주, 임직원께 고개 숙여 사죄 말씀드린다"고 사과했습니다. "김 전 대표의 부정한 행위로 피해 직원에게 큰 상처를 줬고, 가맹점주와 임
      2024-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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